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건강 “2명 중 1명은 예비 위암 환자..” 미국의 10배 높은 위암 발병률 ‘이것’만 바꿔도 절반으로 뚝 떨어집니다.

“2명 중 1명은 예비 위암 환자..” 미국의 10배 높은 위암 발병률 ‘이것’만 바꿔도 절반으로 뚝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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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중 1명은 예비 위암 환자..” 미국의 10배 높은 위암 발병률 ‘이것’만 바꿔도 절반으로 뚝 떨어집니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유독 발생 빈도와 사망률이 높습니다. 2020년 기준 국내 위암 환자 수는 약 16만 명으로, 위암 발병률이 미국의 약 10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절반은 예비 위암 환자라고 불릴 정도라고 하는데요. 위암의 원인은 식습관과 연관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 MBN ‘엄지의 제왕’

질산염 화합물(식품 처리제, 염장식품, 가공 육류, 훈제 식품), 고염 식품, 불에 태운 음식 등이 위암의 발생 빈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그 중에서도 위에 부담을 주지만 입맛을 돋우기에 많은 사람이 자극적인 맛을 찾을 때 찾는 것은 바로 맵고 짠 음식 아닐까요?

맵고 짠 맛을 내는 고추장은 수많은 요리를 위한 이상적인 소스로 하루에만 해도 먹는 양이 어마어마한데요.

ⓒ MBN ‘엄지의 제왕’

이에 MBN ‘엄지의 제왕’에 출연한 신동진 한의사는 나트륨과 당분을 줄인 ‘위 편한 고추장’과 고추장 양념의 베이스가 되는 ‘배 양파잼’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고추장의 숨겨진 단점은 고추장의 맛을 좌우하는 단맛이라고 해요.

고추장 기본 재료는 고춧가루 + 메줏가루인데, 이보다 더 많이 함유된 성분이 바로 당분이라고 합니다.

ⓒ MBN ‘엄지의 제왕’

달고 짠 시판용 고추장은 100g 기준 당분이 25~30g으로 하루 기준 당분 섭취 30% 이상을 초과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 나트륨은 2,500mg으로 하루 기준 나트륨 섭취를 초과하게 된다고 해요.

따라서 이 숨겨진 단점을 해결해서 위를 편안하게 만드는 고추장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일명 ‘약념’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양념은 아래 방법으로 약이 되게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배·양파잼 만들기(당분 베이스)

ⓒ MBN ‘엄지의 제왕’

[재료_ 배 700g(큰 것 2개), 양파 350g]

① 껍질을 제거한 배와 양파를 곱게 간다
② 냄비에 넣고 센 불에 5분 정도 끓인다 (중간중간 거품은 걷어 주세요)
③ 약불로 40분 정도 더 졸인다

식이섬유, 미네랄이 풍부한 배와 양파는 당분은 있지만 설탕처럼 혈당을 급속도로 상승시키지 않기에 아주 좋은 천연 설탕 대용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해요.

위 편한 고추장 만들기

ⓒ MBN ‘엄지의 제왕’

[재료_ 배·양파잼, 고춧가루 500g, 집 간장 반 컵, 집 된장 2컵, 알룰로스 1컵, 청주 500ml]

① 고운 고춧가루와 배·양파잼을 넣고 잘 섞는다
② 집 간장과 집 된장을 넣고 잘 섞어준다
③ 마지막에 청주를 넣어 농도를 조절한다 (생각한 농도보다 묽게 만들어야 완성했을 때 되지 않음)

이렇게 만든 배·양파잼은 토스트에 잼 대신 활용하면 좋고 위 편한 고추장은 고추장은 떡볶이 등 고추장이 들어가는 음식에 활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MBN ‘엄지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