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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새 고열에 시달렸던 엄마가 베이비캠에 찍힌 장면 보자 깜짝 놀란 이유

    밤새 고열에 시달렸던 엄마가 베이비캠에 찍힌 장면 보자 깜짝 놀란 이유

    중국 정부에서 이달 들어 제로 코로나를 종료하고 위드 코로나를 시행했죠?

    제로 코로나란 바이러스가 일절 없는 상태를 위한 강도 높은 봉쇄 조치를 의미하는데, 이제 상시적인 PCR 검사를 폐지하고 원하는 사람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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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코로나19에 확진돼도 격리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로 사실상 방역에 손을 놓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사망자도 덩달아 크게 늘어나는 바람에 베이징 화장장들에는 평상시보다 7배 정도 많은 사망자들이 몰려 24시간 가동을 해도 역부족이라고 합니다.

    그 덕에 안치실도 모자라 일반 병원 복도에 시신이 방치되는 상황마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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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MP

    상황이 이렇다 보니 코로나19에 감염돼 고열과 오한으로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종일 누워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감염된 엄마를 돌보는 1살 아기의 모습이 포착돼 모두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2일 홍콩 매체 SCMP는 이날 중국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베이비캠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당 영상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엄마와 함께 격리된 1살 아기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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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MP

    엄마는 열이 40도까지 치솟았으며, 목이 너무 아파서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던 상황이라고 했는데요.

    신기하게도 엄마의 아픈 상태를 알아차렸는지 1살 아기는 자신의 물병을 집어 들어 엄마에게 먹여줬습니다.

    아픈 엄마에게 물 먹이는 모습 자체도 놀라운데, 그동안 엄마가 자신에게 물을 먹이는 것을 유심히 관찰해온 결과 물을 먹여주기 전 온도를 체크하는 것처럼 먼저 먹어보는 모습에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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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MP

    이 뿐만 아니라 엄마가 춥지 않도록 이불도 덮어주는 모습도 포착이 됐는데요.

    1살 아기가 자신을 보살펴주는 모습에 감동한 엄마는 온라인에 이 베이비캠 영상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공개된 베이비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1살 아기가 어른 못지 않게 섬세한 간호에 감탄했다고 하네요.

    출처 : SCMP

  • “사람들이 건반 위의 김연아래요..” 피아노 없는 피아니스트로 놀림 받던 소녀, 전세계 콩쿠르 휩쓸고 있는 현재 상황

    “사람들이 건반 위의 김연아래요..” 피아노 없는 피아니스트로 놀림 받던 소녀, 전세계 콩쿠르 휩쓸고 있는 현재 상황

    소아마비로 목발을 짚어야 걸을 수 있는 장애를 가진 부부는 아이가 장애인의 딸이라 놀림을 받을까 걱정되어 어려운 살림에도 불구하고, 밥을 굶어서라도 기초생활수급비로 6살 때 부터 피아노 학원에 보냈습니다.

    아이는 피아노에 푹 빠져 학원에서 몇 시간을 연습하고 와서도 집에 와서는 종이에 건반을 그려 놓고 피아노처럼 ‘음~음~음~’ 소리를 내며 쳤습니다.

    재능도 있고, 아이의 노력도 남달랐습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사는게 힘들어 체르니 40번까지 하면 그만 가르쳐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아이의 모습을 보고 부모님은 차마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집안 사정이 어려워 처음에는 자기 집에 피아노 조차 마련하지 못했고, 교회나 음악학원의 피아노를 빌려 하루 8시간씩 연습을 했습니다. 이때 생긴 별명이 ‘피아노 없는 피아니스트’ 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는 나가는 콩쿠르 마다 휩쓸어 보이며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선화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한 덕분에 서울의 명문 선화 예중에 우선 입학할 기회가 왔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가난 때문에 도저히 입학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아이의 레슨비와 교재비를 위해 늘 같은 옷, 같은 신발을 신으면서 돈을 아끼며 여수에서 7년간 매주 한두 번씩 레슨을 위해 서울에 상경했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왕복 12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다녔지만 아이는 단 한 번도 안간다거나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고, 몸이 불편한 어머니 역시 한번도 아파서 누워본 적이 없었습니다.

