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1년 동안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1,000만 명에 이르며 심혈관 질환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의학 기술의 발전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암 환자는 국내 및 전세계에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으로 기대 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4%에 이른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위암과 대장암이 세계 발생률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걸리기 때문에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합니다.
오늘 소개할 채소는 암세포를 짧은 시간 안에 80% 사멸 시키는 놀라운 효능을 가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암세포를 단시간에 80% 사멸시키는 채소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놀라운 효능의 채소는 바로 ‘여주’ 입니다.
도깨비 방망이처럼 뽀쪽뽀족 하게 생긴 여주가 낯선분들도 많이 있으실테지만 당뇨나 건강에 관심이 있다면 이미 섭취를 하고 계신 분들도 있으실겁니다.
1) 항암 효과
구강암은 전세계 암 발생률 8위를 차지한 암으로 , 이를 치료하기 위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는 2013년 여주로 항암 효과를 연구했습니다.
5% 여주 추출물을 암세포에 투여한 결과 24시간만에 28%가 사멸했으며, 48시간 동안 41%가 사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세인트루이스 대학교에서도 쥐를 모델로 여주 추출물로 유방암, 전립선암, 두경부암 세포의 종양의 성장과 확산 과정을 연구한 결과 암세포들의 분열 속도가 억제되었으며 종양 성장의 속도를 50%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로인해 최고의 천연 항암제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부작용 없이 항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2) 당뇨 예방
여주는 ‘먹는 인슐린’이라 불릴 정도로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당뇨 관련 의약품에 비해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알려졌습니다.
여주에는카란틴과 P-인슐린이라 불리는 식물 인슐린이 들어있는데 이는 우리 몸속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펩타이드의 한 종류로 여주 열매와 여주씨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식물 인슐린은 간에서 포도당이 연소하는 것을 돕고 당분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해 혈당 수치를 낮춰주어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고혈압 예방 및 개선
고혈압은 주위에 쉽게 볼 수 있는 질환으로 각종 성인병을 발생하는 원인이 됩니다.
고혈압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나트륨은 섭취량만 줄여서는 안되고, 칼륨을 충분히 섭취 해야 합니다.
여주에는 혈압의 안정을 돕는 칼륨, 마그네슘, 엽산, 칼슘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하며, 혈압을 올려주는 호르몬 레닌의 활성을 억제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그네슘, 엽산, 칼슘도 혈압 조절의 핵심 역할을 하므로 여주를 섭취하면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심혈관 질환 예방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만나 혈류를 타고 흐르다가 동맥 벽에 자리 잡아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쪼개져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질환을 유발합니다.
여주에는 콜레스테롤을 저하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혈압을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을 돕습니다.
또한 풍부한 섬유질과 엽산은 혈중 내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5) 피로회복과 감기예방
여주는 비타민C가 많은 채소 중 하나로 100g당 120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오이의 20배, 레몬의 5배에 달하는 높은 양입니다.
풍부한 비타민C 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노화나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며 피로회복 효과와 더불어 면역력을 향상 시켜 감기나 요즘 유행하는 코로나 같은 바이러스 질환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줍니다.
여주 섭취 방법 및 주의 사항
여주는 특유의 쓴 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호불호가 갈리는데 만약 쓴 맛이 싫다면 여주를 소금물에 반나절 정도 담근 후 섭취하면 쓴맛을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감자나 마늘 양파와 함께 볶아서 먹을 수도 있고 갈아서 주스 형태로 섭취할 수 있으며 또는 말린 후 차의 형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여주는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데 기존에 당뇨로 혈당약을 복용중이라면 혈당이 더 낮아질 위험이 있고 칼륨 함량이 높아 칼슘 섭취 제한이 따르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주의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