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운동을 하고 몸에 좋은 약을 먹으며, 좋은 곳에 휴식을 취한다. 하지만 매일 약을 챙겨먹는 것은 귀찮을 일일 뿐더러, 일부 영양제는 쉽게 사서 먹기에는 다소 고가인 경우가 많아 구매하기가 망설여진다.
그런데 놀랍게도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들이 사실은 몸에 보약이 된다.
저렴한 가격에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편리함까지 갖춘 건강에 유익한 식품,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견과류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개 건강식품 중 하나인 견과류.
견과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호두나 잣, 땅콩, 아몬드 등 종류도 다양하고 맛고 고소한 견과류는 대부분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미국심장학회 발표에 따르면 1주일에 5회 이상 견과류를 섭취하면 협심증 발병률이 반으로 줄었다고 한다.
따라서 하루 한줌,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하면 뇌의 건강을 비롯해 심장건강까지 유지할 수 있다고 하니 오늘부터 꾸준히 견과류를 먹어보자.
블루베리
안토시아닌, 항산화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블루베리는 젊음을 유지해주는 과일이다.
예전부터 북미 대륙의 인디언들은 블루베리를 식품으로 사용하였으며, 열매와 잎의 엑기스는 당뇨병, 괴혈병을 치료하는데 사용했다고 한다.
이처럼 블루베리는 눈, 암예방, 노화방지 등에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눈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데 유익하며, 백내장을 예방해 주는데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당뇨와 암을 예방하는데도 좋고,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토마토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토마토. 토마토를 많이 먹으면 의사가 필요하지 않다는 말이 있을 만큼건강에 유익한 식품이다.
이는 토마노 속 라이코펜 때문. 라이코펜은 토마토를 붉게 만드는 성분으로,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준다. 또, 술을 마신 뒤 알코올이 분해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술을 마시기 전에 토마토를 먹거나, 토마토 안주와 술을 함께 먹으면 숙취해도에도 도움이 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 C도 풍부해 피부 탄력과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되며, 토마토 속 칼륨이 몸속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 시켜주어 음식을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한국인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