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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넣으면 망해요” 99%가 모르는 섬유유연제 제대로 넣는 방법

    “이렇게 넣으면 망해요” 99%가 모르는 섬유유연제 제대로 넣는 방법

    세탁에서 가장 필수적인 제품 중 하나는 바로 섬유유연제 아닐까요?

    의류를 세탁한 후 헹굴 때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는 세탁보조제인 섬유유연제는 세제 찌꺼끼가 남지 않도록 헹궈주는 역할과 빨래에 남아있는 세균들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탁물 색상 보호 효과로 옷의 빛깔과 광택을 더욱 좋게 만들어주며 정전기까지 방지해줍니다. 최근에는 세탁 후 옷감에 향을 더하는 효과가 부각되며 세탁 시 섬유유연제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죠?

    하지만 기대와 달리.. 섬유유연제를 넣고도 세탁 후 향이 제대로 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튜브 ‘여보엄마 맡겨만둬 – 2분 꿀팁’ 채널에 섬유유연제를 ‘이렇게’ 넣는 순간 다 새는 것이라며 99%가 모르는 놀라운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많은 분들이 섬유유연제를 습관처럼 ‘이렇게’ 많이 넣으시는데 섬유유연제가 그대로 버려지게 되는 원인이라며 더 이상 섬유유연제를 버리는 일이 없으면 한다고 합니다.

    섬유유연제를 빨래할때마다 넣어도 향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면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유튜브 ‘여보엄마 맡겨만둬 – 2분 꿀팁’ 채널

    도대체 왜 아무런 향이 나지 않는 것일까요? 섬유유연제를 엉뚱한 곳에 넣어서? 아니면 너무 적게 넣어서?

    둘 다 아니라고 합니다. 유튜브 ‘여보엄마 맡겨만둬 – 2분 꿀팁’ 채널에 따르면 이걸 모르고 부어서 그냥 넣는대로 다 버려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우리가 이렇게 세탁하기 전에 칸을 열고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넣곤 하는데요. 여기까지는 크게 잘못된 게 없다고 하는데요.

    유튜브 ‘여보엄마 맡겨만둬 – 2분 꿀팁’ 채널

    그런데, 여기 칸을 자세히 보시면 ‘MAX’라는 글자가 보이죠? 여기에 섬유 유연제가 버려지는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란게, 붓다 보면 딴생각하느라 넘치게 붓기도 하고 또 많이 넣으면 향이 더 많이 나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더 붓기도 하는데요. 이는 잘못된 사용 방법이라고 합니다.

    섬유유연제 투입구는 세탁 시에는 구멍이 닫혀 있다가 헹굼 과정에서 구멍이 열려 세탁기에 들어가게 돼 있는 구조라고 하는데요.

    유튜브 ‘여보엄마 맡겨만둬 – 2분 꿀팁’ 채널

    MAX 표시를 넘어 섬유유연제를 사용할 경우 헹굼 시기에 열려야 할 구멍이 처음부터 열리면서 섬유유연제를 세탁 과정에서 사용돼 버리기 때문에 향이 하나도 나지 않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유튜브 ‘여보엄마 맡겨만둬 – 2분 꿀팁’ 채널에서 실제로 MAX를 넘겨서 사용해봤는데요. MAX를 넘기자마자 섬유유연제가 줄줄 새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조건 많이 넣는 것이 좋은줄 알고 아낌없이 넣곤 했는데.. 몇 년 동안 빨래를 하면서 전혀 몰랐던 내용이라 더욱 더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향기가 좋다고 해서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면 이렇게 오히려 향이 안날뿐만 아니라 의류의 흡수성이 떨어지게 되고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제 더 이상 MAX를 넘기는 일 없이, 잘 활용하셔서 향기 솔솔 나는 빨래 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여보엄마 맡겨만둬 – 2분 꿀팁’ 채널

  • “20대 부럽지 않게 탱탱해져요” 40대 피부과 의사의 동안 피부 비결 딱 1가지

    “20대 부럽지 않게 탱탱해져요” 40대 피부과 의사의 동안 피부 비결 딱 1가지

    떨어진 피부탄력은 얼굴을 더 나이들어 보이게 만드는 요인으로피부 탄력과 노화현상 개선을 위해 피부과를 찾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20대 부럽지 않은 탱탱한 피부를 자랑하는 40대 이하은 피부과 전문의가 출연하여 매일 밤 직접 하는 운동을 소개했습니다.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이하은 피부과 전문의는 본격적으로 운동법을 소개하기 전에, 간단한 방법으로 피부 탄력을 체크 해볼 수 있다며 ‘피부 탄력 테스트’ 법을 소개했는데요.

