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연예인들을 보면 당사자들 보다 그 가족들이 더 유명한 경우가 있습니다.
우연히 같이 방송에 출연을 했다가 시청자들의 눈에 띄어 많은 사랑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중 배우 정은표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배우 정은표는 악역과 선한역을 넘나들며 감초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과거 방송했던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아들 정지웅, 딸 정하은과 함께 출연해 연예인 아빠보다 더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은표의 자녀들은 높은 지능으로 유명하기도 한데요.
큰 아들은 IQ가 167, 딸은 IQ가 156이라고 합니다. 정은표는 자녀 둘을 영재로 키우고, 육아관련 서적까지 내기도 했었습니다.
그는 첫째 자녀가 태어나기 전 부터 버려진 책을 항상 가져와 방 하나를 쓰레기장 처럼 책을 쌓아놨다고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그것을 책으로 인지하고 노는게 아닌 계단으로 만들어 놀기도 하고, 블록처럼 쌓기 놀이도 하고, 도미노 놀이도 했습니다.
그러다 책이 넘겨지면 그림이 있으니까 그걸 궁금해 하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게 해줬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책을 접한 정지웅군은 600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고 하네요.
아이들과 여행을 자주 다닌다고 밝힌 그는 “따로 또 같이라고 해서 여행지에 가더라도 침을 짜서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서 가고, 파트너를 바꿔서 돌아온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여행을 즐기며 창의력을 키워주고 있다고 합니다.
정은표는 자녀들이 우연찮게 영재 판정을 받았지만 부모 모두 특별하게 아이를 교육하려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주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울타리 역활을 해주는게 부모의 역활이라 생각한다고 합니다.
정은표 부부는 유난히 사이가 좋고, 애정표현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부부는 특히 아이 문제에 대해서는 항상 모든것을 공유 하며 아이들이 집에서 있었던 일들,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서로 얘기하며 아이들 문제에 대해서도 부부가 같이 대화하면서 풀어나가 엄마들이 흔히 겪는 아이교육에 대한 스트레스도 덜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아이 키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아이가 지금 행복한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기 싫은 건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상황을 바꿔주려 노력하고 뭐든지 아이들이 스스로 깨쳐서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역활을 하려하고 있으면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것이라 합니다.
또한 정은표는 “모든 아이는 영재가 될 가능성을 타고난다. 우리는 이 그릇을 채우기 보다는 그릇의 크기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을 영재로 키웠지만 그에게도 아이 교육은 항상 힘들다고 합니다. 아이들 나이에 따라, 사회변화에 따라 맞춰 변해야 하고, 본인이 중심을 갖고 가는게 제일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들이 영재라고 하더라도 역시 자녀 교육은 어렵고 힘든일인거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가끔은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후회하기도 하고, 혼자 뿌뜻해 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자녀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