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천문학

천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 운석 피해사례 지구 멸망시나리오 가능한 이야기일까?

    운석 피해사례 지구 멸망시나리오 가능한 이야기일까?

    안녕하세요. 하이라이트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여전히 수많은 위협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운석 충돌로 인한 지구 멸망 시나리오는 아주 오래 전부터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운석 충돌로 인해 공룡이 멸종되었는데 이는 히로시마 원자폭탄 100억 개와 맞먹을 정도의 피해였던 걸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 여파로 피해를 감당할 수 없었던 공룡들은 서서히 멸종되었고 오랫동안 냉각기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운석

    최근 캐나다 행성 지질학자들이 연구한 논문에서는 소행성 충돌로 인해 생명체가 탄생한다는 흥미로운 가설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논문에 따르면 충돌분지 내 형성된 분화구 호수에서는 미생물 번식에 적합한 물과 열에너지를 갖출 수 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생명체가 탄생한다는 것인데 이전까지만 해도 원시 대기에서 생명의 재료가 자연적으로 합성되었다는 이론이 대세였는데 조금씩 다른 가설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일본 도호쿠대학 연구팀이 운석을 발견했는데 이 운석에서 생명 유지에 필수인 당분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운석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더라도 그 재료를 우주에서 지구로 운반했을 지 모른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운석 피해

    1. 사람이 운석에 맞아 숨진 최초 사례

    운석 사망

    운석으로 인한 피해는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람이 운석에 맞아 숨진 최초 사례를 입증할만한 증거가 발견되기도 했는데요.

    미국유성협회에 따르면 터기 정부 기록 보관소에 보관되어있던 3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1888년 8월 22일 이라크 북부 술라이마니야에 있는 한 마을에서 정체불명의 물질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 정체불명의 물질은 운석으로 추정되며 이 기록에 따르면 운석에 맞은 한 남성이 사망했고, 당시 함께 맞은 여성은 마비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과거에도 운석을 맞아 사망한 사람이 있었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역사적인 기록이 없어서 주장을 사실로 입증하지 못했다”며,

    “이 사건은 입으로 전해지던 사건을 상세히 전달하는 보고서로 운석 충돌로 한 사람이 사망했다는 최초의 보고서”라 말했습니다.

    2. 러시아에 떨어진 운석

    러시아 운석

    2013년 2월 15일 러시아 우랄산맥 부근 첼랴빈스크 주 상공에서 약 10T의 암석덩어리가 초속 18km 속도로 대기권에 진입한 뒤 암석 비를 뿌렸습니다.

    운석 충돌 위력은 500kt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보다 30배 이상 높은 위력입니다.

    다행히도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 아닌 공중에서 한 차례 폭발했는데 약 1,2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건물의 유리창이 깨지면서 사방으로 유리조각이 튀었습니다.

    재산 피해액은 약 358억으로 건물 약 4,000채가 파손되고 축구장의 20개 넓이의 유리창이 부서졌습니다.

    3. 인도에 떨어진 운석

    인도 운석

    2003년 인도 동부에 있는 오리사주의 여러 마을에 운석이 덮쳐 20명이 부상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유성체는 시속 1만km의 속도로 돌진했고 해당 지역은 대낮처럼 훤해지고 창문이 심하게 덜컹거려 극심한 공포에 휩쌓였다고 합니다.

    운석은 대부분 지구 대기층에서 마찰을 일으켜 소멸되는데 간혹 지상에 도달해 운석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운석 충돌로 지구에 생존하던 공룡들이 멸종했듯이 지구 멸망 시나리오는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소행성 핵폭탄으로 요격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 별의 나이, 지금까지 공개된 별의 나이는?

    별의 나이, 지금까지 공개된 별의 나이는?

    별의 나이, 우리는 우주 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보면서 가끔 “반짝이는 별의 나이가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에 잠기기도 합니다.

    우리 인간은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았다고 해도 겨우 ‘100년’을 버티기 힘들지만, 태양과 같은 별들은 최소 100억년은 거뜬히 산다고 합니다.