    낮엔 학교를 다니며 공부를 하고, 밤엔 피아노를 치며 코피를 쏟는게 일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집에서 공부와 피아노에 매달렸습니다.

    2009년 4월 아르투르 루빈슈타인 국제청소년 콩쿠르 공동 1등

    2009년 8월 현대기아차 아트드림 콩쿠르 대상

    좋은 성적을 내면서 음악 영재로 선발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김대진 교수의 지도를 받게 되고, 2010년 한국예술영재 교육원에 입학 했습니다.

    폴란드 루빈스타인 청소년 국제콩쿠르 공동 1등

    에틀링겐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우승 (랑랑, 손열음, 김선욱이 역대 우승자)

    다카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등

    스위스 제나바 콩쿠르 우승 (심사위원 만장 일치)

    부조니 국제 콩쿠르 피아노부문 우승 (만 20세 동양인 최초 우승)

    조성진 피아니스트가 우승했던 그 해 쇼팽 콩쿠르도 예선 통과 후 본선 진출 자격이 있었으나, 부조니 콩쿠르와 시기가 겹쳐 부조니에 참여했습니다. 이 뿐 아니라 국내외 여러 대회에 출전해서 좋은 성적들을 거두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과 재능으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반열에 오른 아이의 이름은 ‘문지영’ 피아니스트 입니다.

    문지영 피아니스트의 어머니는 “부모로서 뒷받침을 제대로 못해 언제나 미안한 마음인데 딸은 한번도 내색조차 않았다”며 딸을 대견해 했습니다.

    가난 때문에, 형편이나 집안 사정 때문에 꿈을 포기 해야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꿈을 버리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문지영 피아니스트의 멋진 성공이 여러분의 용기를 한스푼 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두 자녀 IQ 합만 무려 323..” 모든 부모가 따라 가능한 ‘배우 정은표’의 특별하지 않은 자녀 교육법

    “두 자녀 IQ 합만 무려 323..” 모든 부모가 따라 가능한 ‘배우 정은표’의 특별하지 않은 자녀 교육법

    간혹 연예인들을 보면 당사자들 보다 그 가족들이 더 유명한 경우가 있습니다.

    우연히 같이 방송에 출연을 했다가 시청자들의 눈에 띄어 많은 사랑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중 배우 정은표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배우 정은표는 악역과 선한역을 넘나들며 감초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과거 방송했던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아들 정지웅, 딸 정하은과 함께 출연해 연예인 아빠보다 더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은표의 자녀들은 높은 지능으로 유명하기도 한데요.

    큰 아들은 IQ가 167, 딸은 IQ가 156이라고 합니다. 정은표는 자녀 둘을 영재로 키우고, 육아관련 서적까지 내기도 했었습니다.

    그는 첫째 자녀가 태어나기 전 부터 버려진 책을 항상 가져와 방 하나를 쓰레기장 처럼 책을 쌓아놨다고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그것을 책으로 인지하고 노는게 아닌 계단으로 만들어 놀기도 하고, 블록처럼 쌓기 놀이도 하고, 도미노 놀이도 했습니다.

    그러다 책이 넘겨지면 그림이 있으니까 그걸 궁금해 하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게 해줬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책을 접한 정지웅군은 600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고 하네요.

    아이들과 여행을 자주 다닌다고 밝힌 그는 “따로 또 같이라고 해서 여행지에 가더라도 침을 짜서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서 가고, 파트너를 바꿔서 돌아온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여행을 즐기며 창의력을 키워주고 있다고 합니다.

    정은표는 자녀들이 우연찮게 영재 판정을 받았지만 부모 모두 특별하게 아이를 교육하려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주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울타리 역활을 해주는게 부모의 역활이라 생각한다고 합니다.

    정은표 부부는 유난히 사이가 좋고, 애정표현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부부는 특히 아이 문제에 대해서는 항상 모든것을 공유 하며 아이들이 집에서 있었던 일들,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서로 얘기하며 아이들 문제에 대해서도 부부가 같이 대화하면서 풀어나가 엄마들이 흔히 겪는 아이교육에 대한 스트레스도 덜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아이 키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아이가 지금 행복한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기 싫은 건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상황을 바꿔주려 노력하고 뭐든지 아이들이 스스로 깨쳐서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역활을 하려하고 있으면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것이라 합니다.

