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은 세월의 흐름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부위입니다.
나이를 가늠하려면 얼굴보다 목을 보라는 말이 있죠? 얼굴보다 목 피부가 더 얇고 피하지방이 적은 데다 움직임이 많아 주름이 잘 생기기 때문입니다. 생활습관에 따라 쉽게 깊어지는 목 주름.
세상 다 가진 오윤아에게 딱 하나 없는 게 있다고 하는데요. 정답은 바로 ‘목 주름’이라고 합니다.
오윤아가 예쁜 목을 만들기 위해 10년 넘게 혼자 간직해왔던 꿀팁은 무엇일까요?
1. 마사지
오윤아가 말하는 목 주름 관리의 첫 단계는 바로 ‘마사지’ 라고 합니다.
넥크림과 페이셜 오일을 섞어 몸에 듬뿍 발라준 뒤 페이스 롤러를 이용해 턱뼈 아래, 목의 림프선을 시작으로 어깨와 쇄골까지 골고루 마사지해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해주시면 됩니다.
2. 바른 자세
안 좋은 자세가 습관이 되면, 10~20대 젊은 나이에도 깊어지는 목 주름을 피할 수 없다고 해요.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고개를 아래로 숙이는 자세는 목 주름에 가장 좋지 않은 자세로 절대 금물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의식적으로 어깨를 펴고 턱을 당기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네요.
곧게 등을 딱 내리고 어깨를 내리고 갈비뼈를 누르는 듯한 느낌으로 앉으셔서 이렇게만 10분 정도만 해 주셔도 운동이 충분히 될 수 있다고 합니다.
3. 스트레칭
오윤아는 평소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습관화 하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경직된 어깨, 목 근육을 자주 풀어주면 잘못된 자세로 목 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른 자세를 잊지 마시고 목을 항상 긴 목을 자랑을 하시면서 빼고 다니시길 바란다고 합니다.
4. 라텍스 베개
목 주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한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게 바로 잠자리라고 합니다.
하루 7~8시간 가량 베고 눕는 베개는 목 주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똑바로 누웠을 때 목이 앞으로 꺾이지 않는 적절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굴곡진 형태로 디자인된 라텍스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옆으로 누워서 자거나 엎드린 자세로 잠을 자면 목 주름 뿐만 아니라 눈가나 턱에도 주름이 지기 쉽다고 하니, 똑바로 누워서 자는 습관을 들여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Oh!윤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