우리 아이들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냐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자존감 높은 아이’라고 합니다.
자존감과 자존심과 다릅니다. 자존심은 남에게 굽히지 않고 품위를 지키려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자존심은 자존심은 남들과 비교해 우월한가 열등한가를 따지게 되고, 쉽게 굽히지 않고 품위를 지키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굽힐줄도 알아야 합니다.
자존감은 남들과의 비교가 아닌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감정을 말합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면서 다른 사람을 인정할 줄 아는것이 자존감 높은 사람들의 특징 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우리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의 역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아이를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소개 하겠습니다.
스킨십 많이 하기
부모 자식 간의 대화에서 말보다 더 중요하고 확실한 것이 바로 스킨십 입니다. 여러 말을 하지 않아도 따뜻한 스킨십 한 번은 사랑을 온 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좋은 방법 입니다.
스킨십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호르몬인 옥시토신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을 가져다 주고 지능까지 발달 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를 매일 꼭 안아주세요. 잠깐 스치듯 짧게 안아 주는것보다 아이의 정서가 충족되어 빠져 나오고 싶어 할 때까지 따뜻하게 안아주는게 좋습니다.
잘 하는 일에는 칭찬해주기
아이가 잘 하는 일에는 당연하다 생각하지 말고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세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죠. 아이도 진심 어린 칭찬에 기분 좋아지며 스스로를 대견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높아지려면 어느 정도 으쓱하는 면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조금 못 하는 부분이 생겨도 인정하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만약 아이가 양치질을 하는데 맘에 안든다고 아이를 혼내기 보다는 먼저 잘한 일에 대해 칭찬을 해주세요. “우리 ㅇㅇ이 세수를 참 깨끗이 잘했구나. 얼굴이 반짝반짝 빛나네. 세수도 잘하는거 보니 양치질도 잘 할 수 있겠어” 하고 칭찬 한다면 아이는 양치질도 더 잘 하기 위해 생각하며 노력할 것입니다.
잘하는 부분을 거울 삼아 부족한 부분을 노력할 수 있습니다.
완벽하기를 요구하지 말기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부족한 부분은 있기 마련입니다. 어른들도 힘든 완벽을 아이에게 바라는 것은 큰 욕심 입니다.
아이가 조금 부족 하더라고 기다려주고, 반복해서 알려주고, 용기를 주고 격려해 주세요.
이렇게 하다보면 자신에게 단점이나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노력하면 할 수 있고, 이겨낼 수 있다는 유능감과 도전의식의 씨앗을 심어주는 부모의 중요한 역활 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시도도 해보지 않고 ‘나는 못 해’ 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쉽게 포기 하지 않고, 도전하고 노력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 혼자 해보고, 경험하는 기회가 많아야 합니다. 신발 신고 벗기, 양말 옷 혼자 입고 벗기, 밥 혼자 먹기 뿐만 아니라 놀이를 정하고, 어떤 책을 읽을지, 물을 쏟았을 때 어떻게 처리할지 등을 아이가 스스로 정하게 해결하게 해주세요.
물론 부모가 도와주면 빨리 끝날 일이겠지만 시간이 오래걸리고, 답답 하더라도 아이에게 맡기고 기다려 주세요.
물론 아이가 도움을 요청한다면 도와줘야지만 잔소리 보다는 아이에게 조언을 해주고 격려해주세요.
부모 자신의 자존감 높이기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의 자존감이 낮으면서 아이는 높은 자존감을 갖길 바라는 것은 어렵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 아이는 부모의 감정처리 방식, 평소 행동들을 보면서 배우기도 하고 모방하므로 부모의 자존감이 높아야 아이의 자존감 역시 높을 확률이 큽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부모의 자존감이 낮다고 해도 문제 될건 없습니다. 아이가 성장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부모도 부모로서 성장을 계속 하면 됩니다.
부모 역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알며, 자신을 칭잔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우리 아이도 부모 처럼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며 노력할 것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어려움이 닥쳤을 때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이에게는 많은 도전과 경험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원동력이 꼭 필요합니다.
이렇게 성장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잘 견디고 극복하여 아이 스스로 삶에 만족감을 느끼며 행복한 아이로 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의 역할이 참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사고는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납니다. 특히 화상 사고의 경우 고통도 크지만 평생 커다란 흉터를 갖게 될 수 있어 속상합니다. 최근 5년간 화상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10명 중 3명이 4세 이하 아동이라고 합니다.
또한 집에서(65.9%) 가장 많은 화상사고가 발생하고, 주중 보다는 주말에 시간대는 오후 6시에서 자정사이인 저녁시간에 많이 발생했습니다.
