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건강 다이어트 “모르고 먹으면 계속 찔 거예요” 한 줌만 먹어도 칼로리가 밥 두 공기 반 분량인 최악의 간식입니다.

“모르고 먹으면 계속 찔 거예요” 한 줌만 먹어도 칼로리가 밥 두 공기 반 분량인 최악의 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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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먹으면 계속 찔 거예요” 한 줌만 먹어도 칼로리가 밥 두 공기 반 분량인 최악의 간식입니다.

우리 몸의 지방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갈색 지방과 백색 지방 세포로 나뉘어져 있다고 합니다.

백색 지방 세포는 다들 아시다시피 흔히 비만의 원인으로 알고 있는 에너지를 저장하는 지방 세포이며, 갈색 지방 세포는 지방을 태우는 착한 지방으로 갈색 지방이 많을수록 살이 빠지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런데 우리가 흔히 먹는 간식 중에서 백색 지방을 늘려 살을 왕창찌게 만드는 음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다들 건강식 혹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착각하고 일부러 구매해서 간식으로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한 줌만 먹어도 칼로리가 밥 두 공기 반 분량을 더 먹는 것과 같을 정도라고 합니다.

다른 간식 보다는 건강한 간식의 대명사로 ‘이것’을 먹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고 먹지만, 계속 간식으로 즐기다간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을 수도 있다는 간식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호두

바로 호두 입니다.

호두는 건강한 간식의 대명사로 알고 계시지만, 호두는 견과류 중에서 지방함량이 높으며 전체의 약 68.7%에 지방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입니다.

호두는 100g기준 밥 두공기 반 분량을 더 먹는 것으로 식후 간식으로 먹게 된다면,밥을 아무리 적게 먹었다고 한들 아무런 소용이 없겠죠?

호두는 하루 적정량이 3알~4알 정도로 5알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말린 고구마

또 고구마도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말리면 180도 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고구마는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의 경우 100g기준 약 123kcal 정도이지만, 말릴 경우 칼로리가 3배나 증가하게 된다고 해요.

또 문제는 생고구마나 삶은 고구마보다 말린 고구마가 포만감이 적기 때문에 훨씬 많이 먹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칼로리도 3배 정도 높아졌는데 먹는 양도 늘어났으니 당연히 살이 찔 수 밖에 없겠죠?

검은콩 두유

마지막으로 검은콩 두유도 한국 소비자원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68%의 사람들이 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 마신다고 대답했다고 하는데요.

검은콩 두유는 일반 두유에 비해서 당분 함량이 무려 32.4%나 높다고 합니다.

검은콩의 씁쓸한 맛을 빼기 위해 당분을 넣어서 고당분의 음료가 되어버린 것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