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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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 때문에 빡친다면..” 여자들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속옷 제대로 고르는 꿀팁

여성분들이라면 매일 착용해야 하는 브래지어가 유독 답답하게 느껴지는 날이 있을 텐데요. 매일 착용하는 브래지어를 잘못 착용하면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브래지어의 불편한 느낌이 단순 갑갑함이 아닌 브래지어의 컵 가운데 부분이 붕 뜨거나 가슴 주변 군살이 튀어나오는 등의 불편함이라면 잘못된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입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브라 끈이 어깨에서 자꾸 흘러내려 오거나 컵이 가슴에 딱 밀착되지 않는 경우도 마찬가인데요.

대부분의 여성들은 정확한 가슴 치수를 측정하지 않은 채 어느 정도 맞는다고 싶은 브래지어 사이즈를 착용합니다. 작은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가슴과 흉부를 압박하여 소화불량과 호흡곤란이 올 수 있으며 가슴 옆의 군살이 생겨 미용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아 피부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맞지 않는 사이즈를 착용했을 때 나타나는 4가지와 해결책을 알아봅시다.

1. 브래지어 밑단 밴드가 자꾸 올라와요

브래지어의 밴드는 가슴을 전체적으로 받쳐주며 수평으로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밴드가 자꾸 고정되지 않고 위로 올라간다면 작은 사이즈의 속옷을 입었을 가능성이 큰데요.

컵이 작아 가슴을 다 담아내지 못한다면 A에서 B, B에서 C로 한 컵 큰 사이즈를 입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가슴 크기뿐만 아니라 겨드랑이 살이 많다거나 부유방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슴 근처 군살까지 컵에 잘 담기는지 확인 후 컵 사이즈를 체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브래지어 밴드 근처에 살이 튀어나와요

속옷을 착용했을 때 밴드 부분이 크게 불편하거나 아프지 않다면 밴드가 얇거나 소재가 얇아 살이 튀어나오는 경우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컵 들뜸을 막기 위해 최대한 조여서 착용하여 살이 튀어나오는 것이라면 가슴과 흉부를 압박하여 소화불량과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컵 사이즈가 맞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컵 사이즈를 다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가슴골이 11자 모양으로 생겨요

가슴골은 가슴이 크면 당연히 생기는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자연스러운 모양이 아닌 11자 모양이라면, 오히려 작은 속옷을 입어 억지로 만들어진 가슴골이 아닌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아무리 가슴을 모아주는 코르셋 브래지어더라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11자 모양의 가슴골은 생기지 않는데요. 가슴을 과하게 모으는 것 또한 가슴과 흉부를 압박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4. 와이어 자국이 가슴 아래에 생겨 있을 때

와이어가 있는 브래지어를 착용하다 벗을 때면 몸에 와이어 자국이 남을 때가 있습니다. 이 자국이 가슴보다 밑에 생기거나 위에 생긴다면 어깨 끈이 체형에 맞지 않게 조절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어깨 끈을 조절하여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와이어 자국이 가슴보다 훨씬 작게 생긴다면 이는 컵이 작은 사이즈를 착용 중인 것으로 컵 사이즈를 변경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브래지어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속옷 회사가 등장하면서부터입니다. 하지만 브래지어의 역사가 70년도 정도가 넘었음에도 우리는 아직도 제대로 된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일이 익숙하지 않는데요.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데 있어서 잘못된 상식과 습관이 많은 데다가 다양한 가슴 유형과 사이즈에 맞춰 상품을 출시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브래지어는 착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까요? 정답은 상황마다 다르다입니다. 답답함에 브래지어를 아예 입지 않는다면 가슴을 받쳐주는지 못해 가슴이 점점 벌어지고 쳐지게 됩니다.

또한 오랜 기간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으면 유방 조직이 늘어져 유선의 발달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활동이 많은 시간대엔 정확한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운동할 때에는 큰 움직임이 많아지므로 가슴 무게를 지탱해 주는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수면 시에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것은 누워있는 상태에서 가슴을 압박할 수 있어 건강상으로 좋지 않습니다.

잘못된 브래지어 착용은 가슴을 압박해 소화 불량, 호흡 곤란 등과 같은 증상을 발생하게 합니다. 전문가들은 브래지어를 착용하기 전 본인의 가슴 치수를 정확히 측정 후 알맞은 사이즈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특히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청소년기에는 매일 가슴이 성장하고 이에 따라 사이즈가 변하기 때문에 딱딱한 와이어가 있는 성인용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보단 면 소재의 압박이 적은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용 브래지어는 성장을 방해하고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브래지어를 벗고 있을 때는 가슴에 긴장을 풀어주는 마사지와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 같은 운동은 팔과 가슴을 많이 움직이게 하여 림프액과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해주고 가슴 건강에 도움을 주며, 잠들기 전 크림이나 오일을 이용한 가슴 마사지는 탄력을 증가시켜 줄 뿐만 아니라 신경을 자극해 가슴 주변의 뭉침과 긴장감을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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