어린이 화상 사고는 대부분 집안에서 어른들이 방심한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오늘은 화상 응급처치 방법, 주의사항, 예방 방법에 대해 소개 드리겠습니다.
화상 응급처치 방법
화상 부위 옷 벗기기, 머리카락 묶어주기
접촉 시간이 길어질수록 손상이 심해지므로 옷이나 머리카락이 닿아 있다면 제거 해줘야 합니다. 옷은 벗기려 하다 보면 상처에 닿을 수 있으므로 가위로 제거하는 것이 열과의 접촉 시간을 줄여주어 심해지는 것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화기 빼주기
얼음이나 강한 수압의 물이 아닌 차가운 흐르는 물로 20분 이상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수압의 물은 수포가 터져 감염의 발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물을 약하게 틀어 놓고 화상 부위 화기를 빼냅니다.
화상 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으므로 몸 전체를 담그지 말고 흐르는 물을 고르게 뿌려 식힙니다.
화상 전문병원으로 가기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화상부위를 감싼 후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평소 집에서 가까운 화상 전문병원을 알아두고 가능하다면 종합병원, 대학 병원 보다 화상병원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만약 화상전문병원이 아주 멀거나 지방에 거주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응급 처치 후 가능한 빨리 화상 전문 병원으로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화상전문병원을 선택할 때에도 초기에는 소독이 많이 필요해 병원을 자주 가므로 가까운 곳이 좋습니다.
화상 응급처치시 주의사항
화상 부위를 얼음으로 식혀서는 안됩니다.
화상 부위에 차가운 얼음을 대면 빨리 열을 뺏어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얼음은 통증 완화에는 효과가 있지만 상처 주변의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 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얼음을 직접 화상 부위에 대면 피부에 손상을 입힐 수 있고, 얼음은 피부 재생에 필요한 피의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흐르는 물을 이용해야 합니다.
물집은 터뜨리면 안됩니다.
물집은 병원에서 무균적으로 터뜨려야 합니다. 물집을 가정에서 터뜨리는 경우 세균 감염의 위험이 높아져 화상 상처를 악화 시켜 치료 기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소주, 된장, 연고 등은 바르지 않습니다.
소주, 된장, 간장, 기름 등 민간요법으로 화상 상처에 효과가 있어 바르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증명된 바 없고 오히려 상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 연고를 바르면 병원에서 연고를 닦아내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됩니다.
화상 예방 방법
전기포트, 전기밥솥,다리미, 헤어 드라이기 등은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서 사용합니다.
아이를 안고 라면이나 커피 등 뜨거운 음식을 먹지 않고, 요리 하지 않습니다.
정수기는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설치 합니다.
이유식이나 아이 음식은 어느정도 식힌 후 아이에게 줍니다.
프라이팬, 냄비 등의 조리 기구는 사용 후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서 식힙니다.
거실 바닥에 앉아 고기를 구워 먹지 않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안전덮개로 막아 둡니다.
뜨거운 국이나 음식을 바닥에 두고 식히지 않습니다.
막상 알고 있더라도 아이가 다치면 눈 앞이 하얘져 아무 생각도 안나고 당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눈 깜짝 할사이에, 생각하지 못하게 움직이므로 어른들이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도 화상 응급처치는 여러 번 읽어두고 참고 해서 우리 소중한 아이에게 작은 흉터도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 어디냐고 물으면 10명 중 9명 이상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서울대’라고 대답 할 것입니다. 수재 중의 수재만 갈 수 있다고 불리는 서울대 출신 연예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이적은 뛰어난 가창력을 가졌지만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을 겸비해 많은 팬들과 함께 동료 가수들에게도 천재라고 불릴 정도의 최고의 실력으로 유명합니다.
이적은 삼형제 중 둘째로 형과 동생 모두 서울대 출신이라 밝혀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첫째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해 건축가 겸 건축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둘째 이적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가수 이적입니다. 셋째는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드라마PD로 활동 중입니다.
집에서 한 명이 가도 경사라고 불리는 힘든 서울대를 자녀 셋이 들어갔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오늘은 삼형제 모두를 서울대에 보낸 이적의 어머니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두가지 교육 방침에 대해 소개드립니다.
자식 교육의 두가지 방침
공부는 네 일이다.
공부를 하고 칭찬받고 싶어 어머니에게 “엄마 나 공부 잘하면 뭐해줄거야?”라고 묻자 “네가 공부를 하는건 엄마를 위한게 아니야, 네 일이다. 네가 공부를 해서 잘되면 네가 좋은거지 내가 좋은거니?”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부모님이 내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 내 인생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자립심이 커졌다고 합니다.