    집에서 단 1분이면, 또 스테인리스 컵 하나면 바로 체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피부 탄력 테스트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① 스테인리스 컵을 볼에 대고 강하게 5초간 꾹 눌러준다
    ② 컵을 뗐을 때 1분 이내로 자국이 사라지는지 관찰한다

    1분 후 자국이 사라지지 않으면, 피부 탄력이 떨어진 상태로 판단

    애플 광대 만들기 운동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보통 볼륨감 있는 예쁜 엉덩이를 애플 히프라고 하죠?

    그런 의미에서 이하은 피부과 전문의도 매일 자기 전에 동안을 만드는 데 핵심인 이 중안면 부위 근육을 사과처럼 볼륨을 업 시키는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운동을 하면 처진 피부를 좀 더 위로 끌어올리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우리 얼굴에는 표정을 만드는 약 40여 개의 근육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이마와 턱부위 근육이 발달하면 미간과 입꼬리 내림근이 강화되서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중안부 근육을 즉 광대 부위의 근육을 발달시키면 전체적으로 얼굴 탄력이 올라가면서 주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① 어금니의 힘을 뺀 채로 입을 살짝 벌린 후 혀는 앞니 뒤 입천장에 가볍게 댄다
    ② 혀로 입천장을 밀면서 입꼬리는 위로 올려준다
    ③ 손가락을 볼 근육에 대고 힘을 느끼면서 5분간 유지한다

    중안부 근육에 힘이 들어가면 OK

    처음부터 무리하기보다는 서서히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고 해요!

    피부 리프팅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애플 광대 운동. 매일 반복해서 운동하면 동안의 핵심인 애플 광대를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 “생각보다 훨씬 치밀해요” 당신이 없는 틈을 노리는 도어락 범죄를 차단하는 방법 4가지

    “생각보다 훨씬 치밀해요” 당신이 없는 틈을 노리는 도어락 범죄를 차단하는 방법 4가지

    디지털 도어락은 문을 닫기만 하면 자동으로 문을 잠가주고 비밀번호나 NFC 카드, 그리고 지문, 얼굴, 홍채 등 생체인식으로 열 수 있어 굳이 열쇠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기에 아주 편리하죠? 이제는 디지털 도어락이 설치되지 않은 집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 인데요.

    최근 주거 침입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죠? 개인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어락을 설치하더라도 범죄로부터 완전히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비밀번호가 노출 될 경우 범죄에 손쉽게 악용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도어락 범죄는 빈 집 또는 노인 및 아이, 여성 등 제압하기 쉬운 상대가 혼자 있는 틈을 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도어락을 여닫을 때 각별히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도어락이 설치되어 있는 집이라면 도어락이 설치되어있다고 절대 안심 마시고 도어락 범죄를 예방하는 방법을 꼭 보시고 집에 가자마자 따라해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1. 도어락 지문 자국 숨기기

    도어락을 확인 해보시면 지문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도어락의 지문 흔적을 이용한 주거 침임 범죄가 상당 수이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누른 후 손바닥이나 옷소매로 도어락을 닦아 지문 자국을 지우는 게 안전합니다.

    최근에는 ‘허수 기능’이라는 것이 추가되어 임의로 숫자를 입력한 후 원래 비밀번호를 누르는 방식을 통해 타인이 비밀번호를 추측하기 어렵게 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허수 기능이 되지 않는 도어락이라면 도어락 전용 필름이나 휴대폰 보호 필름을 붙이시면 됩니다.

    (보호필름은 집에 남는 거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되지만, 지문 방지용 필름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2. 마스터 비밀번호 확인하기

    도어락에는 개인이 설정해 둔 비밀번호 외에 ‘마스터 비밀번호’라는 것이 있는데요.

    마스터 비밀번호는 비밀번호 분실이나 화재 등의 상황에 대비해 개발된 기능입니다. 또는 오피스텔이나 원룸 건물주가 세입자와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마스터키’ 개념의 비밀번호를 추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점을 모르는 세입자들이 많습니다. 마스터 비밀번호가 악용되어 범죄로 발생한 사례도 있습니다.

    전에 살던 세입자가 모르게 마스터 비밀번호를 새로 설정하고 나갔는데, 그 뒤에 들어온 세입자가 마스터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았다면 그 전 세입자가 언제든지 문을 열고 들어올 수 있습니다.

