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은 운동으로도 빼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힘든 운동을 해야만 뱃살을 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그런데 힘들게 뛰거나 걷지 않아도 앉아서도 충분히 뱃살을 뺄 수 있는 운동이 있다고 합니다.
이 운동은 일본에 유명한 일본 건강 운동 지도사 ‘우에모리 미오’라는 분이 만든 운동이라고 하는데요.
이 운동법으로 5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년 동안 허리둘레 23인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체중도 무려 14kg 감량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앉아서 뱃살을 뺄 수 있는 이 운동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드로인 운동
바로 드로인 운동이라고 합니다.
드로인 운동은 척추 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된 운동인데, 뱃살까지 빠지는 효과로 ‘획기적이다’라고 해서 각광을 받고 있는 운동이라고 해요.
드로인 운동의 효과 확인을 위해서 한 남성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봤다고 하는데요.
운동 전 이 남성의 기초대사량은 1551 kcal, 허리둘레는 39인치로 매일 30분씩 3일간 드로인 운동을 실천해 본 결과 기초대사량이 1645kcal로 무려 94kcal 증가했으며, 허리둘레는 37인치로 2인치나 줄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드로인 운동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① 의자에 앉아 등을 곧게 펴고 어깨에 힘을 뺀다
② 배를 홀쭉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집어넣는다
③ 배에 힘을 주어 10~30초 유지하고 쉬는 것을 반복한다
④ 매일 30분씩 운동한다
숨을 멈추지 않고 계속 쉬는 것이 포인트!
배에 힘을 주고 호흡을 조절하면 신진대사 증진에 도움
드로인 운동을 하면 횡경막 근육에 자극이 가면서 근육 대사량이 높아지며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배 속에는 여러 장기가 있는데 장기와 주변 근육 정리가 잘되면 배 모양도 홀쭉해진다고 해요.
뱃살을 줄이는 첫걸음은 바로 올바른 자세라고 하는데, 드로인 운동을 하면 올바른 자세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