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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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털릴 정보가 있나..” 비싼 값에 거래되는 ‘개인정보 유출’ 막아주는 사이트 탈퇴 서비스 알아두세요.

우리는 하루 종일 인터넷을 한다. 쇼핑도 하고, 뉴스도 보고, 업무를 위해 메일도 작성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이트들에 개인정보를 넣고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문제는 한번의 쇼핑을 위해 회원가입 후 재방문 하지 않는 사이트들, 정보를 보기 위해 한번 가입했던 사이트들이 너무나 많지만 우리는 그것을 잊고 있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다. 최근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개인의 생활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들이 일반화되면서 전 세계 어디서나 손쉽게 일상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만큼 사생활 침해나 개인정보 유출 피해도 함께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내가 어떤 사이트에 가입이 되어 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뿐 아니라 일일이 들어가 탈퇴를 하는 일 자체가 번거로워 대부분 회원탈퇴를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데, 이는 보이스피싱이나 개인정보 유출의 피해로 이어져 반드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행정자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소개, 한번에 가입된 사이트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내 명의로 가입된 사이트를 한번에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는 한번에 탈퇴할 수 있어 편리하다.

그렇다면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①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홈페이지 접속하기

먼저 네이버에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검색 후 홈페이지를 방문한다. 그리고 두번째 웹사이트회원탈퇴를 클릭한다 

②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

개인의 명의를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에 동의해야 한다. 이 서비스를 계속해서 이용할 것이라면 동의함을 클릭 후 확인 버튼을 누른다

③ 실명인증하기

타인이 나의 개인정보를 확인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인증을 해야 한다.

휴대폰, 신용카드, 아이핀, 공동인증서 등 다양한 방법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인증하면 된다.

인증을 완료 후 자신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하면,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가 가입된 사이트를알아서 검색해 알려준다.

④ 불필요한 사이트 확인하기

이제 내가 어떤 사이트에 가입되어 있는지, 내 개인정보가 등록된 사이트를 확인 할 수 있다. 이중 필요 없는 사이트, 가입했는지 몰랐던 사이트들은 체크 후 탈퇴신청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⑤ 이메일 주소 등 입력

마지막을 탈퇴하기 위해서는 표시된 부분을 다시한번 입력해야 한다. 약간 번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이트를 일일이 찾는 것 보다는 손쉬운 방법이다.

⑥ 탈퇴내역 확인하기

정말로 탈퇴가 되었는지, 제대로 신청했는지 궁금하다면, 메인창에서 맨 오른쪽 파란창 ‘회원탈퇴 신청결과 확인서비스’를 클릭해 보자. 내 정보가 잘 지워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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