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건강 “귀엽다고..” 어른들이 마구자비로 한 ‘이것’ 때문에 아들 태어나자마자 잃은 남성

“귀엽다고..” 어른들이 마구자비로 한 ‘이것’ 때문에 아들 태어나자마자 잃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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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고..” 어른들이 마구자비로 한 ‘이것’ 때문에 아들 태어나자마자 잃은 남성

갓난 아기를 보고 있으면 보 는것만으로도 너무 사랑스럽지만 자꾸 만지고 싶게 되는데요. 하지만 면역 기능이 거의 없는 아이에게 어른들의 과한 스킨십은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월드 오브 버즈”에서는 세상을 떠난 아기의 아빠의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말레이시아에 거주 중이던 이 남성은 1년 전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한없이 사랑스러운 아이에겐 모하마드 파이살(Muhammad Faisal)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주변 사람들에게 파이살을 소개하고 다니기 바빴는데요

보송보송한 피부에 포동한 볼을 가진 파이살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스러워하였고 종종 파이살에게 입을 맞추거나 안는 등에 스킨십을 하는 지인들도 있었는데요. 어느 날 건강하던 파이살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의사는 “헤르페스”로 인한 쇼크사라고 말하였는데요.

헤르페스는 주로 신체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데 특히나 키스를 했을 때 감염되기 쉽습니다. 면역 체계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파이살은헤르페스로부터 안전하지 못하였고 그렇게 감염이 되어버린 것인데요.

하루아침에 아들을 떠나보낸 남성은 헤르페스란 바이러스에 대해 알지 못했던 자신을 탓하며 후회하였습니다. 아들을 떠나보낸 이후 자신과 똑같은 사건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마음에 그는 커뮤니티에 겪은 내용을 공개하며 “나의 무지함에 파이살이 헤르페스에 감염되었고 세상을 떠났다” “더 신경 썼어야 했다”라며 자신의 부족함을 후회하며 다른 이들에겐 이런 어린 석은 행동을 하지 말라고 당부하였습니다.

모든 초보 엄마, 아빠는 늘 아이를 위해 주의하고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특히나 조심해야 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신생아 관련 주의 사항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신생아 시기 때 절대 조심해야 하는 행동들을 알아봅시다.

신생아 시기에 초보 엄마, 아빠가 가장 많이 실수를 저지르는 시기로 엄마도 아빠도 부모님이라는 역할이 처음이기 때문에 서투른 것은 당연한 것인데요. 하지만 무심코 했던 행동들이 아이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신생아 시절 아기는 얌전히 누워있을 때가 많은데요. 가만히 누워있다고 해서 방심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평소 아기를 혼자 재우고 집안일을 하던 여성은 집안일을 끝낸 후 아이에게 가보니 숨을 쉬지 않아 119를 통해 급히 응급실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아기가 잠을 자다 무호흡증이 온 것인데요 아기는 언제든지 무호흡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울지 않고 얌전하다 하여도 방심하지 않고 수시로 아이의 상태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종종 어르신들은 아기가 울 때 너무 달래주면 엄마 손을 타니 달래주지 말라고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 또한 일부는 틀린 얘기입니다. 울음은 아기들의 유일한 소통 수단으로 우는 아기를 달래주지 않으면 아기의 소통을 부모님이 거부한 것이 되는 것으로 아기와 부모와의 유대관계, 애착 관계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이런 시기에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아이가 자라면서 애정결핍 등이 올 수 있어 아기의 울음은 아이의 감정 표현, 소통 수단으로 인지하고 더욱 세심하게 아기의 니즈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많은데요. 아기의 수면패턴은 1시간에서 길게는 3시간으로 혼자 잠들 아기를 위해 공갈젖꼭지를 물리고 재울 때가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6개월부터는 유치가 나기 시작하므로 공갈 젖꼭지를 오래 물고 있으면 치아 변형이 오게 되고 빈 젖병이나 공갈젖꼭지를 통해 공기가 들어가 배앓이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는 아직 면역력이 형성되지 않아 병이나 바이러스에 전파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를 만질 때는 손을 늘 깨끗이 씻고 혹시나 컨디션이 나쁜 날에는 아기를 만지거나 근처에 가는 행동을 삼가야 하며 아기는 어른보다 기초 체온이 높기 때문에 아기의 체온에 맞추어 집안 온도를 설정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온도는 20도에서 24도가 제일 적절합니다. 또한 가습기의 경우 세균으로부터 안전한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신생아 시기 엄마, 아빠가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았는데요. 평소에 당연하게 알고 있던 사실도 가끔은 놓칠 때가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한 번 더 체크해서 슬기로운 육아를 하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