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강 프로그램에 과거 키 165cm에 83kg의 고도비만에서 -26kg 감량을 통해 독성 지방과 고혈압을 한 번에 잡은 남성이 출연했습니다.

살이 찌면서 그를 가장 괴롭혔던 것은 바로 몸 곳곳에 생긴 원인 모를 통증이었다고 해요.

그 당시엔 진통제를 달고 살았을 정도로 힘겨웠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두통부터 시작했는데 나중에 살이 찌면서 고혈압 문제도 생기고 하니까 가슴 통증까지 왔었다고 하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면 살도 살이지만 아마 독성 지방이 몸에 쌓여서 염증이나 통증을 더 일으키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해요.

비만 환자들은 체중의 무게 때문에 관절이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지방 자체 하나하나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비만 환자들은 일반인들에 비해서 관절 통증을 많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또 피부, 기타 장에도 염증을 일으켜서 대사 독소 물질들이 우리 몸속으로 빨리 들어오게 함으로써 우리 몸의 여러 가지 기관의 통증을 일반인보다 많이 일으키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그가 체중감소 + 통증 완화에 2가지를 한꺼번에 잡은 다이어트 비법은 무엇일까요?

간장차

바로 간장차라고 합니다.

그가 식이 조절과 간장차를 마시면서 그에게 생긴 가장 큰 변화는 다름 아닌 체중 감소, 살이 빠지자 통증도 점차 완화되었다고 하는데요.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보충이 충분히 돼야 하는데, 간장은 다른 양념류에 비해서 단백질 함량이 많아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필수 아미노산 중 메티오닌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이 메티오닌 성분은 우리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해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간장을 숙성 발효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멜라노이딘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칫 지나친 다이어트로 노화되기 쉬운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까지 해준다고 해요.

간장차 만드는 법

① 간장 900ml를 냄비에 붓고 끓인다
– 다시마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서 나트륨 배출에 도움
② 다시마 30g 손바닥 크기의 다시마 4~5장을 넣고 20~30분 정도 끓여준다

집간장이 제일 좋지만, 없으신 분들은 메주와 소금, 정제수로만 발효된 간장을 선택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든 간장차는 아침에 일어나서 한 번, 자기 전에 한 번, 하루에 1L 정도 마시면 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