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 다이어트를 다짐하지만 각종 방해 요인에 의해 다이어트를 미루시는 분들이 한 둘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요인이 바로 음주 아닐까요?
술은 체내에서 다른 영양소들보다 먼저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바로 체지방으로 쌓이진 않는다고 하는데요.
열랑이 높은 것에 비해 포만감이 없이 폭식과 과식 즉,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중 술은 독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술을 먹지말아야 하는 걸 알면서도, 퇴근 후 마시던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그리우실 것 같은데요.
유튜브 ‘다이어트한의사 쏘팟’ 채널에서 다이어트 중 맥주를 너무 먹고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이어트 중 맥주 이렇게 드세요! (ft. 다이어트용 맥주 추천)’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다이어트 중에도 문제 없다고 합니다! 물론 너무 과하게 먹으면 안되겠죠?
우선 맥주는 보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알콜 뿐만 아니라 상당량의 당질이 들어 있습니다.
실제로 맥주 작은 캔 하나에는 당질이 10g에서 많게는 18g까지 들어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안주 없이 맥주 한 캔만 마셔도 식빵 1장을 함께 먹는 셈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맥주는 다이어트를 하실 때 최대한 피하시는게 맞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천만 다행히도 다이어트할 때 마실수 있는 맥주가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할 때 마실 수 있는 맥주는 바로 라이트 제품입니다.
국내에서는 카스 라이트와 밀러 라이트라는 제품이 유통되고 있는데요.
이 제품들은 칼로리가 적다는 점을 광고 하고 있죠? 하지만 진짜 장점은 칼로리가 아니라 당질 함량이 매우 적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라이트 맥주 한 캔에는 당질이 3.5g내외로 들어있는데, 일반 맥주의 1/3도 안되는 양이라고 합니다. 즉, 10캔을 마셔도 당질은 밥 반공기 밖에 되지 않는 것이죠.
만약 라이트 맥주가 없다면? 차선책으로 ‘드라이 공법 맥주’를 고르시면 되는데요.
드라이라는 것은 달지 않다는 뜻으로 그만큼 당질이 적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드라이 맥주 1캔에는 당질이 10g 정도로, 일반 맥주 중에서는 가장 적은 편입니다.
참고로 무알콜 맥주의 경우는 알콜 함량만 줄었을 뿐, 당질 함량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물론 라이트 맥주라도 과음을 하면 무조건 살이 찔 수 밖에 없습니다.
맥주에 들어있는 당질이 대부분 뱃살로 가게 되며, 또 술에 취하면 식욕을 절제 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맥주를 마시면서 다이어트를 하시려면? 다음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맥주 다이어트 방법
① 저녁식사를 단백질 위주로 간소화할 것
② 이후 반드시 안주 없이 맥주만 마실 것
(맥주 자체의 안주가 녹아 있는 셈)
③ 적정 음주량 : 2~3캔
(라이트 맥주 355ml)
④ 지나친 음주는 절대 금물!
물론 그 이상을 드셔도 그만큼 식사량을 줄이시면 체중이 오히려 빠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체중 뿐만 아니라 수명도 함께 줄어드니까 지나친 음주는 절대로 금물!
출처 : 유튜브 ‘다이어트한의사 쏘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