    우리 인간은 별보다 엄청나게 작은 존재이며, 수명도 겨우 100년인데 어떻게 별의 나이를 관찰하고 예측할 수 있을까요?

    별의 나이

    별의 나이 관측하는 방법

    별이 영원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것이 바로 엄청난 수명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우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별로 밝혀진 것은 136억 살이 넘는 므두셀라(Methuselah)라믄 별로 공식 명칭은 HD 140283입니다.

    천문학자들은 별의 나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별의 색을 분석하는 방법
      2. 별빛의 스펙트럼을 분석하는 방법

    나이가 많은 별은 온도가 낮은 붉은 색을 띄고 무거운 원소를 많이 포함하며, 반대로 푸른색을 띄는 별은 나이가 적고 무거운 원소가 적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별이 태어난 처음에는 청색 계열의 색상을 지니며 나이가 들면서 흰색 > 황색 > 주황색 > 붉은색 순으로 바뀌게 됩니다. 별의 나이

    별들의 평균 나이는?

    우리 은하 내에 위치하는 별들의 나이는 대부분 1억살에서 100억살 사이라고 합니다.

    별의 질량은 작으면 작을수록 오래 살 수 있고, 반대로 무거운 별은 중심핵의 압력이 매우 커서 수명이 기하급수적으로 짧습니다.

    쉽게 풀이하자면 태양의 5배~10배 정도의 별의 수명은 길면 1억 년, 짧으면 3000만 년입니다.

    하지만, 질량이 태양의 반이면 500억 년 이상, 10/1 정도면 5000억년이나 더 오랫동안 밝게 빛이날 수 있습니다.

    별의 나이

    기술 발달로 별의 나이 10% 오차내 측정

    최근 미국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연구소 연구팀은 항성의 자전 속도를 측정하여, 생성 연대를 파악하는 ‘자이로크로놀로지’를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방법은 1970년대 이미 한 번 제시됐으나 정확한 계산을 뒷받침할만한 데이터가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데이터가 쌓이면서 자이로크로놀로지 방법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케플러 망원경을 이용해 많은 항성들을 관측했고, 10% 오차로 나이를 파악할 수 있다”며, 성공을 자축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별의 나이 10% 오차내 측정…천문학 획기적 발전

    출처: 별의 나이는 어떻게 알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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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자리 이름 어떻게 만들어지는걸까?

    별자리 이름 어떻게 만들어지는걸까?

    별자리 이름 기원은 시간을 거슬러 선사시대로 올라가게 됩니다. 당시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과 경험, 신화 등을 바탕으로 별자리 이야기를 연결하는데 사용했습니다.

    서로 다른 나라와 문화는 국가에서는 자체 별자리 이름 채택했지만, 오늘날의 별자리는 국제적으로 통합되어 인정되고 있습니다.

    48개의 전통적인 서양 별자리는 그리스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1922년 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에서는 88개의 별자리 목록을 공식적으로 승인했고, 1928년에는 전체 천구를 함께 포함하는 공식 별자리의 경계를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별자리 이름

    별자리 이름 기록들

    1. 프랑스 남부 Lascaux 동굴
      이 동굴에는 17,000년 된 동굴벽화에 황소자리와 오리온, 플레이아데스와 같은 별자리가 그려졌다고 확인되었습니다.하지만, 일부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2. 메소포타미아
      기원전 3000년 전, 메소포타미아에 큰 돌과 점토판에는 일류의 별자리 식별에 대한 가장 초기 증거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같은 발견은 시간이 지나 고전 그리스 별자리에도 나타납니다.
    3. 고대 중국
      중국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천체 현상을 관찰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중국에서는 안양의 신탁 뼈에서 비특이적인 별자리 기록이 발견되었고, 이 기록은 기원전 5세기부터 중국 하늘의 가장 중요한 관측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별자리 이름

    88개의 현대 별자리 이름 목록

    1922년 국제 천문 연맹에서는 88개의 별자리에 대한 목록을 제작하였습니다. 이것은 2세기 프톨레마이오스가 나열한 전통적인 그리스 별자리를 기반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이후, 별자리 이름과 목록을 유용한 약어로 만들어졌고 1928년에는 국제 천문 연맹에서 공식적으로 88개의 현대 별자리와 인접한 경계와 수직 및 수평 라인을 따라 적격과 편차를 개발한 전체 천구를 만들어 1930년에 발표했습니다.