    건물주에게 마스터 비밀번호 여부를 물어보고, 도어락을 구입한 경우엔 사용 설명서를 찾아보고 마스터 비밀번호를 초기화 하셔야 합니다.

    3. 교통카드 등록해 도어락 열기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의 경우, 문을 열 때 이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도어락이 있습니다.

    교통카드를 등록해 도어락을 여는 것이 비밀번호를 매번 입력하는 것 보다 보안에 유리하기 때문에 우리집 도어락이 카드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단, 이 또한 범죄에 사용되었던 전례가 있기 때문에 도어락 카드 등록은 가급적 1~2개 정도만 등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른 사람이 몰래 카드 등록을 했다면 그 전에 등록했던 모든 카드는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등록한 카드로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누군가가 새로 등록했다는 의미일 수도 있기 때문에 곧장 카드 등록을 변경하셔야 합니다.

    4. 몰래카메라 확인하기

    초소형 카메라를 이용해 화재경보기나 소화전 등에 장착해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수법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있지만, 몰래카메라라고 생각할 수 없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스마트폰형부터 시작해서 시계형, 볼펜형, 단추형 등 아주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아파트 거주자는 출입문에 CCTV가 있어 비교적 안전하다 생각하기 쉽지만, 현관문 앞엔 CCTV가 없습니다. 그 점을 악용해 범죄를 벌인다고 합니다.

    범죄자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는 한 손으로 도어락을 가리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습관을 들이거나 최소 3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신문지를 잔뜩 두기만 했을 뿐인데” 엉망이었던 집안이 저절로 깨끗해졌어요!

    “신문지를 잔뜩 두기만 했을 뿐인데” 엉망이었던 집안이 저절로 깨끗해졌어요!

    집에서 현관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만, 집에 들어갈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인 만큼 현관의 역할은 결코 가볍지 않죠? 그래서 현관을 집의 얼굴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게 현관이니 늘 깨끗해야 하는 건 기본이겠죠?

    ⓒ 유튜브 ‘집나간아들 Runaway Son’

    유튜브 ‘집나간아들 Runaway Son’ 채널에 ‘신문지를 현관에 잔뜩 두면 많은 가정의 문제가 해결 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너무 감사하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는데요.

    저절로 깨끗해지는 현관 청소법으로 한 번 봐두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꿀팁이라고 하니 평소 현관 청소에 골치를 썩고 계신 분들이시라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 유튜브 ‘집나간아들 Runaway Son’

    다들 집안에 문과 창문을 닫아놔도 어디선가 먼지가 계속 쌓이는 경험 해보셨을거에요.

    현관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아무리 청소를해도 계속해서 먼지가 쌓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때 남는 신문지 한 개만 있다면, 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행주나 걸레를 사용해서도 청소할 수 있지만, 현관을 청소하게 되면 재사용이 힘들기 때문에 신문지를 활용할 것을 추천!

    ⓒ 유튜브 ‘집나간아들 Runaway Son’

    먼저 물과 식초를 3 : 1 비율로 잘 섞어줍니다.

    그냥 물로만 청소하게 되면 먼지는 잘 제거되겠지만 세균까지 제거하기 힘든데요. 식초의 성분을 이용한다면 먼지 뿐만 아니라 세균까지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꼭 식초가 아니더라도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을 사용하셔도 좋은데요.

    분무기를 사용할 때 막힐 수도 있기 때문에 잘 풀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 유튜브 ‘집나간아들 Runaway Son’

    잘 섞은 세제는 분무기에 적당히 담아주세요.

    그 다음 신문지를 현관 바닥에 꼼꼼히 깔아주세요. (여러 장 깔면 세제 흡수x 한 장씩만 o)

    신문지를 구석구석 잘 깔아주신 후 준비한 세제를 골고루 잘 뿌려주세요.

    이제 세균이 제거될 수 있도록 이 상태로 20분 정도 방치해주시면 됩니다.

    ⓒ 유튜브 ‘집나간아들 Runaway Son’

    시간이 지났으면 덮어둔 신문지를 활용해서 바닥을 닦아주시면 끝 입니다.

    신문지를 확인해보시면 먼지가 잔뜩 묻어나온 모습을 확인해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물과 식초를 사용해서 만든 세제는 거울을 청소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고 하는데, 식초의 성분이 물때를 제거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출처 : 유튜브 ‘집나간아들 Runaway Son’

  • “이게 제 책임이래요” 헬스장 러닝머신에서 넘어졌는데..

