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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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정신이 아니었나 봐요..” 심심풀이 무심코 입속 혀 이렇게 굴렸다가 ‘주걱턱’ 판정 받고 말았습니다.

입을 다물고 무심코 있다보면 입 속의 혀는 주로 앞니나 아랫니에 닿아있다.

그런데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 습관은 주걱턱을 만드는 최악의 습관이라고 한다.

최근 헬스조선을 통해 보도된 경희대 치과병원 교정과 박기효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혀를 잘못된 위치에 두게 되면 앞니 사이 간격이 벌어지거나 부정교합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부정교합이란 윗니와 아랫니가 제대로 맞물리지 못하는 것을 말하며, 특히 아랫니가 앞으로 과도하게 나오면 주걱턱이 될 수 있다.

부정교합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혀를 잘못된 위치에 두는 잘못된 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혀는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을 자극하는데 혀를 앞니 부근에 두면 치아를 앞쪽으로 미는 힘이 작용해 돌출입이 될 수 있다.

또, 위와 아래 앞니 사이에 두면 입을 다물었을 때 치아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거나 위 아래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개방교합이 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가장 나쁜 위치는 혀끝으로 치아를 미는 습관이다. 혀끝으로 치아를 밀다 보면 이가 밖으로 밀리면서 돌출입이 될 수 있고, 아랫니를 계속해서 밀면 주걱턱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올바른 혀의 위치는 과연 어디일까?

박기호 교수를 비롯해 다른 치과 전문의들은 “혀의 올바른 위치는 입천장”이라고 말한다.

전문의들의 의견에 따르면 혀를 입 천장에 둘 때 올바른 치열을 유지할 수 있으며,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처럼 혀를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혀의 몸통 부분은 항상 입 천장에 가볍게 닿아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 혀가 아래로 처지거나 혀에 힘이 없는 사람이라면 껌을 이용해 혀를 들어올리는 연습을 추천한다.

입안에서 껌을 동그랗게 말고, 혀로 껌을 입천장에 붙인 후, 입천장에 붙인 껌을 혀로 눌러 넓히기를 반복하며 연습해 보자.

습관을 바꾸는 간단한 연습으로 올바르고 가지런한 치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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