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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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를 먹고 있었습니다…” 생강을 이렇게 하나라도 먹으면 ‘간암 세포’가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생강은 신이 내린 치료제라 적혀있으며 동의보감에도 생강의 따뜻한 성질이 양기를 돌게 하고 위장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생강은 아주 오래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효능을 인정받아 약재와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몸에 좋은 생강이라도 생강을 잘못 먹으면 암세포가 자라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생강은 무엇일까요?

1) 곰팡이 핀 생강

많은 분들이 곰팡이가 핀 부분만 도려내고 깨끗이 씻으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곰팡이가 핀 생강은 절대 먹어선 안 됩니다.

생강이 썩으면 발암물질인 사프롤이 생깁니다. 이 성분은 간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미국 FDA에서는 사프롤을 식품첨가물로 금지시켰는데요. *국제암연구소 발암물질 2B군 분류

썩은 생강은 곰팡이도 잘 생기는데 이 곰팡이 균은 아플라톡신이라는 발암물질을 만들어냅니다. 아플라톡신B1은 사프롤과 마찬가지로 간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이 물질은 268℃에서 분해되므로 일반적인 조리방법으로는 제거가 어렵습니다.

썩은 부분만 도려냈더라도 이미 발암물질들이 섬유조직을 타고 퍼져있기 때문에 아깝다고 절대 먹어선 안 됩니다.

2) 혈전 용해제 복용 환자

생강을 자주 섭취하면, 피를 묽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혈소판 응집을 방해해 피가 굳는 것을 막기 때문에 아스피린과 같은 혈전 용해제를 섭취하고 있다면 효과가 증폭되어 과도하게 묽은 혈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혈액 응고가 되지 않아,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만약, 생강과 혈전 용해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멍과 출혈, 위장관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위궤양 환자

생강의 매운 맛과 향을 내는 진저롤쇼가올은 강력한 항염증 및 항산화 효능을 지닌 성분입니다. 이 성분들은 위액의 분비를 늘려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의 연동운동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이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해도 위염이나 위궤양 환자가 섭취할 경우 복통과 설사,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당뇨 환자

생강의 주성분인 진저롤은 인슐린 분비를 원활하게 해주고 혈당을 낮춰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당뇨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매일 2g의 생강가루를 먹인 결과, 공복 혈당이 12%나 낮아졌다고 합니다.

이처럼 생강은 당뇨 예방에 도움을 주지만,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는 분들은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생강도 혈당을 낮추는 효능을 지니고 있어, 약의 효과와 중복되어 저혈당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5) 임산부

임신 초기에 발생하는 입덧이 심할수록 임산부의 영양소와 에너지 섭취량이 떨어지고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때, 생강을 섭취하면 비위를 따뜻하게 해 위장을 안정시켜 구토와 메스꺼움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입덧이 끝났다면, 생강이 자궁 수축을 유발해 조산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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