    “이게 제 책임이래요” 헬스장 러닝머신에서 넘어졌는데..

    최근 헬스 기구를 다루다 위험에 빠지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기구 운동은 바로 러닝머신입니다. 러닝머신은 기초 공부 없이 초보자들도 혼자서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일명 ‘헬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기구인데요.

    하지만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의 남편이자 서베이몽키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브 골드버그의 사망 원인이 러닝머신이라는 이유가 밝혀지면서 러닝머신의 위험요소에 대한 경각심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러닝머신에서 뛰는 도중 넘어졌다면 과연 누구의 책임일까요? 또한 동의 없이 개인 트레이너가 바뀌는 것이 가능할까요? 오늘은 헬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들에 대해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헬스 기구로 인한 사고는 러닝머신이 대부분으로 러닝머신 작동 도중에 미끄러짐으로 인해 손이 끼거나 벨트에 쓸려 화상을 입는 등에 위험요소가 있는데요. 실제로 전라남도에서는 러닝머신을 타던 40대 남성이 기계가 완전히 멈추기 전 내려오다가 넘어져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기초체력을 무시한 채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사망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부산에서는 20대 남성이 무리한 운동 후 휴식 중에 사망한 사고가 있었으며 개그맨 故 김형곤 씨도 헬스장에서 운동 후 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변에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헬스장에서는 안전사고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몸에 맞게 체계적인 지도를 도와주는 개인 트레이너, 몇 년 전만 해도 연예인들만 받는 것이라 생각했던 PT(personal training)이 최근에는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보편화가 되었는데요.

    헬스장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서 이색 헬스장 또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고가의 PT 비용으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피트니스 푸어족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싼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하루아침에 헬스장이 없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회원권을 다 쓰지도 못한 채 폐업한 헬스클럽으로 인한 법정 분쟁은 1년간 천여 건으로 이를 보상받기 위해선 폐업 사실을 알고도 회원권을 판매했다는 것이 증명되어야만 환불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헬스장을 다니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적 분쟁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회원의 동의 없이 개인 트레이너가 바뀌는 상황이 있습니다. 원하는 트레이너가 지도해 주는 조건으로 6개월을 등록했을 때 트레이너가 한 달 만에 바뀌었다면 남은 기간 등록비는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환불이 가능합니다. 특정 트레이너의 지도를 조건으로 계약을 한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표준 약관에 의하면 체력단련장 시설 이용 및 강습 내용에 관한 계약 내용 또는 광고 내용과 실제 내용이 다를 경우 계약을 해지하여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용자의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하여도 이용 일수에 해당하는 금액과 총 이용금액의 10%를 공제 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트레이너와 약속한 만큼 체중 감량에 성공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환불이 가능할까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환불받을 수 없습니다. 만약 광고지나 계약서에 ‘헬스장에서 지시하는 것을 모두 따랐음에도 불구하고 체중 감량이 되지 않았을 경우 환불한다’라는 내용이 있다면 가능하지만 이러한 내용이 없다면 환불은 불가능합니다.

    멈춰 있는 줄 알고 올라간 러닝머신이 작동 중이었으며 이로 인해 넘어져 크게 다쳤다면 누구의 책임이 가장 클까요? 러닝머신의 작동 유무를 확인하지 않고 올라간 사람, 헬스장의 안전을 지키지 못한 헬스장 책임, 러닝머신의 전원을 끄지 않은 이전 사용자 중 고민해 볼 수 있는데요.

    정답은 러닝머신의 작동 유무를 확인하지 않고 올라간 사람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실제 사례에서도 러닝머신이 작동 중인 것을 확인하지 않고 올라갔다 다친 당사자에게 큰 과실이 있다는 판례가 있는데요.

    실제 사례를 비교해 보았을 때 다친 당사자에게 과실 여부가 약 50%, 기구 관리를 소홀히 한 헬스장 책임 30%, 러닝머신의 전원을 끄지 않은 이전 사용자 20% 정도로 과실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스마트 기기에 한눈을 팔다 러닝머신에서 다치는 사례가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이어폰 대중화된 이후 3년간 러닝머신 부상자가 4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쉽고 간단해 보이는 러닝머신이지만 결국엔 운동 기구 중 하나로 큰 부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늘 주의를 기울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헬스장을 다니시길 바랍니다.