    또한 정은표는 “모든 아이는 영재가 될 가능성을 타고난다. 우리는 이 그릇을 채우기 보다는 그릇의 크기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을 영재로 키웠지만 그에게도 아이 교육은 항상 힘들다고 합니다. 아이들 나이에 따라, 사회변화에 따라 맞춰 변해야 하고, 본인이 중심을 갖고 가는게 제일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들이 영재라고 하더라도 역시 자녀 교육은 어렵고 힘든일인거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가끔은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후회하기도 하고, 혼자 뿌뜻해 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자녀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 되는 법

    우리 아이들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냐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자존감 높은 아이’라고 합니다.

    자존감과 자존심과 다릅니다. 자존심은 남에게 굽히지 않고 품위를 지키려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자존심은 자존심은 남들과 비교해 우월한가 열등한가를 따지게 되고, 쉽게 굽히지 않고 품위를 지키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굽힐줄도 알아야 합니다.

    자존감은 남들과의 비교가 아닌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감정을 말합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면서 다른 사람을 인정할 줄 아는것이 자존감 높은 사람들의 특징 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우리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의 역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아이를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소개 하겠습니다.

    스킨십 많이 하기

    부모 자식 간의 대화에서 말보다 더 중요하고 확실한 것이 바로 스킨십 입니다. 여러 말을 하지 않아도 따뜻한 스킨십 한 번은 사랑을 온 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좋은 방법 입니다.

    스킨십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호르몬인 옥시토신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을 가져다 주고 지능까지 발달 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를 매일 꼭 안아주세요. 잠깐 스치듯 짧게 안아 주는것보다 아이의 정서가 충족되어 빠져 나오고 싶어 할 때까지 따뜻하게 안아주는게 좋습니다.

    잘 하는 일에는 칭찬해주기

    아이가 잘 하는 일에는 당연하다 생각하지 말고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세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죠. 아이도 진심 어린 칭찬에 기분 좋아지며 스스로를 대견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높아지려면 어느 정도 으쓱하는 면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조금 못 하는 부분이 생겨도 인정하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만약 아이가 양치질을 하는데 맘에 안든다고 아이를 혼내기 보다는 먼저 잘한 일에 대해 칭찬을 해주세요. “우리 ㅇㅇ이 세수를 참 깨끗이 잘했구나. 얼굴이 반짝반짝 빛나네. 세수도 잘하는거 보니 양치질도 잘 할 수 있겠어” 하고 칭찬 한다면 아이는 양치질도 더 잘 하기 위해 생각하며 노력할 것입니다.

    잘하는 부분을 거울 삼아 부족한 부분을 노력할 수 있습니다.

    완벽하기를 요구하지 말기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부족한 부분은 있기 마련입니다. 어른들도 힘든 완벽을 아이에게 바라는 것은 큰 욕심 입니다.

    아이가 조금 부족 하더라고 기다려주고, 반복해서 알려주고, 용기를 주고 격려해 주세요.

    이렇게 하다보면 자신에게 단점이나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노력하면 할 수 있고, 이겨낼 수 있다는 유능감과 도전의식의 씨앗을 심어주는 부모의 중요한 역활 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시도도 해보지 않고 ‘나는 못 해’ 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쉽게 포기 하지 않고, 도전하고 노력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 혼자 해보고, 경험하는 기회가 많아야 합니다. 신발 신고 벗기, 양말 옷 혼자 입고 벗기, 밥 혼자 먹기 뿐만 아니라 놀이를 정하고, 어떤 책을 읽을지, 물을 쏟았을 때 어떻게 처리할지 등을 아이가 스스로 정하게 해결하게 해주세요.

    물론 부모가 도와주면 빨리 끝날 일이겠지만 시간이 오래걸리고, 답답 하더라도 아이에게 맡기고 기다려 주세요.

    물론 아이가 도움을 요청한다면 도와줘야지만 잔소리 보다는 아이에게 조언을 해주고 격려해주세요.

    부모 자신의 자존감 높이기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의 자존감이 낮으면서 아이는 높은 자존감을 갖길 바라는 것은 어렵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 아이는 부모의 감정처리 방식, 평소 행동들을 보면서 배우기도 하고 모방하므로 부모의 자존감이 높아야 아이의 자존감 역시 높을 확률이 큽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부모의 자존감이 낮다고 해도 문제 될건 없습니다. 아이가 성장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부모도 부모로서 성장을 계속 하면 됩니다.

