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 방송된 KBS ‘편스토랑’에서 1년 3개월 만에 윤슬이 엄마가 되어 돌아온 한지혜가 출산 후 1년 만에 리즈 시절로 돌아올 수 있었던 비결을 소개했습니다.
한지혜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운동 루틴과 최근 자주 즐겨먹는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한지혜가 출산 후 -11kg을 감량한 운동과 칼로리는 적게, 맛있게 먹고 싶어 해먹는 식단은 무엇일까요?
KBS ‘편스토랑’에 출연한 한지혜는 결혼 10년 만에 기적처럼 생긴 딸 윤슬이와의 알상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딸 윤슬이가 잠든 틈을 타 거실에서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었는데, 한지혜는 땀범벅이 될 때까지 홈 트레이닝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한지혜는 ‘밥은 걸러도 운동은 거르지 않는다’라는 다이어트 철학으로 최대한 시간을 쪼개 운동을 하고 있고 집에서도 틈날 때마다 고강도의 홈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녁 소식
또한 한지혜는 저녁은 6시 전에 먹고 최대한 가볍게 먹었다고 하는데요.
밥그릇, 국그릇 대신 간장 종지를 이용해서 소식을 통한 다이어트를 시도했다고 합니다.
저녁 소식이 다이어트의 핵심이라고 해요.
그리고 한지혜는 평소 다이어트 메뉴가 크림치즈라고 하는데, 치즈를 넣지 않고 두부로만 만드는 자신만의 비법으로 먹을수록 살 빠지는 두부 크림치즈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두부 크림치즈
[재료_ 두부, 불린 캐슈너트, 레몬, 물]
① 끓는 물에 두부를 살짝 데쳐 체반에 걸러 물기를 빼주세요.
② 믹서에 데친 두부와 불린 캐슈너트를 1:1 비율로 넣어주세요. (Tip 물을 조금씩 넣어 농도를 조절해 주세요.)
③ 레몬즙과 소금1t를 넣고 갈아주신 다음, 레몬 껍질을 살짝 갈아 얹어주세요.
– 캐슈너트 : 칼로리가 낮고 혈당을 천천히 올라가게 하며 지방을 태우는 성분이 있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랑받는 슈퍼푸드
당근라페
[재료_ 당근, 굵은 소금, 오렌지, 꿀, 카레 가루 2T, 올리브유 2T, 소금 한 꼬집, 후추 약간, 식초 1T]
① 당근을 얇게 채썰어주시고 굵은 소금에 숨이 죽을 때까지 10분간 절여주세요.
② 절인 당근채는 잘 짜주시고 올리브유2T, 소금 한 꼬집, 후추 약간, 식초1T, 카레가루2T, 꿀을 넣어주세요.
③ 오렌지즙(절반)을 넣고 오렌지 껍질을 살짝 갈아 얹어주세요.
④ 마지막으로 남은 오렌지 과육(절반)을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 두부 크림치즈, 당근라페 모두 밀폐용기에 잘 담아서 냉장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두부 크림치즈&당근라페 활용법
한지혜는 직접 만든 두부 크림치즈와 당근라페를 어떻게 먹고 있었을까요?
쌀과 귀리를 6:4로 지은 고슬고슬 귀리밥에 당근라페 -> 두부 크림치즈 -> 아보카도 순으로 올려서 유자간장, 레드페퍼, 올리브유로 마무리해서 라이스 보울로 먹고 있었습니다.
비주얼은 절대 다이어트 음식이 아닐 것 같았지만, 재료만 보면 100%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합니다.
당근라페는 얇게 썬 당근을 절여먹는 프랑스식 피클로 밥과 함께 라이스 보울로 먹거나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활용해도 좋다고 하네요.
출처 : KBS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