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건강 “보약이라도 해도 믿겠어요..” 비상등 켜진 ‘폐 건강’ 먹기만 해도 되살려주는 식품 5가지

“보약이라도 해도 믿겠어요..” 비상등 켜진 ‘폐 건강’ 먹기만 해도 되살려주는 식품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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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이라도 해도 믿겠어요..” 비상등 켜진 ‘폐 건강’ 먹기만 해도 되살려주는 식품 5가지

폐는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뱉으면서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합니다.

하지만 각종 물질로 인해 오염된 공기,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폐는 고통 받고 있습니다.

2016년 기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대기오염으로 1년에 약 600만명이 목숨을 잃고 있으며, 세계 인구의 90% 이상은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폐는 우리의 생명과 바로 직결된 곳으로 한번 망가지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연은 당연한 것이고, 먹는 음식을 신경 쓴다면 폐 건강과 호흡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폐 건강 초록불 만들어주는 음식 5

1) 물

물은 우리 몸의 60~70% 차지하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만 잘 챙겨 마셔도 수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물을 마시면 폐의 수분을 유지 시키며 점액이 흐르도록 하는데 이 점액은 섬모의 적정 농도를 만들어 독소와 미생물을 비롯한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일을 합니다.

또한 충분한 물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폐에 깨끗한 혈액을 공급하며, 이뇨 작용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합니다.

2) 브로콜리

녹색 채소가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특히 브로콜리는 설포라판 성분이 풍부해 폐에 달라붙은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체내 중금속을 배출하며, 기관지나 폐에 발생하는 염증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먹을 때 줄기는 섭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과일에 껍질에 좋은 성분이 가득한 것처럼 줄기에도 영양 성분이 뛰어나니 꼭 함께 먹어야 합니다.

3) 도라지

도라지에는 식용은 물론 약용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기관지를 보호하고 기침과 가래를 완화해주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도라지의 쌉쌉할 맛을 내는 ‘사포닌’은 점액 물질 분비를 도와 바이러스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합니다.

폐 기능을 증가 시키는 것 외에도 폐와 연결된 폐의 세기관지도 함께 튼튼하게 만들며 암을 예방합니다.

또한 트리토판,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은 체내 면역세포를 증가 시켜 기관지염 등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토마토

토마토는 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 입니다.

빨간빛을 내는 라이코펜은 폐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미세먼지나 흡연 등으로 인한 체내의 해로운 산소를 감소 시키며 폐 손상을 억제해주기 때문입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토마토 2개 이상을 먹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10년간 호흡기 기능 저하 속도가 느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과거 흡연 경험이 있던 사람들이 토마토를 많이 섭취하면 폐 손상을 복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생강

생강에는 항상화 성분이 풍부해 가래를 줄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생각의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은 항염증, 항박테리아 효과가 뛰어나 기관지와 폐에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을 낮춥니다.

또한 쇼가올 성분은 콜레라 등 각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납니다.

2013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연구에 의하면 생강은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효소에 반응하여 천식 치료제의 효능을 강화해 천식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의 신체 기관 중 중요하지 않은 곳은 한 곳도 없지만 곧장 생명과 연결되는 폐는 쉽게 손상되기도 하며, 한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이 어렵습니다.

평소 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자주 섭취해 건강한 폐를 지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