    부모 역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알며, 자신을 칭잔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우리 아이도 부모 처럼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며 노력할 것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어려움이 닥쳤을 때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이에게는 많은 도전과 경험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원동력이 꼭 필요합니다.

    이렇게 성장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잘 견디고 극복하여 아이 스스로 삶에 만족감을 느끼며 행복한 아이로 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의 역할이 참 중요합니다.

  • “응급실에 가는 것보다 더 중요함” 아이 키운다면 꼭 알아야 하는 화상 응급 조치 방법

    “응급실에 가는 것보다 더 중요함” 아이 키운다면 꼭 알아야 하는 화상 응급 조치 방법

    아이들의 사고는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납니다. 특히 화상 사고의 경우 고통도 크지만 평생 커다란 흉터를 갖게 될 수 있어 속상합니다. 최근 5년간 화상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10명 중 3명이 4세 이하 아동이라고 합니다.

    또한 집에서(65.9%) 가장 많은 화상사고가 발생하고, 주중 보다는 주말에 시간대는 오후 6시에서 자정사이인 저녁시간에 많이 발생했습니다.

    어린이 화상 사고는 대부분 집안에서 어른들이 방심한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오늘은 화상 응급처치 방법, 주의사항, 예방 방법에 대해 소개 드리겠습니다.

    화상 응급처치 방법

    화상 부위 옷 벗기기, 머리카락 묶어주기

    접촉 시간이 길어질수록 손상이 심해지므로 옷이나 머리카락이 닿아 있다면 제거 해줘야 합니다. 옷은 벗기려 하다 보면 상처에 닿을 수 있으므로 가위로 제거하는 것이 열과의 접촉 시간을 줄여주어 심해지는 것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화기 빼주기

    얼음이나 강한 수압의 물이 아닌 차가운 흐르는 물로 20분 이상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수압의 물은 수포가 터져 감염의 발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물을 약하게 틀어 놓고 화상 부위 화기를 빼냅니다.

    화상 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으므로 몸 전체를 담그지 말고 흐르는 물을 고르게 뿌려 식힙니다.

    화상 전문병원으로 가기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화상부위를 감싼 후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평소 집에서 가까운 화상 전문병원을 알아두고 가능하다면 종합병원, 대학 병원 보다 화상병원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만약 화상전문병원이 아주 멀거나 지방에 거주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응급 처치 후 가능한 빨리 화상 전문 병원으로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화상전문병원을 선택할 때에도 초기에는 소독이 많이 필요해 병원을 자주 가므로 가까운 곳이 좋습니다.

    화상 응급처치시 주의사항

    화상 부위를 얼음으로 식혀서는 안됩니다. 

    화상 부위에 차가운 얼음을 대면 빨리 열을 뺏어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얼음은 통증 완화에는 효과가 있지만 상처 주변의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 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얼음을 직접 화상 부위에 대면 피부에 손상을 입힐 수 있고, 얼음은 피부 재생에 필요한 피의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흐르는 물을 이용해야 합니다.

    물집은 터뜨리면 안됩니다.

    물집은 병원에서 무균적으로 터뜨려야 합니다. 물집을 가정에서 터뜨리는 경우 세균 감염의 위험이 높아져 화상 상처를 악화 시켜 치료 기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소주, 된장, 연고 등은 바르지 않습니다.

    소주, 된장, 간장, 기름 등 민간요법으로 화상 상처에 효과가 있어 바르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증명된 바 없고 오히려 상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 연고를 바르면 병원에서 연고를 닦아내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됩니다.

    화상 예방 방법

    전기포트, 전기밥솥,다리미, 헤어 드라이기 등은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서 사용합니다.

    아이를 안고 라면이나 커피 등 뜨거운 음식을 먹지 않고, 요리 하지 않습니다.

    정수기는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설치 합니다.

    이유식이나 아이 음식은 어느정도 식힌 후 아이에게 줍니다. 

    프라이팬, 냄비 등의 조리 기구는 사용 후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서 식힙니다. 

    거실 바닥에 앉아 고기를 구워 먹지 않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안전덮개로 막아 둡니다. 

