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건강 “흐리멍텅했던 정신이 멀쩡해짐..” 아침 공복에 먹기만 해도 ‘끊어진 뇌세포’가 달라붙습니다.

“흐리멍텅했던 정신이 멀쩡해짐..” 아침 공복에 먹기만 해도 ‘끊어진 뇌세포’가 달라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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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멍텅했던 정신이 멀쩡해짐..” 아침 공복에 먹기만 해도 ‘끊어진 뇌세포’가 달라붙습니다.

소리없는 살인자 뇌졸중.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생기는 병이다. 문제는 뇌졸중은 눈으로 상처가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제때 치료가 쉽지 않고, 골든타임에 치료하지 못하면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사망하지 않고 치료했다 하더라도 안면마비, 언어장애, 반신불수 등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며 살아야 한다.

이러한 뇌졸중의 원인은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게 되고 급작스러운 날씨의 변화나 혈압상승 등으로 막힌 혈관이 터지면서 생기게 된다.

즉, 피에 어혈과 불순물, 지방덩어리, 콜레스테롤 덩어리 등이 쌓이면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이로 인해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생활습관과 함께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평소 꾸준히 섭취하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들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무밥

무는 뇌졸중이나 중풍을 치료하는데도 좋은 음식으로 무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영양분이 풍부한 식품이다. 무 껍질에는 모세혈관을 강하게 하는 비타민 B가 있어 예로부터 중풍으로 반신마비가 왔을 때 무밥을 해먹었다고 한다.

또한 무는 수분 94%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수분함량이 높고 비타민 C함량도 높아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훌륭한 식품이다.

따라서 밥을 지을 때 깨끗하게 닦은 무른 채썰어 밥에 넣은 후 함께 지어서 먹으면 혈관건강과 함께 뇌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한 식단이 된다.

꽁치

영양분이 풍부해 성인병에 좋은 꽁치는 우리 몸의 해로운 화기와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자주 먹으면 피가 맑아진다.

또한 DHA가 풍부해 두뇌발달에 좋으며 비타민 E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을 도와 노화를 방지해 주는데도 효과적이다.

이런 꽁치는 조리하기가 쉬운데 별도의 양념 없이 구워서 먹거나 찌개로 끓여서 먹어도 좋다.

계란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달걀.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해 각종 영양소들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식이다.

특히 달걀 속 노른자에는 레시킨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 뇌졸중을 포함한 혈관질환에 도움이 된다.

영국 의학저널 BMJ 자료에 따르면, 약 46만명을 대상으로 매일 달걀을 먹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추적조사한 결과 매일 달걀을 먹은 사람은 심근경색과 뇌졸중으로 사망할 확률이 달걀을 먹지 않은 사람보다 18%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감자

감자는 수분이 82% 인 식품으로 인, 칼륨, 철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건강식품이다.

특히, 짠 음식, 찌개 등을 자주 섭취하면 나트륨이 몸 속에 쌓이게 되고 이는 뇌졸중의 주 원인이 된다. 그런데 감자에 풍부한 칼륨이 이러한 나트륨은 물론 몸 속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뇌졸중에 유익한 식품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비만 역시 혈관을 막는 주 원인인데 감자는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수분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식으로도 유용하다. 따라서 평소 짠 음식을 즐겨 먹거나 비만으로 인한 뇌 건강이 걱정된다면 감자를 꾸준히 섭취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