    오늘날에 이르러 우리가 알고 있는 별자리 이름 목록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별자리 이름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사이트

    1. IAU(링크)
      여기서는 고품질 지도를 포함한 별자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많은 별자리 애호가들이 찾는 사이트로 보다 선명하고 멋진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Stellarium(링크)
      실시간 하늘을 렌더링하여 보여주는 프로그램 사이트입니다. 실시간으로 하늘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별자리 공부를 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ianridpath(링크)
      별자리 표를 정리해놓은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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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대 별의 생성에 대한 이야기

    별의 생성

    별의 생성 숨겨진 이야기

    국제 천문학자들은 우주 폭발, 즉 빅뱅 이후 8억 5천년 만에 형성된 거대한 가스 구름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발견된 가스 구름의 화학적 구성은 1세대 별들이 빠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합성을 도왔고, 우주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풍요로운 별들이 생성됐습니다.

    빅뱅은 우주를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엄청난 에너지들이 뜨겁고 탁한 가스로 출발했고, 이 물질들이 퍼져나가면서 급속도로 냉각되었고, 중립적인 수소 가스로 합쳐졌습니다.

    하지만, 1세대를 포함한 최초의 별들은 자연 그대로 차가운 우주에서 형성되었는데, 초기 별들은 새로 생성된 젊은 별들과 합성되며 다른 비율로 원소가 생성되었고 이 작용이 이전 세대 별보다 더 풍부해진 환경을 형성했다고 합니다.

    천문학자인 마이클 라우치는 “먼 옛날 우주 가스 구름은 첫 번째 별들을 독특한 원소 비율로 만들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칠레에 있는 카네기 라스 캄파나스 천문대에서 마젤란 망원경을 통해 ‘고대 가스 구름을 발견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출처: A Metal-poor Damped Lyα System at Redshift 6.4

    2세대 별의 생성 & 존재

    별의 생성

    우주는 끊임없는 진화를 거치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수십억 년 전처럼 광활한 우주에서는 소용돌이치는 먼지와 가스 구름이 남아있습니다.

    천문학자들은 지금 하늘에 떠있는 태양은 1세대 별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학자들의 말을 들어보자면 현재 태양에서 방출되는 빛을 연구함으로써 별의 금속 함량을 분석할 수 있는데, 지금의 태양은 상대적으로 금속이 풍부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적어도 2세대 별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많은 천문학자들은 태양을 포함해 지구와 가까이 있는 행성들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들 역시 몇 세대에 걸린 별인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별의 생성

    몇몇 학자들의 주장

    몇몇 학자들은 지금의 태양을 3세대 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초기 별들은 수소와 헬륨(그리고 리튬의 흔적)만으로 시작하는데, 이 원소들은 우주 자체의 시작힌 빅뱅에서 생성된 원소들입니다.

    주기율표에 적힌 이 원소들은 융합과정에서 적은 양으로도 무거운 원소를 가지기 시작하며, 철보다 무거운 원소들은 초신성 폭발에 의해서만 행성되고, 이 폭발은 우주로 분출됩니다.

    태양과 같은 별이 생성되기 위해서는 붕괴하는 가스 구룸이 필요하며, 그와 함께 2세대가 필요했을 것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출처: Qu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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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컴퓨터로 분석한 대규모 행성 충돌 시 지구의 영향

    슈퍼컴퓨터로 분석한 대규모 행성 충돌 시 지구의 영향

    행성 충돌 시뮬레이션 분석

    안녕하세요. 하이라이트입니다.