    뜨거운 국이나 음식을 바닥에 두고 식히지 않습니다. 

    막상 알고 있더라도 아이가 다치면 눈 앞이 하얘져 아무 생각도 안나고 당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눈 깜짝 할사이에, 생각하지 못하게 움직이므로 어른들이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도 화상 응급처치는 여러 번 읽어두고 참고 해서 우리 소중한 아이에게 작은 흉터도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육아 번아웃증후군, 산후우울증과 육아 스트레스 테스트 방법

    산후 우울증은 출산 후 4주 사이에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의 갑작스러운 호르몬 변화와 출산 및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다는건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육아 우울증, 육아 번아웃은 조금 낯설게 느껴집니다.

    육아 번아웃 증후군은 육아로 인한 극심한 피로가 쌓여 어느 시점부터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정말정말 사랑하고 소중한 아이이지만, 육아를 하다보면 지치고 무너지는 육체적, 심리적으로 힘든 상황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반복되다 보면 우울해지는 기분뿐만이 아니라 우리몸의 균형을 깨뜨리고, 일상생황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심각하게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데 이르기도 합니다.

    한번쯤은 나의 육아스트레스는 어떤지 한번쯤 체크해보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건 아닌지, 괜찮은건지 확인해보는것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나의 육아 스트레스의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육아 스트레스 테스트를 소개드릴테니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육아스트레스 테스트

    다음 24가지 문항 중 해당될 경우 1점, 아닌 경우 0점으로 계산합니다.

    □ 나는 부모로서의 책임에 부담을 느낀다.

    □ 나는 우울하고 불행하다.

    □ 나는 나 자신을 잘 돌보지 못하는 것 같다.

    □ 내 아이는 다루기가 매우 어렵다.

    □ 나는 아이들 양육(교육) 문제에 있어서 남편(아내)과 이견이 많다.

    □ 나는 자주’우리 아이를 통제할 수 없다, 모든 것을 다 해보았지만 아무것도 소용없다’고 생각한다.

    □ 나는 건강하지 못하다.

    □ 나는 우리 아이를 그다지 칭찬하지 않는다.

    □ 아이를 칭찬하거나 격려하는 등 긍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때가 더 많다.

    □ 나는 최근 잠을 푹 자지 못한다.

    □ 나는 우리 아이가 너무나 다루기 어렵기 때문에 “네 마음대로 해”라고 할 때가 더 많다.

    □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 일관성이 없다.

    □ 나를 도와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

    □ 화가 나는 것을 참을 수가 없다. (내 성질을 이기지 못한다.)

    □ 나와 우리 아이는 정서적으로 별로 유대감을 느끼지 못한다.

    □ 아이와 함께 있을 때 나는 항상 뭔가(집안일, 장보기, 동생 돌보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진정한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다.

    □ 우리 가족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한다.(무시하고, 비난하고, 방해하고, 잔소리 하고)

    □ 우리 가족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한다.(무시하고, 비난하고, 방해하고, 잔소리 하고)

    □ 나는 집에 분명한 규칙을 정해놓지 않았다.

    □ 우리 아이는 자기 성질을 이기지 못한다.

    □ 우리 아이는 쉽게 짜증을 내고 심기가 튀틀린다.

    □ 나는 아이에게 지나치게 화를 낸다.

    □ 우리 아이는 제멋대로이다.

    □ 우리 집에는 일정하게 정해놓은 일과 시간(취침, 식사, 텔레비전 시청, 독서, 놀이, 목욕)이 없다.

     

    잘 체크 해보셨나요? 총 24개의 문항 이었습니다.

    20점 이상이라면 스트레스가 아주 심한 상태로 전문가 상담을 통해 해결법을 찾아야 합니다.

    15점 이상이라면 심한편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10점 이상이라면 올바른 양육 철학을 세우고 스스로 편안해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육아스트레스 테스트는 엄마는 물론 아빠들도 해보고 서로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육아를 하며 힘들어하는것도 당연 합니다. 육아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고 아이에게 미안해하거나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른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받고,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  좀 더 나은 상황을 만들어주면 될거 같습니다.

    아이를 위한 삶도 좋지만 본인을 위한 삶도 소중합니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 징징대는 아이 다루는 4단계 훈육법

    아이가 징징 거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입니다. 육아를 하면서 아이의 징징거림으로 고민을 안해 본 사람은이 없을 정도로 많은 양육자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 중 하나 입니다.

