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식사든 TV 시청이든 오직 침대안에서만 해결하다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거대한 눈덩이처럼 몸이 불어나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앞자리가 바뀐 모습에 다이어트를 해야하긴 하는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그저 막막하기만 하실 것 같아요.

무작정 굶을 수도 없고, 전문가의 코칭도 좋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실제 체중 감량을 통해 역시나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유튜버들의 영샹을 참고하여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많은 유튜버 중에서도 유튜버 ‘You need 윤이든’은 두 달 사이에 모태 통통에서 슬림 탄탄 체질로 변화에 성공했는데요.

달달한 디저트로 아침을 여는가 하면, 술자리도 빠짐없이 참석했다는 그의 극현실주의 다이어트 계기는 많은 이의 공감을 불러 모았었다고 하는데요. 짜고 매운 배달 음식에 의지했던 지난날은 청산하고!

55kg→42kg 총 -13kg을 감량하면서 꼭 지켰던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이 3가지 만큼은 제발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는데요.

유튜버 ‘You need 윤이든’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해,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해 반드시 지켰던 3가지는 무엇일까요?

1) 숫자에 집착하지 않기

우선 이 숫자는 바로 몸무게 그리고 칼로리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유튜버 ‘You need 윤이든’은 매일 아침 체중계 위에 올라갔는데, 다이어트를 하는 초반에는 0.5kg 이상씩 매일 빠졌다고 해요. 그러니까 다이어트가 너무 재밌었다고 하는데요.

근데 점점 시간이 지나고 몸무게가 아래로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빠지는 몸무게가 점점 줄어들었다고..

어느날은 전날이랑 똑같이 먹고 똑같이 운동을 했는데 0.2kg가 빠진적이 있고 그대로였던 적도 있고 오히려 0.3kg가 쪘던적도 있다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왜 난 어제랑 똑같이 식사하고 운동했는데 몸무게가 쪘지?’ 라며 몸무게에 집착을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물론, 마음 안에 분노가 점점 쌓이고 쌓이면서 결국 폭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물론 몸무게가 빠지는게 보이면 다이어트 하는 재미가 생기긴 하지만, 그 반대라면 다이어트에 굉장히 부정적인 요인이 되기 때문에 몸도 마음도 정신도 건강하지 않은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유튜버 ‘You need 윤이든’은 몸무게를 너무 신경쓰지 말고, 그냥 계속 그대로 식단하고 운동하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튜버 ‘You need 윤이든’은 다이어트 영상을 올리고 진짜 많이 받은 질문이 ‘언니 그러면 하루에 총 몇 칼로리 드신거에요?’ 하지만 따로 칼로리를 계산하면서 먹지 않기 때문에 모른다고 합니다.

집에서 건강한 재료와 방식으로 만들었으니까 당연히 건강한 음식이고 칼로리가 낮겠지 라는 생각으로 먹는다고 해요.

칼로리가 높은데도 영양성분이 너무 좋고 건강한 음식이 있는 반면에, 칼로리가 낮으면서 영양성분이 좋지 못한 음식도 있기 때문에 칼로리보다 음식 자체가 건강한 음식인지에 대한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2) 라면 먹지 않기

떡볶이, 치킨, 피자는 가격대가 비싼거 다들 아실거에요. 솔직히 이것저것 추가하다보면 기본 2만원부터 시작이죠?

거기에다가 양은 또 어찌나 많은지.. 양이 많아서 남기면 나중에 또 먹어야 하기 때문에 고민이 되는데요.

이에 비해 라면은 가격이 얼마나 저렴합니까? 진짜 비싸도 3000원 정도 하고 양도 1인분 양에 딱 적당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새벽 2시든 새벽 4시든 내가 먹고 싶을 때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는 점!

즉, 라면은 다른 인스턴트 음식에 비해서 진입장벽이 굉장히 낮다는 것이죠.

유튜버 ‘You need 윤이든’ 또한 라면을 좋아해서 한묶음을 사놨던 적이 있는데, 안 사놓으면 일주일에 한번도 안먹는데 사놓으니까 일주일에 3번은 거뜬하게 먹었다고.. 그니까 라면을 먹는 게 습관이 된 것이죠.

라면은 한번 먹으면 계속 먹는 습관이 생긴다고 해요. 왜냐면 가격도 저렴하고 구하기도 쉽고 맛있으니까!

그래서 디어어트를 할 때 라면을 딱 한 번 먹었다고 할지라도 계속 생각나고 또 먹게 되기 때문에 라면부터 안 먹는 습관을 가져야 다른 건강하지 않은 음식들도 자주 안 먹게 된다고 하네요.

3) 다이어트 보조제 먹지 않기

다이어트 보조제를 구매하는 이유는 다이어트 하는 동안 더 큰 효과를 보기 위해서죠? 근데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다이어트 보조제는 여러분들의 다이어트 의지를 한풀 꺾어놓는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보조제는 종류가 진짜 많은데, 대부분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바뀌는걸 막아준다고 하다보니 대부분 다이어트 보조제를 탄수화물을 드실 때 드실거에요.

그렇다보니 ‘나는 다이어트 보조제가 있으니까 이거 먹어도 좀 괜찮겠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조금 더 쉽게 음식의 유혹에 넘어가게 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는 의지가 진짜 중요한데,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으면 그 의지가 조금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튜버 ‘You need 윤이든’ 은 처음 다이어트를 할 때 보조제에 의존하지 말고 온전히 본인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열심히 운동하고 열심히 식단해서 성공하셨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유지어터 분들은 그래도 좀 느슨하기 때문에 가끔 가끔 보조제를 먹어주면 살이 찌지 않고 유지는 할 수 있어서 그건 괜찮은데 다이어트를 맘먹은 사람이 다이어트 보조제에 의존하는건 비추천한다고 하네요.

출처 : 유튜브 ‘You need 윤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