    최근 영국 더럼대학교에서 주도한 연구에서는 3D 슈퍼 컴퓨터 시뮬레이션 바탕으로 지구 행성 충돌 시, 대기 손실의 규모를 밝히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뮬레이션에서는 대기층이 얇은 지구 행성이 다른 행성에게 어떻게 영향을 받느냐에 따라 결말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여줍니다.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더럼의 Dirac 고성능 컴퓨터 시설의 일부인 COAMA 슈퍼컴퓨터를 사용하여, 지구와 유사한 행성이 다른 행성에 외부적, 거대한 영향에 대한 100여개 이상의 상세 시뮬레이션을 실시했습니다.

    이 시뮬레이션에서는 행성 충돌 발생 시, 각각 경우에 따라 미치는 영향의 속도, 각도를 변경하며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행성 충돌

    정면충돌과 고속충돌

    연구진은 1억 개의 입자를 사용해, 유사한 물질과 온도, 내부 에너지를 색칠하여 정면과 고속 거대 충돌이 발생했을 때 어떠한 변화가 발생하는 3D시뮬레이션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습니다.

    연구에서는 달을 통해 방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진행되었으며,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을 때보다 대기권 손실을 훨씬 덜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만, 정면충돌과 고속충돌은 훨씬 더 큰 손실을 초래했고, 몇몇 시뮬레이션에서는 행성의 지각 아래에 있는 맨틀의 일부와 함께 충돌하여 아예 대기를 없앨 수 있는 사항도 확인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번 발견을 통해 지구와 태양계, 그리고 그 밖에 행성들의 진화에 있어 공통적인 중요한 사건이라며 오랜 세월 거대한 충돌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행성 충돌

    지구의 형성

    45억년 전 초기의 지구는 화성만한 크기의 행성과 엄청난 충돌 이후 형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 격렬한 충돌이 지구의 초기 대기를 어떻게 변화시켰고, 얼마나 살아남았는지 알 수 없는 오리무중 상태였지만, 이번 시뮬레이션을 통해 큰 발견을 얻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이번 연구에서 “지구는 행성 충돌 시 비교적 운이 좋아, 시나리오에 따라 대기의 10~50%만 잃었다며, 운이 좋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성 충돌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기권 전체의 영향 분석

    영국 더럼대 컴퓨터 우주론연구소 빈센트 에케 박사(Vincent Eke)는 “충돌 시뮬레이션을 통해 행성이 잃는 대기의 양을 분석할 수 있었다”며, 다른 대기권을 정밀 분석할 수 있어 더 정밀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지상 행성에 대한 거대한 영향에 의한 대기권 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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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문학 역사를 바꿔준 ‘허블 우주망원경’의 역사

    작년 2020년 서른 살을 맞이한 ‘허블 우주망원경’은 1990년 4월 24일에 NASA가 발사한 망원경으로 주거울 지름 2.5m, 총 길이 13m, 무게는 12.2t에 해당합니다.

    허블망원경은 지구 상공 559km에서 96분마다 한 번씩 궤도를 돌고 있으며 놀랍게도 무려 30년이나 지상 관측소에서 관측할 수 없던 우주 현상을 관측하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30년이나 버틸 수 있던 것일까요?

    허블 우주망원경

    우주 상공에서 무려 30년,
    허블 우주망원경의 혁신적인 디자인 때문?

    허블 우주망원경이 이토록 오랫동안 우주 관측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주기적인 방문 및 수리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혁신적인 디자인 덕분입니다.

    1990년 5월 허블망원경이 지상으로 보내온 첫 사진은 이미지가 일그러져 있었고, 주거울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NASA는 1993년에 첫 수리를 보냈고, 이후 30년간 총 5차례의 수리를 보냈으며 마지막 수리는 2009년 5월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의 우주비행사들에 의해 수리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수리로 허블망원경은 성능이 강화되고 수명 역시 5~10년 추가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 1993년 12월 – Servicing Mission 1: STS-61(엔데버)
    • 1997년 2월 – Servicing Mission 2: STS-82(디스커버리)
    • 1999년 12월 – Servicing Mission 3A: STS-103(디스커버리)
    • 2002년 3월 – Servicing Mission 3B: STS-109(컬럼비아)
    • 2009년 5월 – Servicing Mission 4: STS-125(아틀란티스)
    • 허블 우주망원경