    실제 미국 뉴욕주립대 심리학과 로제마리 장 교수는 ‘어떤 소리가 가장 짜증을 유발하는지’ 연구한 결과 아이가 징징거리는 소리가 꼽혔습니다.

    성인 남녀에게 어른들의 연설 소리, 신생아 울음소리, 아이가 징징거리는 소리, 나무 탁자를 톱으로 자르는 소리 등을 들려주고 수학 문제를 풀게 했는데 아이들의 징징거리는 소리를 들었을때 점수가 제일 낮았습니다. 성별이나 자녀 유무와 관계 없이 결과는 비슷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사랑하고 눈에 넣어도 아까운 자녀 이지만, 아이의 반복되는 징징거리는 소리는 지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아이가 징징거리는것 또한 아이의 감정 표현 입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아이에게 뚝해 그만해 조용히해 울지마 라고 하는건 유아기 아동에게는 과도한 억압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오늘은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 소개된 징징대는 아이 다루는 4단계 훈육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징징대는 아이 다루는 4단계 훈육법

    1. 반응하지 말고 멈추기

    어떠한 반응도 하지 말고 멈춰야 하는데 자리를 비키는게 아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멈춰 있어야 합니다. 말도 하지 말고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멈춰 기다립니다.

    “다 울 때까지 기다려줄거야. 실컷 울어 괜찮아”라고 말하며 자극을 주지 말고 멈추세요.

    2. ‘왜 우냐’고 묻지 않기

    아이가 울면 모든 어른들의 마음은 불편합니다. 어떻게든 해보려고 아이에게 “왜 울어 뭐 때문에””왜 우는지 말해줘야 알지”등 묻곤 합니다. 감정이 격해져 우는 아이에게 “왜 우냐”는 물음에 답하기 힘듭니다.

    부모들은 해결해주고 도와주고 싶지만 왜 우냐고 아이에게 묻는 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3. 진정 후 다독이기

    “오구오구 내새끼”같은 과도한 공감이 아닌 “속상했구나 뭔가 불편했나보네” 같이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면서 다독여 줍니다.

    4. 아이의 마음을 말로 설명해 주기

    아이가 시간이 지나 감정을 좀 추스르고 진정이 된 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의 마음과 상황을 설명해 줍니다.

     

    아이들 마다 4단계 과정을 진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꾸준히 반복하다 보면 아이의 징징거림도 점차 나아지고 징징거리는 시간도 짧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보기엔 간단한 4가지 이지만, 막상 아이의 징징거림 앞에서는 빨리 해결해주고 싶어 왜 우냐고 묻기도 하고, 때론 이성을 잃고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써서 붙여 놓고 보면서 기억했다가 아이가 징징거릴때 사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산 넘어 산, 쉽지 않은 육아이지만 그 산을 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절대 공부하라고 안했습니다” 삼형제 서울대 보낸 이적 엄마의 비결

    “절대 공부하라고 안했습니다” 삼형제 서울대 보낸 이적 엄마의 비결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 어디냐고 물으면 10명 중 9명 이상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서울대’라고 대답 할 것입니다. 수재 중의 수재만 갈 수 있다고 불리는 서울대 출신 연예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이적은 뛰어난 가창력을 가졌지만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을 겸비해 많은 팬들과 함께 동료 가수들에게도 천재라고 불릴 정도의 최고의 실력으로 유명합니다.

    이적은 삼형제 중 둘째로 형과 동생 모두 서울대 출신이라 밝혀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첫째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해 건축가 겸 건축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둘째 이적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가수 이적입니다. 셋째는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드라마PD로 활동 중입니다.

    집에서 한 명이 가도 경사라고 불리는 힘든 서울대를 자녀 셋이 들어갔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오늘은 삼형제 모두를 서울대에 보낸 이적의 어머니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두가지 교육 방침에 대해 소개드립니다.

    자식 교육의 두가지 방침

    공부는 네 일이다. 

    공부를 하고 칭찬받고 싶어 어머니에게 “엄마 나 공부 잘하면 뭐해줄거야?”라고 묻자 “네가 공부를 하는건 엄마를 위한게 아니야, 네 일이다. 네가 공부를 해서 잘되면 네가 좋은거지 내가 좋은거니?”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부모님이 내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 내 인생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자립심이 커졌다고 합니다.

