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라이트입니다.
테슬라 CEO이자, 스페이스X CEO인 일론 머스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엔지니어인 아버지와 모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애롤은 최연소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훌륭한 엔지니어였고, 그를 보고 자란 일론 머스크는 어릴 때부터 전기 시공과 폭발물 제조 기법 같은 것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만지는 것을 좋아해 12살 때 친동생과 함께 Blastar라는 게임을 만들어 게임 잡지 회사에 판매했고,
판타지나 공상과학 소설을 즐겨 읽었는데 그가 가장 인상 깊게 본 책은 반지의 제왕과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였다고 합니다.
당시, 남아공은 분쟁지역이었고 백인이라면 누구나 군대를 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분쟁지역이었던 만큼 일론 머스크는 가기 싫었고 캐나다 시민권자인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캐나다의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 온타리오주 킹스턴에 있는 퀸스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다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학사를 마치고 와튼 스쿨에서 1년 동안 경제학을 이수하고 물리학과 경제학 복수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됩니다.
이후 스탠퍼드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친동생인 킴벌 머스크를 들러 집투 코페레이션을 만들어 컴팩에 3억 700만 달러에 매각했고 페이팔과 스페이스X를 설립하게 됩니다.
스페이스X
앞서 이야기했듯이 일론 머스크는 어렸을 때부터 판타지나 공상과학 소설을 즐겨 읽었습니다. SF소설가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이라는 소설을 읽고 우주를 탐험하는 꿈을 꿨습니다.
“나도 화성에 갈 수 있을까?”
스페이스X를 설립하기 전에 러시아에 가서 핵탄두를 제거한 ICBM을 구입해 식물을 채운 미니 온실을 쏘아 올리려고 했지만 거절 당하고 스페이스X라는 기업을 설립하게 됩니다.
설립 초기 단계 때만 해도 스페이스X는 비웃음거리였습니다.
그 이유는 화성 이주를 위한 로켓을 만드는데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고 비현실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스페이스X가 처음 만든 로켓은 팰컨 1이라는 로켓으로 1~3번째 시도가 모두 실패했고 일론 머스크도 파산직전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실패의 쓴맛을 본 일론 머스크는 마지막 시도라고 할 수 있는 네번 째 시도에서 극적으로 성공했고 세계 최초로 민간 기업이 위성 발사라는 역사를 세우게 됩니다.
이후 스페이스X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안정적인 투자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NASA도 국제 우주정거장에 보급선을 보낼 때 스페이스X를 이용하고 있고 3조라는 지원금을 약속받게 됩니다.
일론 머스크는 화성에 오아시스를 만들겠다는 꿈을 부풀려 2025년까지 화성에 사람을 보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스페이스X는 새턴V 수준의 100톤급 초대형 로켓을 개발하고 있으며 2018년 팰컨 헤비의 발사 성공, 2020년 5월 세계 최초의 민간 유인 궤도 우주선인 드래곤 V2를 우주비행에 성공하는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화성 이주 계획 이유는?
화성은 태양계 네 번째 행성으로 모든 행성 중에서 표면 탐사가 가장 많이 이뤄진 행성입니다.
흐르는 물이 존재하고 지구 외 행성에서 살 수 있다는 테라포밍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자전 주기는 24시간 37분으로 지구와 비슷하며 달과 금성, 목성 다음으로 밝은 행성입니다. 대기권은 이산화탄소 95%, 산소는 대기의 0.1%에 불과합니다.
적도 근처만 낮 영상 20도, 밤에는 영하 100도까지 떨어집니다. 이 때문에 인간이 맨몸으로 노출되면 단 5분도 살 수 없습니다.
또, 자기장이 없어 태양이 뿜어내는 우주 방사선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중력 또한 지구의 1/3 수준으로 결국 생명이 살 수 없는 볼모지입니다.
게다가, 화성 유인 탐사 연구비용은 약 600조 원에 달합니다.
모든 지구인들이 화성 이주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상위 1% 인류만을 위한 화성 이주 계획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화성 이주 계획을 세우는 이유는 언젠간 지구도 지구온난화로 인해 살수 없는 환경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행성들보다 화성을 집중하는 이유는 지구와 가까운 행성이고 흐르는 물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인류가 100년 안에 다른 행성에 식민지를 건설하지 못하면 멸종할 것”
“2030년까지 달 기지를 짓고, 2025년에 화성에 사람을 보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스페이스X가 화성 이주용 우주선인 스타십의 세 번째 폭발이 있었지만, 주브린 박사는 스타십 성공은 시간 문제라며 2024년에 성공률은 100%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도전은 지금도 계속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