    허블망원경의 업적

    1995년 12월, 허블 우주망원경은 엄청난 업적을 거두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허블 딥 필드’를 관측한 것으로 큰곰자리의 약 2.4도 각에 불과한 좁은 공간에서 무려 2500개의 은하가 펼쳐진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이후, 2004년 1월에는 허블 딥 필드보다 훨씬 더 깊숙한 이미지 ‘허블 울트라 딥 필드’를 포착했으며, 2013년~2017년에는 6개의 은하계를 관측하기도 했습니다. 허블 우주망원경

    허블 우주망원경을 이을 차세대 망원경은?

    차세대 망원경이라 불리는 ‘광각 적외선 우주망원경’은 2025년 발사 계획에 있습니다.

    광각 적외선 우주망원경이 우주로 올라가면 허블망원경은 태평양에서 폐기될 예정입니다.

    다만, 발사일자가 2019년에 계획되어 있었지만 연기가 된 관계로 2025년에 정상적으로 발사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출처: 서른 살 된 허블 망원경, 남은 수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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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풍선 여행, 민간인도 즐기나..?

    미국 플로리다 Space Perspective는 최첨단 미래 열기구를 만들어 승객들을 태워 우주로 여행을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외형은 마치 미래에서 온 거대 캡슐처럼 생긴 ‘우주 열기구’는 조종사와 최대 7명의 여행객을 태울 수 있으며, NASA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2021년에 시험비행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Space Perspective 웹사이트와 데일리 뉴스 보도에 따르면 우주 열기구 탑승비는 약 12만 5천 달러이며, 탑승객들은 6시간 동안 10만 피트까지 상승해 지구 대기권에서 2시간동안 우주 여행을 즐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60도 전면 시야
    탑승자에게 광활한 우주 보여..

    ‘우주 열기구’를 타고 2시간 동안 우주 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은 360도 전면 시야창을 통해 신비로운 우주를 두 눈으로 실감나게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주 열기구를 디자인한 나이젤 구드는 “계획 중인 우주열기구 여행은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으며, 여행하는 내내 여행객들이 돌아다닐 수 있는 효율적인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속되는 민간 우주관광사업
    투자 열풍 여전해..

    우주관광사업은 꾸준히 개발되고 있으며,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은 월간 6천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주식은 작년 3월 거의 2배 이상으로 뛰었습니다.

    버진 갤럭틱은 NASA와 민간 우주 비행사들을 훈련시키고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이동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는 개인 소유의 우주선을 타고 지구 대기권으로 보낸 최초의 회사가 되었으며,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는 앞으로 우주에 관광객을 보내겠다는 목표로 블루 오리진이라는 로켓 회사를 설립하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우주로 나가겠다는 인간의 꿈은 점차 실현되고 있으며, 곧 누구나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날이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CNN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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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성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 중 한 명인 새터누스(농사의 신)의 이름을 따서 새턴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만든 8배율 망원경을 통해 관측할 수 있었고 토성에 귀나 손잡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이후 네덜란드 물리학자인 호이겐스에 의해 토성에 고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이 발견되었습니다.

    타이탄은 수성보다도 큰 위성으로 구름에서 액체 메테인 비가 내리는 대기를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위성입니다.

    타이탄 외에도 이아페투스, 레아, 디오네, 테티스 등 4개 위성이 더 있습니다. 토성은 태양계 6번째 행성으로 목성 다음으로 가장 큰 행성입니다.

    토성

    토성

    토성은 가스 행성으로 구성 물질이 대부분 기체로 이뤄져 있습니다. 목성처럼 줄무늬가 존재하고 있는데 구름 층이 목성에 비해 두껍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두번 째로 큰 행성인 것치고 중력이 1.065g밖에 되지 않아 지구의 중력이 토성보다 더 강합니다. 지구에서 100kg인 사람이 토성에 가면 106.5kg가 됩니다.