    수업시간엔 선생님 눈만 똑바로 쳐다봐라

    어머니는 평소 공부를 안 시키는 대신 학교에선 집중 하라고 했습니다. 집에와서 공부를 하지 말고 선생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수업에 집중하면 선생님도 본인을 쳐다보고 있는 학생들을 보고 수업을 진행해 마치 1:1 개인 교습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 학습 능률이 컸다고 합니다.

    활자로만 공부를 하면 기억이 잘 안나는데 TV에서 본건 기억이 생생 나는 효과와 비슷했다고 합니다.

    이적의 어머니는 일간지 기자로 직장을 다니다 전업주부로 지내고 39세의 나이에 대학원에 들어가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공부를 시작 한 후 큰 책상을 놓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절대로 아이들에게 공부하란 소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엄마와 함께 하고 싶었던 아이들은 궁금해 들여다 보고, 같이 책도 보며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적의 어머니 박혜란은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의 저자이자 여성학자입니다. 현재도 활발한 강의 및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 자녀 출산 선물 통 크게 쏘는 회사 TOP5

    직장을 다니다 아이를 낳으면 출산 휴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에 명시되어 있는 당연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회사나 상상의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을 하기 쉽지 않은 상황도 종종 발생하며, 복직 후에도 평가나 승진에서 누락이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아쉬운 부분이 많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모든 회사가 그런것은 아닙니다.

    근무하는 직원이 아이를 출산하거나, 배우자가 자녀를 출산 하는 경우 통 크게 지원해주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칭찬받아 마땅한 ‘출산 지원금 통 크게 쏘는 기업’에 대해 소개드립니다.

    제니퍼소프트

    성별 관계없이 직원 모두에게 아이당 출산 지원금 천만원 지급

    출산시: 500만원, 10개월간: 월 30만원씩(300만원), 1년 후 (200만원)을 지급합니다.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내에 위치한 회사로 2005년에 설립된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입니다. 출산 지원금 외에도여성 육아휴직2년, 주 35시간 근무제, 회사 내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때도 근무시간 포함, 회사 1층 카페레스토랑은 직원은 물론, 직계 가족에게도 언제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복지혜택이 있으며, 꿈의 직장이라 불리며 회사답게 신입직원을 채용하는데 경쟁률이 1:2400인 적도 있다고 합니다.

    지앤푸드

    첫째 출산: 50만원, 둘째 출산: 1,000만원, 셋째 출산: 2,000만원

    지앤푸드는 식음료업 기업으로 2005년 굽네치킨으로 출발해 본격적인 외식 전문기업으로 성장 하고 있습니다.

    지앤푸드의 근무하는 직원에 따르면 입사 후 첫째부터 둘째, 셋째를 출산해 출산 지원금으로만 3,050만원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출산 지원금 뿐 아니라 둘째 출생 이후부터는 한 자녀당 20만원씩 양육비도 지급해 아이가 셋이라 매달 6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출산 육아휴직을 부담 없이 쓰도록 해서 복귀율이 90%가 넘는다고 합니다.

    서울에프엔비

    첫째 출산: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출산: 1,500만원

    식음료 분야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방식)의 최강자로 꼽히는 서울에프엔비는 다양한 고객사를 두고 있으며 편의점에서 사랑받는 식음료 대부분을 생산했습니다.

    출산 장려와 저출산해소를 위해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4년 개원한 직장 보육시설 ‘이안애어린이집’은 원주, 횡성지역 최고의 어린이집으로 등극할만큼 훌륭한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갖췄습니다.

    또한 운동선수 자녀와 다둥이 자녀를 둔 가정에는 교육보조금, 부모님을 모시는 직원에게는 효도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천호엔케어

    첫째 출산: 100만원, 둘째 출산: 200만원, 셋째 출산: 1,220만원

    “남자한테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광고를 했던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 국내외의약외품 등을 제조, 도소매 하는 기업 입니다.

