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최대 고민인 뱃살. 배가 나오면 절대 건강하게 살 수가 없다고 합니다. 협심증, 심근경색, 당뇨병이 생길 수 있으며 뱃살로부터 모든 병이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온갖 노력을 해도 꿈쩍하지 않는 지긋지긋한 뱃살. 먹으면서 뺄 수 있다면 믿으시겠나요? MBN ‘엄지의 제왕’에서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교가 선택한 식품이 있다며 소개했는데, 하루 한 줌 이상 섭취하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하버드 연구진은 약 13만 명 이상 성인 남녀의 식단 자료를 분석해 체중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이것’이 가장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하루 한 줌 이상 섭취하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감자, 저지방 요구르트, 블루베리, 완두콩, 망고’ 이 중에서 하버드대학교가 제안한 먹으면 살이 빠지는 식품은 무엇일까요?
블루베리
바로 블루베리라고 합니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이 지방을 분해하는 아디포넥틴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지방은 우리 몸의 최종적인 에너지 저장 형태로서 운동 시 바로 이용되지 않고 포도당으로 대사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아디포넥틴은 간과 근육세포가 주변의 지방을 곧바로 산화시켜 에너지로 이용하는 것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뱃살 감량에 더욱 도움 되는 블루베리 조리법이 있다고 하는데, 이왕 먹을 블루베리라면 이렇게 한 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항염 녹즙
[항염 녹즙 재료_ 양배추 50g, 블루베리 50g, 레몬즙 1티스푼, 올리브유 1스푼 ,물 100ml]
내장 지방은 염증을 일으키지만, 또한 독소도 저장하고 있는 창고라고 하는데요.
독소가 과다하면? 염증과 내장 지방이 증가하게 된다고 하는데, 이 독소를 없애야 염증과 내장 지방을 뺄 수가 있다고 해요.
우리 몸에서 독소를 해독하는 기관은 간이죠? 이 항염 녹즙은 간의 해독 능력을 높여 독소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항염 녹즙 만들기
① 양배추는 끓는 물에 3분간 데친다 (독소 감소, 식감 up)
② 데친 양배추, 블루베리, 물을 믹서에 넣는다 (기호에 따라 물 대신 우유로 대체해도 ok)
③ 레몬즙과 올리브유를 넣는다 (올리브유는 담즙과 함께 독소가 배출되도록 도움, 레몬즙은 담즙을 생성해 독소 배출에 도움)
④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믹서에 간다
- 양배추를 넣는 이유? 양배추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간의 해독 담당 효소를 증가시켜 독소 배출에 도움
※ 속 쓰림이 발생할 경우 양배추와 레몬즙의 양을 조절할 것
출처 : MBN ‘엄지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