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다이어트로 17kg 감량한 한의사의 운동법을 소개한다.

지난 5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는 한 한의사가 출연해 임신하면서 급하게 찐 살을 출산 후 6개월 만에 17kg 감량하고 ‘머슬퀸’이 된 운동법을 소개했다.

그녀는 출산 직후 팔다리는 가늘고 배만 유독 살이 찐 심한 복부 비만 상태였으나, 이 운동법을 통해 체중 감량은 물론 몸매 라인과 틀어진 체형을 교정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녀가 소개한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머슬퀸의 식단 & 운동법

식단 관리법

식단은 건강한 식재료를 취향에 맞게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고단백질 – 기름기가 없는 흰살생선, 돼지고기 중에 안심, 홍두깨살 등을 섭취한다.
저탄수화물 – 백미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복합탄수화물 섭취한다.
꼭 먹고 싶은 음식 – 운동 전 탄수화물 보충을 위해 섭취한다.

바로라인 다이어트 운동

바로라인 상체 운동법

발 간격은 어깨너비, 발끝은 살짝 벌리고 선다. 그다음 엉덩이를 뒤로 빼 고관절을 접어준다. 이때, 무릎은 발바닥과 수직이 되게 해야 한다.

그 상태에서 가슴과 머리를 위로 최대한 젖혀서 날개 뼈를 최대한 모아준다. 이때, 두 손은 가볍게 주먹을 쥐고, 팔꿈치는 옆구리 사이에 주먹 하나 들어갈 공간을 비워두고 지면과 수평 상태로 두면 된다.

최대한 날개 뼈를 모은 상태에서 날개 뼈를 한 번 더 강하게 모아주는 동작을 20회 반복한다.

이 운동은 등에 최대로 자극이 들어간 상태에서 한 번 더 자극을 주기 때문에 칼로리 소모도 많고, 등에 있는 모든 근육이 강화되어 체형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바로라인 하체 운동법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빼면서 고관절을 접는다 (상체 운동법과 동일). 그 상태에서 어깨부터 엉덩이 라인까지, 무릎부터 발목 라인까지 고정한다.

고정한 상태에서 고관절을 접고, 자신의 무게를 이용해서 상체 전체를 위아래로 움직인다. 이때, 허벅지 뒤의 자극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