  • “물때나 검은 곰팡이가..” 한국인 90%가 모르는 수도꼭지 청소법

    “물때나 검은 곰팡이가..” 한국인 90%가 모르는 수도꼭지 청소법

    아무리 평소에 깔끔하게 관리한다고 한들 물이 자주 닿는 욕실은 조금만 소홀해도 물때나 검은 곰팡이가 쉽게 피곤합니다.

    특히 눈에 바로 보이는 곳이라면 모를까 세면대의 수도꼭지의 경우 매일 쓰면서도 물이 나오는 부분을 들여다 볼 기회가 굉장히 적은데, 알고보면 곰팡이가 바글바글 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동안 잘 몰라서 곰팡이 범벅 물로 세수하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유튜브 ‘집나간아들 Runaway Son’ 채널에 ‘수도꼭지에 봉지를 끼우는 것은 강력합니다! 더 이상 곰팡이 범벅으로 세수를 하지 않아도 되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수도꼭지에 ‘이 봉지’를 끼우기만 해도 곰팡이균이 100% 박멸 된다고 합니다.

    먼저 미니 지퍼백을 꺼내주세요. (없는 경우 비닐봉지, 일회용 봉투도 좋음)

    그 다음 집에 누구나 있는 식초를 준비해주시면 되는데, 식초의 산성분을 활용해서 알칼리성인 물때를 제거한다고 합니다.

    준비한 봉지에 입구를 벌려주신 다음 식초를 약 1/5 정도 부어주세요.

    이왕이면 식초가 잘 닿을 수 있게 작은 봉지를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식초가 없으면 구연산을 물에 녹여서 활용해도 좋다고 합니다. (구연산도 식초와 같은 산성분)

    봉지가 수도꼭지에 잘 고정되도록 테이프 혹은 고무줄도 준비해주세요.

    그 다음 봉지를 고정시켜 줄건데, 모양을 잘 잡아서 입구부분을 감싸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떨어지지 않게 테이프나 고무줄로 고정 시킨 다음, 입구 부분이 완전히 잠기도록 물을 틀어주세요.

    때가 잘 불려질 수 있도록 약 15분 정도 방치해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오염된 봉지를 제거해주시고, 남은 식초물은 세면대 청소에 활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청소해주시면 세면대 겉 부분은 물론이고 필터까지 깔끔하게 청소하실 수 있어요.

    필터교환이 불가능한 수도꼭지에 아주 유용한 방법이죠? 마무리 작업으 칫솔로 입구부분을 닦아주시면 한동안은 곰팡이 걱정 없이 마음 놓고 깨끗한 물로 세수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출처 : 유튜브 ‘집나간아들 Runaway Son’

  • “한국에 가져오면 큰일나요” 해외여행 갔을 때 ‘한국인들’이 특히 조심해야 한다는 선물

    “한국에 가져오면 큰일나요” 해외여행 갔을 때 ‘한국인들’이 특히 조심해야 한다는 선물

    일본 자유여행이 풀리면서 돈키호테 추천템, 잘샀템 등의 콘텐츠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본 여행 중 돈키호테 등 드럭스토어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국민 감기약’ 성분이 주목받았는데요.

    최근 대만 매체에서 일본 의약품 중 하나인 ‘파브론 골드A’에 마약 성분인 ‘디히드로코데인’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브론 골드A는 효과 좋은 종합 감기약으로 입소문이 자자해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일본 여행 시 꼭 구매해야 하는 제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약을 판매하는 다이쇼제약에서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파브론 골드A에는 무수 카페인 25mg,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20mg, 디히드로코데인 8mg, 클로르페닐라민 말레산염 2.5mg 등의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중 디히드로코데인이 아편에서 추출한 마약 성분인 ‘코데인’의 구조를 변형한 것이라며 논란이 되는 것입니다.

    디히드로코데인은 단일제만으로는 한외마약으로 취급되지만, 다른 성분 세 가지와 혼합했을 때는 마약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 약품으로 분류되는데요. 한외마약이란 마약 성분이 혼합돼 있으나, 그 성분만으로 마약을 다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고 먹어도 중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약품을 뜻합니다.

    따라서 먹는 것만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국내에 반입할 때는 특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본에서는 ‘파브론 골드A’ 등의 감기약은 일반의약품으로 취급되어 드럭스토어 어디에서든 간편하게 구하고 살 수 있는데요.