    미국 우주항공국 나사(NASA)에 따르면 토성은 목성만큼이나 강력한 자기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구 자기장과는 비교가 안되며 목성이 지구대비 자기장 세기가 16~54배라면 토성은 578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토성 고리

    토성 고리

    토성은 지구가 없는 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초로 토성을 관측한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고리가 아닌 귀 또는 손잡이라고 생각했고, 네덜란드 물리학자 호이겐스가 고리를 띄고 있는 것을 처음 발견했습니다.

    고리는 주로 얼음이나 돌이 토성 중력에 의해 붙잡혀서 토성 주위를 공전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토성 궤도에 진입한 카시니-하위헌스가 관측한 내용에 따르면 고리의 물질들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토성 위성

    토성 위성

    2014년에 위성 엔셀라두스에서 물이 있는 바다가 발견되면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19년 10월에 20개 이상의 위성이 발견되면서 목성보다 많은 태양계 최대 위성보유 행성이 되었습니다.

    카시니-하위헌스가 관측한 자료에 따르면 엔셀라두스 남극의 얼음화산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들은 표면 아래 물로 이루어진 바다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토성의 위성인 레아의 대기에서 산소가 발견되었습니다. 매우 희박한 농도의 산소와 이산화탄소 대기의 존재를 확인했는데요.

    측정 결과, 레아 대기 1㎥당 500억개의 산소 분자와 200억개의 이산화탄소 분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타났습니다.

    생명체 존재 가능성

    토성 생명체 존재여부

    토성의 위성에 바다가 발견되면서 생명체 존재여부에 대해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과학저널 이카루스에 제출한 논문에서 수소 가스가 타이탄 대기에서 하강해 지표면에서 사라지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생명체의 징후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타이탄에는 유기 화합물이 발견된 적이 있으며 표면은 물이 아닌 메탄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했습니다.

    우주 생물학자인 크리스 맥케이는 “이런 징후가 생명체의 흔적으로 드러난다면 물에 의존한 지구 생명체와 별개의 생명체를 발견하는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타이탄의 바다는 사해보다 짜다는 분석이 나왔고 생명이 살기에 부적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직까지 토성을 포함한 태양계 천체에서 생명체의 발견은 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많은 과학자들이 기대를 갖고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 수성 표면 및 공전 주기, 생명체 존재여부

    수성 표면 및 공전 주기, 생명체 존재여부

    안녕하세요. 하이라이트입니다.

    수성은 태양계 수많은 행성들 가운데 태양과 가장 가까이 있는 천체입니다. 태양과 수성 사이의 거리는 태양의 약 41배입니다.

    수성을 구성하는 성분은 철이 64.13%로 가장 많고 니켈도 3.66%로 지구의 2배나 된다고 합니다. 모든 원소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수소는 0.4ppm으로 지구의 1% 수준이고 산소도 14.44%로 지구의 2/3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대기 중 소량의 원자들이 떠돌아다니고 분자 상태를 유지하려는 산소가 원자 상태로 존재하는 것은 다른 산소와 마주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성 표면

    수성 표면

    대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수성에 수많은 운석들이 충돌한 크레이터(구덩이)는 침식되지 않고 달의 표면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중력은 지구의 1/3배 수준으로 37.7%밖에 되지 않습니다. 쉽게 지구에서 100kg 나가는 사람이 수성에 가면 37.7kg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행성 중에서 가장 작은 크기를 지니고 있고 총 질량은 지구의 5%, 밀도는 지구의 98%로 거의 같습니다.

    수성은 신기한 공전 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2바퀴 공전하는 동안 3바퀴 공전하는 주기를 가지고 있으며 자전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평소 기온은 영하 180도에서 영상 430도까지 변화합니다.

    수성

    태양과 워낙 가깝기 때문에 수성을 관측하기 어렵습니다. 개기일식 때 관측하는 게 가장 좋지만 보기 힘든 편으로 수성을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천문학자들도 많습니다.

