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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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10초면 다 훔쳐가..” 공공장소에서 ‘이것’ 사용하다가 개인정보와 인증서 싹다 털립니다.

우리에게 와이파이는 일상화 되어 있다. 마트, 카페, 은행 등 특정 장소는 물론, 지하철이나 버스 등 이동을 하면서도 무료로 인터넷이 가능해 편리하다.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쇼핑도 하고 결제도 하는 편리하고 빠른 세상이 가능해 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함을 위해 무료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한다.

유넷시스템 이훈 이사는 공공장소 와이파이의 90%는 보안 수준이 매우 취약하며, 대부분 비밀번호 설정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러한 개방형 와이파이를 사용해 인터넷 쇼핑을 하거나 은행에 접속할 경우 금융정보, 개인정보 유출이 너무나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네이버TV캐스트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는 와이파이를 사용할 경우 개인정보가 해킹되는실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영상에서는 특수프로그램을 통해 와이파이를 켜고 잠시 대기하자 해당 와이파이를 통해 접속한 이들의 정보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공공장소에서의 와이파이 접속은 중국에서는 더욱 위험하다.

상하이 정보 보안업체 레인레이트가 중국 주요 도시의 공항, 기차역, 관광지, 쇼핑몰 등 공공장소 6만 8000곳의 와이파이를 조사한 결과 이중 11%는 위험하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공공장소의 와이파이는 개인 금융 정보가 유출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또 다른 곳은 마치 정부나 비즈니스센터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처럼 위장했으나 사실은 범죄 조직의 것임이 드러났다.

이들은 와이파이를 통해 이용자의 이메일, 비밀번호를 얻어내고 이를 통해 돈을 결제하거나 계좌이체를 한다고 한다.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보안이 강한 비밀번호 사용하기

한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해커가 몇번만에, 얼마만에 비밀번호를 풀 수 있는 알려 준다.

그 결과는 생각보다 충격이다. 제법 어려운 비밀번호라고 생각했던 나의 비밀번호가 일주일도 안되는 짧은 시간, 심지어 몇시간 많에 해킹당한다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인정보는 반드시 보안이 강한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기억하기 쉬운 비밀번호보다는 복잡하고 어려운 것, 흔하게 사용하지 않는 특수문자가 포함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이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 방법이다.

불문명한 와이파이 접속하지 않기

어디의 누가 제공하는지 알 수 없는 와이파이는 최대한 접속하지 않는 것이 좋다.

최대한 공공장소에서의 무료 와이파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필요한 경우라면 와이파이를 설정 할 때 좌물쇠 모양이 있는, 패스워드가 있는 와이파이를 사용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한다.

와이파이를 이용해 신용정보 접속하지 않기

집이 아닌 외부에서 컴퓨터를 사용할때는 가급적 은행이나 카드사 같은 중요한 개인정보가 있는 정보에는 접속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은행에 접속한 상태로 해킹을 당하게 되면 개인의 신용정보까지 노출 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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