    국내의 경우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디히드로코데인 성분이 들어간 약을 사려면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네이버쇼핑, 해외 직구몰 등의 일부 구매처에서는 파브론 골드A에 대한 검색과 구매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디히드로코데인 성분이 들어간 약을 의사 처방 없이 살 수 없으니 선물하는 것 또한 당연히 불법입니다. 디히드로코데인은 환자의 기침을 억제하기도 하지만, 소아 환자의 경우 호흡을 멈추게 하는 부작용이 아주 적은 확률로 발생할 수 있어 미세하더라도 이 성분이 들어간 의약품에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실제로 식품의약안전처는 12세 미만 소아, 18세 미만의 비만 환자 또는 폐색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중증 폐 질환 등의 환자에게 디히드로코데인 투여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다이쇼제약 또한 파브론 골드A에 대한 주의사항으로 15세 이상은 1회당 3알씩, 12~14세는 1회당 2알씩 섭취하며, 12세 미만의 경우 복용 금지로 안내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선 이 성분이 들어간 코대원포르테 시럽, 코푸시럽에스 등 다른 약품도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의사의 처방을 받지 않을 시 구매 또는 복용을 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의료계 관계자나 식약처는 국내에서 이 성분을 포함한 감기약을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한 이유가 분명히 이유가 있다 말하고 있으며, 부작용 등을 조심하여 의사 처방 지도를 받아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기만큼 증상에 따라 약의 종류가 다양한 질환도 별로 없습니다. 증상별 감기약에 쓰이는 성분만 수십 가지에 달하는데요. 감기약의 경우 손쉽게 구입하고 종종 찾는 약이다 보니 부작용 또는 복용 시 주의사항에 대한 인식도 무뎌지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감기약도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한 사람 또는 상황이 있습니다.

    감기약은 증상별로 크게 해열진통제, 코감기(항히스타민제), 기침(진해제), 가래(거담제), 종합 감기약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항히스타민제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를 멈추는 데에 효과적이지만 약 특성상 복용 후 졸릴 수 있어 한동안 운전 등을 삼가야 합니다.

    또한 약 복용 후 알코올 섭취 시 졸음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는데요. 따라서 업무, 운전 등을 해야 하는 경우 감기약에 항히스타민제를 포함하지 않거나 카페인 성분이 함유돼 졸음을 방지해 주는 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감기약 복용에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요도를 조이게 하여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소변이 안 나오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심한 경우 소변이 나가는 길이 막혀 방광이 부풀거나 신장으로 소변이 역류하는 급성요폐로 응급실에 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코막힘, 가래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에페드린성분이 함유되 감기약의 경우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약 외에 카페인이 함유된 드링크류를 많이 마시면 카페인 과잉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 과잉 상태가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지럼증과 다리에 힘이 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불면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성분이 함유된 약 섭취 시 취침 4~6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무조건 모아두세요” 버리려던 우유팩을 ‘이렇게’ 사용하면 집안 곳곳에 알차고 쓸모있는 살림템이 됩니다.

    “무조건 모아두세요” 버리려던 우유팩을 ‘이렇게’ 사용하면 집안 곳곳에 알차고 쓸모있는 살림템이 됩니다.

    일주일에 한번 분리수거를 하다보면 어김없이 우유팩이 한두개씩은 꼭 나옵니다.

    우유팩은 내부 코팅 재질 때문에 별도 작업이 필요해 일반 종이류로 분리수거를 하면 재활용이 안되는 것은 물론 폐기물 처리비용이 더 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유팩은 집안 이곳저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냥 버리는 우유팩 500%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1. 기름기 제거

    키친타월은 주방에서 쓰는 대표적인 소모품인데 기름기를 제거하는데 많이 사용됩니다.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키친타월을 쓰다 보면 헤퍼지는데요.

    이럴땐 우유팩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유팩은 여러겹의 종이를 압축해서 만들것으로 안쪽은 천연펄프라 기름기 흡수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우유팩을 물에 살짝 담가 안쪽에 코팅된 부분(폴리에틸렌)을 제거한 후 프라이팬 기름기나 가스레인지 등의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으며 구이나 튀김 요리를 할때 뚜껑 대신 우유팩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제품명이 인쇄된 부분을 바깥으로 보이게 사용해주세요.

    이렇게 코팅을 벗겨낸 우유팩은 키친타월 5~6장의 효과가 있다고 하니 모아두었다가 기름기 제거에 사용해 키친타월도 아껴보세요.

