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일어났거나,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었거나, 핸드폰을 하다가 갑자기 목이나 등에 통증이 있고, 목이 잘 돌아가지 않고, 심한 근육통을 느껴보신 경험 있으실 겁니다.
보통 ‘담에 걸렸다’, ‘근육이 뭉쳤다’라고 하는 ‘근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의 과도한 사용이나 올바르지 못한 자세, 스트레스 등으로 근육에 통증 유발점이 생기면서 통증을 초래하는 질환 입니다. 다른 사람 눈에 보이진 않지만 본인에게 고통은 치명적 입니다.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혼자 스트레칭 만으로 담을 풀어줄 수 있는 자세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일본의 의료만화에 속하는 작품으로 ‘갓 핸드 테루’에 소개되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처음엔 만화라 무시했지만 믿져야 본전으로 따라했다가 효과가 있다며 극찬하고 있습니다.
담은 잘못된 베개 사용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상은 자는 동안 겨드랑이 안쪽을 통과하는 액와신경이 압박당해 생기는 증상으로 겨드랑이 밑을 압박한채 같은 자세로 계속 자면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겨드랑이 밑의 신경을 해방시켜주는 스트레칭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목이 아픈쪽 팔을 조금씩 뒤로 잡아 당겨 올리고, 자연스럽게 멈춘 부분에서 20초간 유지 합니다. 20초가 지나면 팔을 내리고 이걸 2세트 반복합니다.
아픈 쪽 손바닥으로 등 뒤에 벨트 가운데를 가볍게 누르고, 그대로 팔꿈치를 뒤로 잡아당겨 20초간 유지하고, 2세트 반복합니다.
아픈 쪽 손을 팔꿈치 각도 120도로 들어 만세를 하고, 그 각도 그대로 팔을 가볍게 뒤로 잡아당겨 20초간 유지하고, 2세트 반복합니다. 그리고 균형을 잡기 위해 반대쪽 팔도 동일하게 합니다.
* 모든 자세는 무리하지 않고, 아프지 않을 정도로 해주세요.
실제 담이 걸렸던 분들이 파스를 붙이거나 근육통 약을 먹곤 했는데 스트레칭 방법을 알곤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담 걸리면 며칠 동안 일상생활에 무리가 있었는데요, 오늘 소개드린 스트레칭 저장 해뒀다가 꼭 해보세요. 효과 만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