    수성을 보고 싶다면 4개월 한 번씩 수성의 동방 최대이각을 전후한 며칠동안 서쪽 하늘이 트인 곳에 해질녘에 서쪽 하늘을 보는 것입니다.

    태양과 가까이 있다보니 워낙 밝아서 육안으로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수성 탐사

    메신저호

    태양과 지구의 거리는 1억 5천만km로 빛의 속도로 가면 8분 20초가 걸립니다. 그래서 무인 우주탐사선을 보내기 어려운 천체에 속하는데 행성 공전을 이용한 우주비행 코스을 설정하는데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1973년 마이클 미노비치의 계산을 통해 중력의 장을 이용해 진로나 궤도를 제어하는 스윙바이를 통해서 매리너 10호가 수성에 근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2004년에 수성 표면을 탐사하기 위해 발사한 메신저호는 지구에서 금성, 수성에서 3회 스윙바이를 통해 가속화해 수성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궤도 진입 후부터 임무 종료까지 약 4년간 수성을 4104회 회전하면서 수성 사진을 촬영해 지구로 전송했습니다.

    2015년 메신저 호의 연료가 소진되면서 궤도 유지가 불가능해 수성 충돌 궤도에 돌입해 수많은 유산을 남겼습니다.

    수성 생명체 존재여부

    수성 생명체 존재

    지구와 비슷한 점이 많아 “사람이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14년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팀이  수성의 북극에서 물로 생성된 얼음을 촬영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수성 탐사선인 메신저호가 촬영한 얼음은 태양광이 닿지 않는 북극의 분화구에서 포착되었고 양 또한 상당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태양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수성에 얼음이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북극이 태양과 거의 평행선상에 있어 햇빛이 전혀 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2013년에는 수성에 마치 사람이 큰 대자로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물체 혹은 지형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수성은 태양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 존재여부 가능성에 대해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 존재여부 가능성에 대해

    안녕하세요. 하이라이트입니다.

    지구는 태양계 행성 중에서 유일하게 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입니다.

    그러나 시대가 발전할 수록 온실가스 배출량이 크게 급증하면서 지구 온도는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이후 천재 물리학자로 손꼽히는 스티븐 윌리엄 호킹 박사는 “기후 재앙과 핵 테러, 소행성 충돌 등으로 100년 이내 또 다른 행성에 식민지를 건설하지 못하면 지구는 멸종할 수 있다”며 경고를 했는데요.

    일론 머스크가 CEO로 있는 스페이스X는 2025년까지 화성에 사람을 보내겠다는 결심을 하고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류는 지구온난화와 소행성 충돌 등으로 인한 지구종말을 대비하여 지구를 대체할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을 찾아야 합니다.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

    행성

    1. 화성

    가장 많이 언급되는 행성은 바로 화성입니다. 화성은 표면 탐사가 가장 많이 이뤄진 곳입니다.

    흐르는 물이 존재해 테라포밍 가능성이 제기된 곳이기도 한데요.

    문제는 이산화탄소 95%와 산소는 대기의 0.1%에 불과하고 밤에는 영하 100도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인간이 맨몸으로 노출되면 단 5분도 살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장이 없기 때문에 태양의 방사선에 그대로 노출되어 현재 기술력으로는 살 수 없는 볼모지에 해당합니다.

    골디락스 존

    2. 골디락스 존

    골디락스 존은 지구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적합한 환경을 지닌 우주 공간을 뜻합니다.

    20광년 밖의 그릴제 581g은 지구와 닮은 꼴로 태양의 1/3 규모로 중력과 지름은 지구보다 크지만 물이 존재할 가능서잉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문제는 거의 자전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한쪽은 해가 계속 떠있고 다른 한쪽은 계속 밤입니다.

    그렇다보니 온도 차가 꽤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골디락스 존 내에 들어있다고 해도 암석 행성이거나 액화 상태의 물이 존재하고 대기압과 대기 구성 역시 적절해야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골디락스 존으로 해당되는 행성은 글리제 581, 글리제 667CC, 글리제 876, 케플러 452b, 프록시마b 외 6개 행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