    2. 수납 정리

    우유팩을 소품정리함이나 속옷, 양말 등을 넣어두는 정리함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따로 정리함을 사지 않아도 흐물거리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높이로 자른 후 자른 단면에 테이프를 붙여 날카로운 부분에 손이 다치는 것을 방치해주는것이 좋으며 무게도 가벼워 옷장에 부착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항상 비좁은 신발장의 경우 신발이 많으면 신발위에 신발을 쌓아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유팩을 활용해 신발을 2층 으로 쌓아 공간 활용을 200% 넓게 할 수 있습니다.

    3. 도마

    도마는 재료에 따라 생선용, 육류용, 채소용 등 용도를 나눠 사용하는것이 비브리오균이나 살모넬라균 등이 다른 재료에 붙어 오염되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전용도마를 두고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우유팩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도마에 깔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팩의 경우 두꺼워 도마에 흠집이 생기거나 핏물, 김치국물 등 얼룩이 생기지 않으며 냄새도 베이지 않아 간편하고, 또 쉽게 버릴 수 있어 뒤처리에도 효과적 입니다.

    4. 냉장고 수납함

    집에서 케찹이나 마요네즈 자주 사용하는 소스의 경우 처음 샀을때는 형태 유지가 잘되어 세워두기가 편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모양이 찌그러져 있습니다.

    그래서 누워있기도 하고, 짰을때 바로 나오지 않는 문제가 있는데 이때 우유팩을 넣은 후 세워주면 보관은 물론 사용하기도 간편합니다.

    우유팩을 따로 자를 필요없이 안쪽으로 접어 사용해도 되고, 원하는 크기에 맞춰 자를 수도 있습니다.

    5. 국물 보관

    국을 한번에 대량으로 끓여 보관했다가 먹거나 너무 많은 양을 끓여 보관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대부분 위생팩을 사용하거나 지퍼팩 등을 사용하는데 팩이 터질까봐 불안하기도 하고, 환경호르몬이 걱정되기도 하는데요.

    이럴땐 우유팩을 깨끗이 씻은 다음 식힌 국이나 육수를 우유팩에 담아 냉동고에 보관해두었다가 꺼내 사용하면 됩니다. 급하게 집을 비우거나 여행을 갈때 활용해보면 참 좋을거 같습니다.

  • “이 빨래엔 절대 안돼요” 세탁소 사장님에게 알아낸 섬유유연제 절대 사용하면 안 되는 빨래감

    “이 빨래엔 절대 안돼요” 세탁소 사장님에게 알아낸 섬유유연제 절대 사용하면 안 되는 빨래감

    세탁 시 꼭 사용하는 섬유 유연제는 실리콘 코팅을 형성해 정전기를 방지하고 옷감을 부드럽게 해주며 향기로운 냄새까지 나게 해줍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섬유 유연제를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게 되면 옷 겉감에 실리콘 코팅이 지나치게 형성되면서 옷감 일부분에 변색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또한 실리콘 코팅이 지나치면 향의 흡수력이 낮아져 적당량을 사용은 것이 좋습니다.

    소재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세탁을 하여 옷이 망가지거나 뜯어졌던 경험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섬유 유연제는 합성섬유 의류의 소비가 많아짐에 따라 합성 섬유의 단점 중 하나인 정전기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술이 발달되고 섬유 유연제에는 향기로운 냄새와 먼지 등의 찌꺼기 제거, 섬유를 유연하게 하는 첨가제까지 추가되었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성능이 담겨짐과 함께 옷 세탁 시 이점이 많은 섬유유연제지만 자칫 잘못 사용했다간 옷감이 망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옷에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완전히 망가지는 소재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여름만 되면 자주 손이 가는 린넨 소재의 옷입니다. 린넨은 시원한 착용감으로 여름철 셔츠부터 치마, 재킷, 바지 등 다양한 종류의 옷으로 제작되는데요.

    마를 이용한 천연소재로 만들어진 옷감인 만큼 합성섬유에 사용하는 섬유 유연제가 닿게 되면 옷에서 식물줄기가 떨어져 나오고 잔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린넨 소재의 옷을 세탁 시에는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가볍게 손빨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수건과 이불입니다. 수건은 정말 수없이 세탁을 반복하는 생활 필수품입니다. 수건은 물을 빠르게 흡수하기 위해 올이 매우 많은데요. 섬유 유연제는 수건의 올을 약하게 만듭니다.

