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부터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하지 않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 유익하기로 소문난 과일입니다.
사과는 섬유질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다이어트는 물론 우리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사과의 칼로리는 100g당 57kcal로 귤이나 수박 등 다른 과일에 비해 높은 편 입니다.
사과 두 개를 먹으면 공기밥 한 그릇을 먹는 열량과 비슷한데요.
하지만 사과가 대표적인 다이어트 음식으로 꼽히는 이유는 칼로리 대비 포만감이 높아서 식사량 조절과 비만 억제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 노폐물 배출 효과로 체중 감량에 더욱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사과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주는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사과에 ‘이 음식’을 발라서 먹으면 순식간에 -5kg 빠진다고 하는데요.
이 음식은 워낙 지방 함유량이 많아 100g당 568kcal로 칼로리 폭탄인데, 적당량을 먹으면 오히려 몸의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사과와 함께 먹으면 다이어트 시너지 효과를 내는 이 음식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땅콩버터
바로 땅콩버터입니다.
땅콩버터는 대표적인 고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를 방해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땅콩버터에는 사실 버터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땅콩버터는 땅콩을 갈아 버터처럼 빵에 발라 먹기 쉽게 만든 음식이라고 해요.
땅콩버터는 버터가 들어가서 땅콩버터가 아니고 오로지 질감 하나 때문에 땅콩버터라는 이름이 붙여졌을 뿐이라고 합니다.
땅콩버터는 불포화지방산과 풍부한 단백질 및 식이섬유로 인해 포만감을 주어 식욕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효과로 인해 결국 다른 음식의 섭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체중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요.
무엇보다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물론 땅콩버터와 다이어트와의 상관관계는 이미 실제 실험을 통해 증명된 바 있다고 합니다.
사과 껍질에는 비만을 억제하는 우르솔산과 카테킨 등 항산화 물질이 훨씬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째 잘 씻어서 땅콩버터와 함께 먹는 것이 좋겠죠?
이 둘의 조합은 천연 탄수화물과 양질의 지방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영양 보충과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효과 뿐만 아니라 사과의 적당한 단맛과 땅콩 버터의 조화가 좋아서 미국인들은 사과를 먹을 때 땅콩버터를 꼭 찍어먹는다고 하네요.
상상도 못한 조합이지만, 사과를 땅콩버터에 찍어먹기만 해도 순식간에 살이 빠진다고 하니 허기가 질 때 한 번 챙겨 먹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