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외선 노출이 늘면 피부암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이에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에 배우 김세아가 출연하여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고 건강한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49세의 나이에도 동안 피부를 자랑하는 배우 김세아는 ‘피부는 바르는 것보다 이너뷰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문의도 놀란 자신만의 동안 피부 비결을 소개했습니다.
자신의 동안 비결은 피부 장벽을 잘 지킨 것 뿐 특별한 것이 없다고 하는데, 과연 5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20대 피부를 능가하는 그녀의 동안 피부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너뷰티 주스
김세아는 매일 아침마다 토마토, 양배추, 당근을 삶은 다음 갈아서 주스로 마신다고 합니다.
채소들의 경우 껍질을 까서 먹으면 영양소가 많이 파괴되기 때문에 채소의 경우 너무 깨끗하게 씻기 보다 껍질에 묻은 흙만 잘 씻어서 먹고 있다고 해요.
또 생으로 먹었을 때 보다 삶으면 영양소 흡수가 훨씬 더 잘 되기 때문에 삶아서 갈아 먹고 있다고 해요.
물을 한 컵 정도만 넣고 거의 삶는 거와 찌는 거의 중간 정도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 당근, 양배추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실거에요.
항산화 성분이 피부 세포의 노화를 예방하고 상피 세포의 재생을 촉진 시켜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부를 윤택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드시면 피부 건강에 굉장히 도움이 될 수 있고 연세가 드신 분들도 이렇게 드시면 좋을 것 같다고 하네요.
여름에 특히 자외선이 많이 센 만큼 몸속에 활성 산소가 많이 쌓인다고 하는데, 이 한 잔으로 활성 산소가 쌓이는 걸 방지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늘 ‘녹차 우린 물’로 세안
아침부터 과한 세안은 오히려 피부에 있는 수분이 날아가 피부에 치명적이라고 해요.
따라서 아침에는 밤새 쌓인 기름기만 살짝 제거 해주는 수준으로 따로 비누로 세안을 안 하고 녹차 물로 여러 번 세안한다고 합니다.
녹차 우린 물로 세안을 하면 피부의 진정과 미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녹차에는 비타민C와 토코페롤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동안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습관이라고 하네요.
로션은 귀, 목, 쇄골 라인까지
요즘에는 화장품도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최대한 간소화해서 쓰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 스킨을 바르고 난 후에 스킨제형의 묽은 에센스를 발라준다고 해요.
김세아는 얼굴 뿐만 아니라 귀 뒤쪽, 목, 쇄골라인까지 꼼꼼하게 로션을 바르고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귀 뒤쪽은 잘 안보이니까 안 바르는데 귀 뒤쪽도 나이가 들면 쭈글쭈글해지기 때문에 항상 귀 뒤쪽, 목, 쇄골라인까지 다 발라주는 것이 자신만의 동안 피부 비법이라고 합니다.
피부 속까지 크림이 들어가려면 많이 두드려서 발라야 한다고 해요.
자외선 차단제는 365일 매일매일
김세아는 자외선 차단제를 365일 매일 매일 바르고 있다고 합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집에 있을 때도 햇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항상 발라주셔야 한다고 해요.
이 뿐만 아니라 햇빛이 세거나 운전을 장시간 해야 하면 챙이 넓은 모자, 장갑까지 낀다고 합니다.
관리를 안 하면 한 순간에 훅 가는 만큼, 이렇게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주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출처 : MBN ‘한번 더 체크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