    천호엔케어는 과거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출산장려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세 자녀 출산장려캠페인’, ‘둘째 자녀 기저귀 지원’등을 펼쳐 총 455가구에 10억원 이상의 금액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콜마

    첫째 출산: 50만원, 둘째 출산: 100만원, 셋째 출산: 1,000만원

    화장품 제조사 및 제약회사이며, 고객사에 의해 개발을 의뢰받아 연구개발 부터 생산까지 전과정을 도 맡아 위탁생산하는 ODM 방식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작한 회사입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저출산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 중견기업으로는 드물게 2009년 출산지원금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최근까지 혜택을 받은 직원은 500여명에 달하며 지원금도 5억이상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출산 지원금을 지급 하는 회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출산 시대에 기업까지 나서 출산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출산 지원금 뿐만 아니라 육아휴직 기간을 2년 이상 보장 해주거나, 남성 육아휴직을 의무화 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든든한 육아지원을 하는 회사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2022년 달라진 출산, 육아정책 확인하세요!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2020년 출산율은 0.836으로 1명이 채 되지 않습니다.

    2020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출생아가 사망자보다 더 적은, 인구의 자연감소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어 더욱 암울한 출산율이 나올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런데 왜 산부인과에는 사람들이 많아 대기 시간이 어찌나 긴지, 산후조리원은 자리가 없어 이곳저곳 찾아야 하는지 아이러니 입니다.

    오늘은 정부에서 저출산 대책으로 달라지는 2022년 출산, 육아 정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영아수당

    22년도 출생하는 모든 0세, 1세 영아에게 매월 30만원씩 영아수당을 지급 합니다.

    가정에서 양육을 하는 경우는 현금으로 30만원이 지급되며,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바우처 형태로 지급 됩니다.

    점차 확대되어 2025년에는 월 50만원을 지급할 예정 입니다.

    *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지급되는 월 10만원의 아동수당과는 별개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출산 축하금

    2022년에 출산을 하면 일시금으로 200만원을 지급합니다. 육아를 하다보면 분유, 기저귀, 각종 용품 등을 사느라 추가되는 비용의 부담이 덜어질것으로 예상 됩니다.

    국민행복카드와는 달리 출산축하금의 사용 용도는 제한을 두지 않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신 출산 진료비 

    2022년 부터는 임신 출산 진료비로 사용되는 국민행복카드의 사용한도가 100만원으로 증액됩니다.

    현재 임산부에게 지급되는 국민행복카드 사용한도는 60만원 입니다. 임신 기간 동안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하는 임산부들이 병원을 다니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출산 전 비용을 다 써 부족하다는 말이 많았는데 증액이 되었네요.

    출산 축하금과 국민행복카드를 합치면 의료비와 초기 육아비용으로 총 300만원 입니다.

    3+3 육아휴직제

    자녀가 생후 12개월까지 자녀가 경우 엄마, 아빠 모두 3개월씩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통상임금 100%(월 최대 3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하면 최대 6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 중 1명만 휴직하는 경우보다 더 많은 육아 휴직 급여를 지급해 엄마에게 쏠리는 단독 육아를 공동육아로 확산 시키려는 취지 입니다.

    육아휴직 급여

    육아휴직 기간동안 휴직급여를 통상임금의 80%로 일괄 적용합니다.

    현재는 휴직 1~3개월은 통상임금의 80%(월 최대 150만원), 4~12개월은 50%(월 최대 120만원)으로 지급했지만 앞으로는 기간에 상관없이 80% (월 최대 150만원) 지급합니다.

    출산 후 소득감소를 완화하기 위해 육아휴직급여의 소득 대체율을 높였습니다.

    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

    2025년까지 다자녀 전용임대주택 2만7500호를 공급하고 공공임대주택 거주 중 다자녀(2자녀 이상) 한단계 넓은 평형으로 이주를 원할때 우선권을 부여합니다.

    이외에도 육아휴직을 임금근로자뿐만 아니라 특수근로종사자, 예술인, 플랫폼 노동자, 프린랜서, 자영업자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각종 지원책의 기준이 되는 다자녀를 현재 3자녀에서 2자녀로 변경하는 방안도 추진 중 입니다.

    얼마 전 유엔인구기금(UNFPR)에 발표에 따르면 조사대상 198개 국가 및 지역 중 예상출산율이 꼴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출산율 저하는 심각한 수준 입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많은 제도들과 지원정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를 출산하고 육아하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길 희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