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살은 허벅지 바깥 부분에 툭 튀어나온 살을 의미하는 말 인데, 모양이 마치 승마를 할 때 입는 승마바지와 비슷하다고 해서 승마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승마살은 근육과 가깝기 때문에 지방이 셀룰라이트로 변한 경우가 많아서 잘 안 빠지는 부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한번 찌면 죽어도 안 빠진다는 승마살을 5분 만에 깨끗하게 없앨 수 있다는 고민정 씨가 출연했는데요.
고민정 씨는 톱 급의 셀럽들을 관리하는 마사지 전문가라고 합니다.
병원 시술로만 제거가 가능하다는 승마살을 단 5분 만에 2cm나 줄여버리는 기적을 보여줬다고 하는데, 의사들도 깜짝 놀랐다는 특수 마사지법은 무엇일까요?
몸매를 망가뜨리는 주범, 승마살을 빼는 핵심은 바로 ‘근막 관리’라고 합니다.
근막은 갈빗살과 갈비뼈 사이 얇고 투명한 막을 근막이라고 하는데요.
근막의 근육의 겉면을 싸고 있는 막으로 근육을 보호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근막이 뭉쳐 있으면 혈액 순환이 잘 안돼서 승마살이 찌기 쉽고 셀룰라이트도 잘 생긴다고 해요.
따라서 근막 관리로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 승마살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
[준비물_ 놋그릇, 돌]
쉽게 구할 수 있는 자갈돌을 준비하되 한쪽이 뭉툭하면서 뾰족하게 생긴 돌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피부의 찰과상을 예방하기 위해 날카롭거나 울퉁불퉁한 돌은 피해주세요!
놋쇠 그릇은 돌보다 무거워서 근막 깊은 곳까지 자극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사기그릇으로 대체 가능)
근막 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포인트 지점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 먼저 무릎 위 5cm 지점을 찾아주세요.
① 근막 시작점 : 무릎 5cm 위 옆으로 바지 봉제선이 지나가는 지점
② 근막 끝점 : 허벅지와 골반이 만나는 지점 (팬티선과 바지 봉제선이 만나는 자리)
③ 골반 지점 : 골반뼈 안쪽으로 약간 들어간 부분
이 3가지 포인트 지점을 먼저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 근막 관리 시작 전에 마사지 크림을 바르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호흡이라고 해요. 근막 관리 시 호흡을 깊이 내쉬면 근막 깊은 곳까지 자극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내쉬는 호흡의 길이만큼 자갈돌로 포인트 지점을 깊게 눌러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근막 관리 마사지 1단계
① 근막 시작점을 깊이 누른다. 호흡을 내쉴 때 한 번 더 깊이 누른다
② 근막 끝점을 깊이 누른다. 호흡을 내쉴 때 한번 더 깊이 누른다.
③ 골반 지점을 깊이 누른다. 호흡을 내쉴 때 한 번 더 깊이 누른다
=> 1회당 3~5번 정도 눌러준다
Tip. 내쉬는 호흡 길이만큼 근막 지점을 눌러줄 때 뭉친 근막을 열 수 있습니다.
승마살에 뭉쳐있는 셀룰라이트와 노폐물에 자극을 줘 뭉친 근육을 떼어내고 순환시키는 효과
체험자 분의 경우 갱년기로 증가한 체중으로 인해 앞쪽 골반이 말린 게 느껴졌는데요.
골반뼈를 바깥쪽으로 열어준다는 느낌으로 골반 지점을 깊이 눌러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내쉬는 호흡의 길이만큼 근막을 깊이 자극해주시면 됩니다.
뭉친 근막을 풀어서 혈액, 림프 등의 순환이 원활해지면 승마살이 정리된다근막 관리 마사지 2단계
① 근막 시작점을 놋그릇으로 깊이 누른다
② 근막 끝점을 놋그릇으로 깊이 누른다
=> 근막을 밀어내듯 누른다
Tip. 호흡을 깊게 내쉬어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야 근막 깊은 곳까지 제대로 자극을 줄 수 있음
본인의 몸 상태에 맞춰 관리 횟수를 조금씩 늘리세요 (하루 3번 주 2회 권장)근막 자극 시 내쉬는 호흡의 길이만큼 놋그릇을 눌러주세요!
③ 골반 지점을 깊이 누른다
=> 근막을 바닥쪽으로 향하게 누른다
④ 놋그릇이 어느 정도 들어간게 느껴지면 더욱 깊게 누르며 자극한다
5분 근막 관리후 45.5cm 였던 아래 허벅지가 44cm로 1.5cm 감소했으며, 64cm였던 허벅지 위는 62cm로 2cm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근막관리 후 둘레뿐만 아니라 모양까지 달라졌다며 패널들이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울퉁불퉁한 허벅지 살을 5분 만에 일자 다리로 만드는 특수 마사지법! 꼭 따라해보시길 바래요.출처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