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신발을 고르실 때 어떤 것을 주로 보시는 편이신가요?

대부분 브랜드와 디자인 그리고 가격을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으며 더 나아가서는 착용감, 착화감 등을 보고 구매를 하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직장인들은 하루 두 켤레의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죠?

집을 나설 때는 외출화를 신고, 출근해서는 실내화로 갈아 신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루 8시간 이상 자신의 발을 맡겨야 하며 한번 사면 최소 반년 이상은 신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르고 계실텐데요.

아마 부담없는 가격에 쿠션감이 좋고 푹신한 신발을 고르실 것 같은데, 특히 오래 서 있어야 하는 직업이라던지 오래 걸어야 하는 직업이라면 더욱 더 그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우리의 발을 위해서 푹신한 신발을 고르고 있지만, 알고보면 의사들이 제발 좀 신지 말라고 극구 말리는 신발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푹신한 신발은 특히 무릎을 작살내는 주범이라고 합니다.

신발은 발을 보호하고 관절의 충격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푹신한 신발을 신으면 발과 발목이 불안정해지면서 흔들리게 되면서 무릎 관절에 손상을 입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푹신하고 부드러운 신발은 지속적으로 신을 경우 발바닥 내의 여러 근육이 무리해 족저근막이 찢어지는 일이 다반사이며 근육이 파열되는 일도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대부분 발이 아파서 푹신한 신발을 신지만, 정형외과 의사는 관절을 위해선 발목을 잘 지탱할 수 있는 단단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또한 단화나 뮬, 슬리퍼, 효도 신발 또한 푹신한 신발과 마찬가지로 건강을 망치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신발을 딱 신었을 때 푹신한 것 만큼 좋은 것은 없지만, 무릎 뿐만 아니라 얼굴도 망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푹신하거나 폼이 맞지 않는 신발은 발이 헐렁거려 불안정성을 증가시켜 골반과 척추, 요추, 흉추, 경추 그리고 턱관절까지 틀어지게 만들기 때문에 ‘푹신한 신발’은 웬만하면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건강을 위하신다면 푹신한 신발보다는, 두껍고 뻣뻣해서 잘 구부러지지 않는 신발로 구매하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 만일 푹신한 신발을 신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많이 걷는 것과 서 있는 것을 자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