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경수는 지난 2004년 12월쯤에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3기였다고 하는데요. 가장 큰 걱정은 다른 부위로 전이되는 것이였지만 다행히 전이가 진행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항암 치료를 무려 12번이나 했다고 하는데요. 보름에 한 번씩 항암 치료를 한 셈입니다. 5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다가 7,8일 동안은 또 열심히 먹어야 했다며 굉장히 힘든 투병 생활을 했다고 하는데요.
조경수는 “짠 음식을 좋아하던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대장암이 생긴 것 같다”며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이것’을 매일 어디서든 즐겨 마셨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가수 조경수가 대장암 3기를 완치한 건강 비결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셀러리
가수 조경수의 첫 번째 대장암 극복 비결은 셀러리입니다. 셀러리에 중요한 성분중에 하나가 아피제닌 이라는 성분인데요. 항산화 작용도 있지만, 강력한 항암작용이 있습니다.
또 이 셀러리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대장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가수 조경수는 셀러리를 갈아서 셰이크로 만들어 매일 같이 섭취했다고 합니다.
국민대는 식품영양학과 임화선 교수 연구팀이 각종 과일과 채소류에 함유된 ‘아피제닌’이 기존 대장암 항암제의 치료 효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합니다.
본 연구팀은 셀러리에 포함된 플라본 계열의 성분인 아피제닌이 5-FU를 처리한 조건의 대장암 세포에서 TS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 했다고 합니다.
또한 대장암 세포에서 5-FU와 함께 처리된 아피제닌이 암세포의 생존력을 떨어뜨리고 세포사멸을 유의적으로 증가시킴을 밝혔다고 합니다.
아마씨
가수 조경수의 두 번째 대장암 극복비결은 아마씨. 조경수의 아내는 그의 건강을 위해 흑미와 서리태, 아마씨 분말을 넣은 밥을 해 눈길을 끌었다고 하는데요.
흑미, 서리태 등 블랙 푸드라고하죠? 안토시아닌과 같은 성분이 풍부한데, 원래 이런 성분들은 염증이나 항암 작용이 알려져 있습니다.
섬유질, 오메가3 지방산 알파 리놀렌산,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포함한 각 아마씨의 생리 활성 성분은 모두 대장 암의 위험을 줄이는 데 좋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마씨에는 2가지 항암 성분이 있습니다. 리그난과 오메가3 인데요. 리그난은 호르몬에 민감한 유방암, 자궁암, 대장암,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아마씨에는 리그난이 다른 식품보다 800배나 많이 포함되어 있어 항암 및 항독성 작용이 뛰어납니다.
이미 형성된 종양을 강하게 억제하며 예방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아마씨는 암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에도 탁월할 뿐 아니라 관절염에도 좋습니다. 또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뇌졸중을 예방해 노년기 어른들에는 더 없이 좋은 건강식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