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을 정확하게 측정하면 양쪽 다리의 길이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보통 1cm 미만으로 차이가 날 때는 느끼지 못하지만 그 차이가 2cm 이상 난다면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엔 근소하게 차이 나는 다리 길이가 골반이 틀어지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가 반복되면서 다리 길이의 차이는 갈수록 커지게 됩니다.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르면 무릎 연골이 말랑말랑 해지는 ‘연골 연화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진행되면 연골이 찢어지거나 아예 사라져 퇴행성 관절염과 통증으로 이어집니다.
짝짝이 다리 8초 만에 교정하는 ‘초간단 교정법’
짝짝이 다리 자가 진단법
- 고개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바닥에 편하게 엎드립니다.
- 그대로 발목을 세워 발 뒤꿈치의 길이가 맞는지 확인 합니다.
이렇게 발 뒤꿈치의 길이가 맞지 않는다면 짝짝이 다리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이에 해당할텐데요.
8초 만에 짝짝이 다리 교정하는 방법
TV조선 건강 프로그램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아 짝다리를 교정하기 위해선 단 8초만 투자하면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평소 무릎 통증과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으신 분이라면 오늘 소개 드린 방법을 통해 통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1) 고개를 숙였을 때 제일 튀어나온 목뼈를 마사지 한다.
이 목뼈는 ‘대추혈’으로 고객를 앞으로 숙였을 때 목 뒤 뼈 중 가장 많이 튀어나오며, 목 경추 7번 아래에 위치한 혈자리 입니다.
대추혈은 경추 질환과 척추 질환을 치료하는 혈자리로 이 주변을 마사지 하면 경락이 원활해지면서 틀어진 골반의 균형을 되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목에 위치하는 특성상 경추 통증이나 베개를 잘못 베고 자서 나타나는 통증이 발생할 때 지압 해주면 좋은데요.
그 외에도 대추혈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해열 효과와 감기로 인한 오한, 발열, 땀, 코막힘 등 감기에 좋으며, 정수리 탈모 완화에도 효과적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귓볼의 Y자로 갈라진 곳을 잡고 귓바퀴를 늘려준다.
귀는 우리 몸 전신과 연결이 되어 있다고 하죠.
특히 귓바퀴는 우리 몸의 척추에 해당하는 부위로 이곳을 마사지 해주면 척추의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의학에 따르면 귀와 가장 관련 깊은 곳은 신장으로 신장의 이상이 생기면 귀가 먼저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신장이 좋지 않으면 척추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이때 귀 마사지를 하면 신장에 영향을 주어 그 척추 건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8초 교정법 비교
<내 몸 사용설명서>의 진행자 남희석에게 8초 마사지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남희석은 양발의 길이 차이가 심하게 났는데 특히 오른쪽 다리가 더 짧은 모습이었습니다.
8초간 마사지를 진행한 결과 다리 길이가 같아지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8초만에 나타난 변화라고 하기에는 정말 놀라운 효과인데요. 평소 짝짝이 다리로 인해 불편함을 겪으셨거나 허리 및 척추 통증 등이 있으셨다면 오늘 소개드린 교정법을 통해 개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