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피로를 해소시키고 당뇨의 위험을 낮추고 심장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지만, 잘못된 섭취방법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커피와 궁합이 맞지 않는 재료를 섞어 마시면 그 부작용은 엄청난데요. 오늘은 커피에 절대 넣으면 안 되는 최악의 재료 5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커피에 절대 넣으면 안 되는 최악의 재료 5가지
1) 가향재료
가향재료는 헤이즐넛과 캐러멜과 같은 재료들을 말합니다. 이것들은 엄청난 설탕과 인공색소가 첨가되어 있어 건강에 위험합니다.
다량 함유된 당 성분들로 인해 혈액의 포도당 수치를 증가시켜 인슐린 분비의 이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자칫 당뇨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가급적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사카린과 시럽
설탕의 파생물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변화시키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특히,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유도하며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방해하여 장 트러블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 술
한때 커피와 술을 섞어 마시는 것이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커피와 술은 그 어떤 조합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조합입니다. 커피의 카페인과 알코올을 섞어 마시면 심장에 엄청난 무리를 주며 혈압을 크게 상승시킵니다.
지속적으로 심장에 무리가 갈 경우 심장마비와 같은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4) 크리머 가루(프림)
흔히 ‘프림’이라 부르는 크리머 가루는 커피의 색을 바꾸고 우유로 만든 크림과 같은 느낌으로 만드는 재료인데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공 트랜스 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고 심장병과 당뇨의 발생을 높입니다.
건강에 나쁘다는 이유로 과거보다 판매량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그 맛을 잊지 못해 커피에 넣어 드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5) 저지방 우유
한 연구에 따르면 저지방 우유를 마신 사람은 일반 우유를 마신 사람보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높으며 평균 체중이 더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일반 우유는 당뇨에 걸릴 위험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저지방우유보다는 일반우유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커피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커피 속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을 가져다주지만, 과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오후 6시 이후 커피 섭취는 자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