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강 프로그램에 살이 찌면서 모든 의욕이 사라지고 사람을 대하는것 조차 어려워져 다이어트를 결심한 여성이 출연했습니다.

그 결과 8개월 만에 12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는데, 놀라운 점은 빠진 몸무게 12kg중 11kg이 오로지 체지방이였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촬영하는 내내 꾸준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운동하는 것도 비결이긴 하지만 이게 없었으면 다이어트에 성공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운동하는 내내 틈틈히 꺼내먹는 정체불명의 음식은 다름아닌 과일의 대명사 ‘사과’ 였습니다.

서양에서는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다이어트 식품이 아닌 사과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과

그녀는 연예인 식단 다이어트도 해보고 식이조절도 해봤지만,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에너지가 부족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사과 같은 경우에는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충분히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미밥 위주의 저칼로리 식이요법과 함께 시시때때로 몰려오는 공복감을 사과로 채웠다고 해요.

체중 감량에 성공한 이후에도 여전히 사과를 챙겨 먹는 그녀는 평범한 사과일지 몰라도 섭취 방법에 따라 그 효과는 천지차이라고 하는데, 그녀는 특히 사과를 ‘이렇게’ 먹었다고 합니다.

사과 껍질

보통 질겨서 버리게 되는 사과 껍질을 알뜰이 챙겨먹는다고 하는데요.

사과에 풍부한 팩틴이라고 하는 식이섬유는 장에서 음식물을 천천히 통과시켜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고 장환경을 개선하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사과의 껍질 부위에만 있는 불용성 식이섬유인 셀룰로스는 대장에서 배변의 양을 증가시키고 또 장운동을 도와서 변비를 해결하고 또 체내 독소가 빠르게 배출되도록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