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육아 밤새 고열에 시달렸던 엄마가 베이비캠에 찍힌 장면 보자 깜짝 놀란 이유

밤새 고열에 시달렸던 엄마가 베이비캠에 찍힌 장면 보자 깜짝 놀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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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고열에 시달렸던 엄마가 베이비캠에 찍힌 장면 보자 깜짝 놀란 이유

중국 정부에서 이달 들어 제로 코로나를 종료하고 위드 코로나를 시행했죠?

제로 코로나란 바이러스가 일절 없는 상태를 위한 강도 높은 봉쇄 조치를 의미하는데, 이제 상시적인 PCR 검사를 폐지하고 원하는 사람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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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19에 확진돼도 격리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로 사실상 방역에 손을 놓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사망자도 덩달아 크게 늘어나는 바람에 베이징 화장장들에는 평상시보다 7배 정도 많은 사망자들이 몰려 24시간 가동을 해도 역부족이라고 합니다.

그 덕에 안치실도 모자라 일반 병원 복도에 시신이 방치되는 상황마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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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상황이 이렇다 보니 코로나19에 감염돼 고열과 오한으로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종일 누워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감염된 엄마를 돌보는 1살 아기의 모습이 포착돼 모두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2일 홍콩 매체 SCMP는 이날 중국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베이비캠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당 영상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엄마와 함께 격리된 1살 아기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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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엄마는 열이 40도까지 치솟았으며, 목이 너무 아파서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던 상황이라고 했는데요.

신기하게도 엄마의 아픈 상태를 알아차렸는지 1살 아기는 자신의 물병을 집어 들어 엄마에게 먹여줬습니다.

아픈 엄마에게 물 먹이는 모습 자체도 놀라운데, 그동안 엄마가 자신에게 물을 먹이는 것을 유심히 관찰해온 결과 물을 먹여주기 전 온도를 체크하는 것처럼 먼저 먹어보는 모습에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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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이 뿐만 아니라 엄마가 춥지 않도록 이불도 덮어주는 모습도 포착이 됐는데요.

1살 아기가 자신을 보살펴주는 모습에 감동한 엄마는 온라인에 이 베이비캠 영상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공개된 베이비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1살 아기가 어른 못지 않게 섬세한 간호에 감탄했다고 하네요.

출처 : SC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