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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7월 3, 2022

“그냥 내버려두면 심각! 원인 파악 필요해..” 까치발 하는 아이, 자폐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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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임신하고 부터 출산, 육아하면서 ‘우리아이가 잘 크고 있나?’라는 수 많은 걱정과 고민을 하게 됩니다. 특히 건강이나 발달상의 문제라면 많은 부모들이 더욱더 신경을 쓰곤 합니다.

막상 시간이 지나고 나면 성장 과정 중 하나이거나 큰 일은 아니었는데 그때 당시는 걱정과 고민에 밤잠 못이루며 병원을 찾고, 인터넷 검색 등을 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오늘은 걸음을 시작한 아이들에게서 흔하게 보이는 까치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들이 돌쯤 무렵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걷기에 사용되는 중심부 근육과 대근육의 힘이 부족하거나 종아리 근육이 긴장해 까치발 드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점차 걷는 방법을 터득하고 근육의 발달이 이뤄지면서 까치발 증상이 있다 없다 하다 두 돌 전후 많이 없어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까치발을 너무 오래 하거나 자주 한다면 좀 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첫째, 자폐증 의심

자폐증은 발달장애 중 하나로 사회 기술, 언어, 의사 소통 발달 등에 있어서 지연되거나 또는 비정상적인 기능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단순히 까치발 하나만으로 자폐증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또래에 맞지 않게 눈 맟춤, 호명반응 등이 부족하고, 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표정변화가 없으며 특히 잘 웃지 않는 등의 증상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아킬레스건 문제

일상 생활을 할때 점프를 하거나 쪼그려 앉기 등 신체활동의 별 다른 문제가 없다면 큰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걸음거리가 불안정하고 자주넘어지며, 필요이상으로 많은 힘을 주거나 다리를 끄는 등의 자세가 계속된다면 아킬레스건의 길이 양다리의 길이가 달라 생기는 문제 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소아정형외과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것이 필요합니다.

셋째, 지나친 감각 민감

발바닥 감각이 예민하여 발바닥이 닿는 촉감을 싫어할 수 있습니다.

뇌 기능의 초기발달 단계에서 감각에 대한 자극이 부족하여 불안정할 경우, 감각에 예민한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감각이 안정될 수 있도록 발바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촉감놀이나 활동적인 산책, 등산등이 도움이 되며 부모의 사랑이 듬뿍 담긴 스킨쉽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마다 성장 과정과 속도의 차이는 있으니 너무 많은 걱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 지나면 다 좋아진다’라는 말만 믿다 적정 치료시기 놓쳐 오히려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항상 아이의 신체발달 과정을 잘 살펴보고, 변화하는 모습을 잘 체크해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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