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유튜브 ‘핏블리 FITVELY’ 채널에 ‘이거 먹어도 안 죽습니다.. 살 안 쪄요!! 이 음식이 살 안 찌는 영양학적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살 찐다고 오해 받는 음식 TOP1 음식에 대해 집중 분석했는데요.
의외로 살 찌는 다이어트 음식들을 보면 다이어터들은 이 세상에 먹을 게 하나도 없을 것 같지만, 적어도 ‘이 음식’ 때문에 다이어트가 망하는건 아니라고 하네요.
‘핏블리 FITVELY’ 유튜버는 다이어트 할 때 가장 참기 힘든 음식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표적으로는라면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뜻한 라면 국물, 쫄깃한 면발 상상만 해도 배가 고파지는데요.
세계라면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연간 평균 라면 소비량은 무려 약 75개로 2위인 베트남과 약 20개 이상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1등이라고 해요.
그만큼 한국인 중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는 것 인데요.
사실 라면의 영양성분을 하나하나, 영양학적으로 따져보면 정말 충격적이게도 다이어트 할 때 라면은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튀긴 면부터 나트륨 함량이 하루 섭취량의 50%을 넘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라면이 다이어트할 때 먹어도 괜찮은 음식?
믿기 힘들겠지만 ‘핏블리 FITVELY’ 유튜버 뿐만 아니라 많은 다이어터들이 이미 증명한 사실이라고 하네요.
‘라면에는 생각보다 좋은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다’면서 2015년 기준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보면 탄수화물 55~65%, 단백질 7~20%, 지방 15~30%가 적정 비율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신라면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오히려 한 끼 권장 탄수화물 섭취량에 미치지 못하고 단백질은 조금 부족한 수준이며 지방, 포화지방은 권장 범위 내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칼로리 역시 한 끼 권장량보다 적다고 합니다.
단, 라면을 먹을 때 조심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나트륨인데요.
일일 나트륨 권장량이 2000mg 대비 라면의 평균 나트륨량은 무려 1400mg으로 정말 많은 편이라고 해요.
따라서 라면을 고를 때는 나트륨 함량에 신경써서 제품을 선택하거나 국물을 드시지 않는 걸 추천하며 특히 김치를 같이 드시는 분이라면 더 더욱 자제하시길 바란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라면엔 비타민이 의외로 많다며 면이 노란색을 띈다면 비타민B가 다량 함유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라면은 밀가루 면인데 라면의 면은 흰색이 아니라 잘 보면 노란색이죠?
농심 신라면에는 비타민B2가 들어있어 라면이 노란빛을 띠고 사리곰탕면에는 B2가 없어 면발이 하얀색인 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라면 면은 튀기기 때문에 포화지방이 많아지는데 튀기지 않고 건조해서 만든 건면들은 칼로리가 낮고 포화지방 함유량이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할 때 먹으면 좋다고 해요.
대표적으로 신라면 건면은 다른 라면에 비해 영양 성분이 정말 좋은 편이라 헬창들이 많이 먹는 라면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면을 끓인 후 물을 버리고 조리하면 영양성분 ↑, 수프의 양을 조절하면 나트륨 과잉섭취 문제 해결
출처 : 유튜브 ‘핏블리 FIT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