수업시간엔 선생님 눈만 똑바로 쳐다봐라
어머니는 평소 공부를 안 시키는 대신 학교에선 집중 하라고 했습니다. 집에와서 공부를 하지 말고 선생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수업에 집중하면 선생님도 본인을 쳐다보고 있는 학생들을 보고 수업을 진행해 마치 1:1 개인 교습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 학습 능률이 컸다고 합니다.
활자로만 공부를 하면 기억이 잘 안나는데 TV에서 본건 기억이 생생 나는 효과와 비슷했다고 합니다.
이적의 어머니는 일간지 기자로 직장을 다니다 전업주부로 지내고 39세의 나이에 대학원에 들어가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공부를 시작 한 후 큰 책상을 놓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절대로 아이들에게 공부하란 소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엄마와 함께 하고 싶었던 아이들은 궁금해 들여다 보고, 같이 책도 보며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적의 어머니 박혜란은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의 저자이자 여성학자입니다. 현재도 활발한 강의 및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다 아이를 낳으면 출산 휴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에 명시되어 있는 당연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회사나 상상의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을 하기 쉽지 않은 상황도 종종 발생하며, 복직 후에도 평가나 승진에서 누락이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아쉬운 부분이 많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모든 회사가 그런것은 아닙니다.
근무하는 직원이 아이를 출산하거나, 배우자가 자녀를 출산 하는 경우 통 크게 지원해주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칭찬받아 마땅한 ‘출산 지원금 통 크게 쏘는 기업’에 대해 소개드립니다.
제니퍼소프트
성별 관계없이 직원 모두에게 아이당 출산 지원금 천만원 지급
출산시: 500만원, 10개월간: 월 30만원씩(300만원), 1년 후 (200만원)을 지급합니다.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내에 위치한 회사로 2005년에 설립된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입니다. 출산 지원금 외에도여성 육아휴직2년, 주 35시간 근무제, 회사 내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때도 근무시간 포함, 회사 1층 카페레스토랑은 직원은 물론, 직계 가족에게도 언제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복지혜택이 있으며, 꿈의 직장이라 불리며 회사답게 신입직원을 채용하는데 경쟁률이 1:2400인 적도 있다고 합니다.
지앤푸드
첫째 출산: 50만원, 둘째 출산: 1,000만원, 셋째 출산: 2,000만원
지앤푸드는 식음료업 기업으로 2005년 굽네치킨으로 출발해 본격적인 외식 전문기업으로 성장 하고 있습니다.
지앤푸드의 근무하는 직원에 따르면 입사 후 첫째부터 둘째, 셋째를 출산해 출산 지원금으로만 3,050만원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출산 지원금 뿐 아니라 둘째 출생 이후부터는 한 자녀당 20만원씩 양육비도 지급해 아이가 셋이라 매달 6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출산 육아휴직을 부담 없이 쓰도록 해서 복귀율이 90%가 넘는다고 합니다.
서울에프엔비
첫째 출산: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출산: 1,500만원
식음료 분야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방식)의 최강자로 꼽히는 서울에프엔비는 다양한 고객사를 두고 있으며 편의점에서 사랑받는 식음료 대부분을 생산했습니다.
출산 장려와 저출산해소를 위해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4년 개원한 직장 보육시설 ‘이안애어린이집’은 원주, 횡성지역 최고의 어린이집으로 등극할만큼 훌륭한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갖췄습니다.
또한 운동선수 자녀와 다둥이 자녀를 둔 가정에는 교육보조금, 부모님을 모시는 직원에게는 효도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천호엔케어
첫째 출산: 100만원, 둘째 출산: 200만원, 셋째 출산: 1,220만원
“남자한테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광고를 했던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 국내외의약외품 등을 제조, 도소매 하는 기업 입니다.
천호엔케어는 과거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출산장려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세 자녀 출산장려캠페인’, ‘둘째 자녀 기저귀 지원’등을 펼쳐 총 455가구에 10억원 이상의 금액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콜마
첫째 출산: 50만원, 둘째 출산: 100만원, 셋째 출산: 1,000만원
화장품 제조사 및 제약회사이며, 고객사에 의해 개발을 의뢰받아 연구개발 부터 생산까지 전과정을 도 맡아 위탁생산하는 ODM 방식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작한 회사입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저출산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 중견기업으로는 드물게 2009년 출산지원금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최근까지 혜택을 받은 직원은 500여명에 달하며 지원금도 5억이상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출산 지원금을 지급 하는 회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출산 시대에 기업까지 나서 출산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출산 지원금 뿐만 아니라 육아휴직 기간을 2년 이상 보장 해주거나, 남성 육아휴직을 의무화 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