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라이트입니다.
목성은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1610년에 발견한 행성으로 태양계에서 가장 부피가 크고 무거운 천체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 중 하나인 유피테르의 이름을 따서 목성이라 지었고 명칭은 오행 중 하나인 나무(木)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목성은 지구에서 볼 때 겉보기 등급이 -2.94에 이르기 때문에 반사광이 그림자를 형성해 달과 금성 다음으로 가장 밝은 천체에 해당됩니다.
목성 구조
목성은 상층 대기가 약 92%의 수소로 이뤄져 있고 나머지 8%는 헬륨 가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기는 메테인과 수증기, 암모니아, 규소화합물을 포함하고 대기 최외곽층은 얼음 암모니아 결정이 포함됩니다.
암모니아 결정과 황화수소암모늄으로 구성된 구름은 대류 권계면에 위치하고 있고 영구적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구름은 약 50km 두께로 최소 2개 이상의 구름층으로 이루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목성이 노란색인 이유는 화합물이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되어 변색된 것이라고 합니다.
목성은 아주 오랫동안 고기압 폭풍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여러 촬영한 사진에서 두 개의 적점이 드러나기도 했는데 대적점이 시간이 흐르면서 크기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목성 크기
지구와 비교했을 때 목성의 반지름은 11.2배, 부피는 1300배가 넘고 질량은 지구의 318배 높습니다.
목성의 질량은 태양을 제외한 다른 행성을 합친 것보다 무거운데 태양이 전체 질량의 99.8%, 목성이 약 0.095%, 나머지 행성이 0.0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목성은 액체화된 가스질 맨틀과 거대한 금속, 암석질 핵을 지니고 있습니다. 중력과 자기장이 강력한 것도 이러한 물질들 때문입니다.
가스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표면에 착륙하기 어렵습니다.
목성은 무인 탐사선을 통해 탐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탐사선은 파이오니어 및 보이저, 갈릴레오 궤도 탐사선 등이 있으며 2007년 뉴호라이즌스가 목성의 중력을 이용해 가속하고 궤적을 명왕으로 변경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목성에 도착한 탐사선은 2016년 7월 4일에 도달한 주노입니다. 주노는 미국 항공 우주국 NASA가 발사한 탐사선으로 2011년 미국 케이프커내버럴 공군 기지에서 발사했습니다.
주요 임무는 목성의 극궤도에 존재하는 성분과 중력장, 자기장 관련된 조사와 목성 대기에 물이 존재하는지, 바위 응어리 존재, 행성 질량 등입니다.
2011년에 발사된 주노는 5년이 지나서야 2016년 7월 5일 2시 50분에 목성에 도착했고 2018년 7월 16일까지 기본 임무를 수행했고 2021년 7월 30일에 목성에 추락 예정이라고 합니다.
목성 공전 및 자전
목성은 태양의 체적 바깥에 위치한 행성으로 태양 표면으로부터 태양 반지름의 7% 밖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목성과 태양 거리는 약 7억 7,800만km로 12년마다 한 번씩 공전을 완주하고 있습니다. 공전주기는 토성의 2/5배로 5:2 궤도공명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그 반면 목성의 자전은 10시간 이내에 한 바퀴를 완주할 정도로 태양계의 모든 행성에서 가장 빠릅니다.
목성의 자전축 경사는 약 3.13도로 상대적으로 작고 지구나 화성에 비해 큰 계절적 변화를 겪지 않는다고 합니다.
목성에 사람이 살 수 있을까?
스티븐 호킹 박사가 인류가 100년 안에 다른 행성에 식민지를 건설하지 못하면 멸종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던 것처럼 인류는 지구 대체 가능한 행성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태양계 행성을 두고 사람이 살 수 있을 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불가능합니다.
목성은 지구보다 2.528배 높은 중력이 작용되기 때문에 지구에서 100kg인 사람이 목성에 가면 252kg가 됩니다.
또, 산소가 없고 방사능과 수소, 액체화된 가스질 맨틀 등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목성에 도착하더라도 생존할 수 없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