    섬유 유연제 사용 시 타월의 흡수력에 감소시키고 섬유 가닥의 마찰이 생기면서 실이 이탈하거나 먼지를 발생시킵니다. 이 때문에 물 흡수력이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수건의 수명도 단축되게 됩니다.

    이불에도 섬유 유연제는 사용은 좋지 않은데요. 특히나 극세사 이불의 부드러운 촉감과 보온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구스 충전제 이불의 경우에도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여 세탁하게 되면 보온성 기능성이 떨어지므로 사용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기능성 고어텍스 소재입니다. 찬바람을 막아주고, 방수 기능이 있는 기능성 소재는 역시 여러가지 의류 제품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성 소재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하게 되면 옷감이 상해서 방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능성 소재는 전용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는 패딩 점퍼입니다. 패딩 역시 마찬가지로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보온성을 망가뜨리게 되는데요. 특히나 오리 털이나 거위털을 충전재로 사용한 패딩 점퍼는 특히나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운 소재의 공기층이 손상을 입어 보온성을 낮추기 때문입니다. 털이 가지고 있는 효과가 떨어지면 부분부분 숨이 죽어 외관상으로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보온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안 되는 소재를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섬유 유연제를 어떻게 사용하여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세탁기는 대부분 섬유 유연제와 세제를 따로 넣도록 칸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한 번에 넣는 경우가 있는데요. 섬유 유연제에는 양이온계 계면활성제가 첨가되어 있습니다. 세탁기 사용 시 음이온계 계면활성제가 주요 성분인 세탁세제와 함께 넣어 작동한다면 두 제품 성능을 모두 놓치게 됩니다.

    특히나 섬유 유연제와 세제를 넣는 칸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은 통돌이 세탁기를 쓸 경우에는 섬유 유연제는 세탁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따로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다면 섬유 유연제는 얼마나 넣어야 할까요? 간혹 향기를 강하게 내기 위해 섬유 유연제를 많이 넣을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향기도 나지 않고 섬유 유연제를 낭비하는 것입니다.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기 위해선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넣는 칸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합니다. 자세히 보면 MAX라고 쓰여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포인트입니다.

    섬유 유연제를 담는 통은 평소엔 구멍이 닫혀있다가 헹굼 과정에서 구멍이 열리면서 세탁기로 들어가 사용됩니다. 하지만 MAX 위로 유연제를 붓게 되면 섬유 유연제가 줄줄 새어나가게 되는데요.

    많이 붓게 되면 압력에 의해 헹굼 시에 열려야 할 구멍이 처음부터 흘러내려가 버리는 것입니다.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실 때는 꼭 MAX 아래까지만 부어주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 “당장 사용을 멈추고..” 그대로 사용할 경우 내부에서 합선 일어나 큰 화재로 이어지는 멀티탭

    “당장 사용을 멈추고..” 그대로 사용할 경우 내부에서 합선 일어나 큰 화재로 이어지는 멀티탭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플러그를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인 멀티탭은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멀티탭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리 나는 멀티탭’은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하는데 어떤 증상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화재 위험성이 높은 멀티탭

    1. 흔들었을 때 소리 나는 경우

    MBC – NEWS

    멀티탭을 흔들었을 때 소리가 나는 경우 즉시 사용을 멈춰야 한다. 플러그를 꼽는 구멍 안쪽에는 스프링이 달려있는데, 멀티탭을 오래 써서 낡은 경우나 외부 충격으로 손상됐을 경우, 스프링이 빠지고 전도체 금속 등 부품이 부서지면서 흔들었을 때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이다.

    이런 멀티탭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망가지거나 분리된 부품이 내부에서 합선을 일으켜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한 멀티탭으로 교체해야 한다.

    2. 비정상적인 소음이 나는 경우

    MBC – NEWS

    멀티탭의 문어발식 사용이 위험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연결된 기기의 개수가 중요한 것이 아닌, 멀티탭의 용량 즉 허용량 이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MBC – NEWS

    만약 전력 허용량을 넘은 채  전기를 계속 사용하게 될 경우 멀티탭 내부의 있는 전선이 타면서 비정상적인 소음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소리가 났다면 반드시 멀티탭 사용을 멈추고 안전한 멀티탭으로 교체해야 한다. 가장 안전한 사용 방법은 멀티탭에 표시된 소비전력 허용량에 80%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오늘은 멀티탭 사용 시 화재 위험성을 알리는 소리 나는 멀티탭에 대해 알아봤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멀티탭에서 위에 소개한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조금만 관심을 갖고 관리한다면 멀티탭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은 쉽게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