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에서 개그맨 박성광이 아내 이솔이에게 탈모 유전에 대해 털어놓은적이 있었는데, 박성광은 고조할아버지부터 탈모 유전이 있다고 합니다.
확률상 탈모 진행까지 일 년 밖에 남지 않았다고 했는데, 자세히 탈모 유형 두피검사를 해보니 타고난 M자 탈모형을 진단 받은적이 있는데요.
최근 MBN ‘모내기클럽’에 박성광이 출연하여 탈모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탈모 때문에 치약, 빨랫비누까지 써봤다고 했습니다.
14년 동안 탈모를 겪었지만, 결국은 2년 만에 머리숱을 풍성하게 채웠다고 하는데요.
평생 대머리로 살뻔한 개그맨 박성광이 나만의 방법으로 탈모를 극복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비법으로 탈모를 극복했을까요?
1. 머리빗
머리 감는 게 어떻게 보면 탈모인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죠? 빠지는 머리카락으로 인해 수챗구멍이 수시로 막히는 경험을 해보셨을텐데요.
박성광은 머리 감을 때 우선 탈모인들은 집에 보통 가지고 있는 머리빗을 통해 머리 감기 전 빗으로 머릿결을 정리해준다고 해요.
머릿결을 정리해주면 거품이 잘 난다고.. 거품이 안나면 머리 감으면서 머리가 빠지기 때문에 필수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2. 용도별 샴푸
그리고 박성광은 다양한 샴푸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한 가지만 안쓴다고 합니다.
거품이 많이 나는 샴푸를 제일 좋아하고 쿨링감이 있는 샴푸, 탈모 증상도 완화되면서 새치 커버까지 되는 샴푸 등을 쓴다고 해요.
또 샴푸 외에도 거의 미용실 수준으로 해외에서 유명한 트린트먼트 등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샴푸 하는법
① 뜨거운 물 사용 금지 + 거품이 많이 나는 샴푸 사용
② 최대한 차가운 물로 충분히 헹군다
머리를 감을 때 중요한 것은 뜨거운 물로 절대 감지 말라고 강조하며 거품이 많이 나는 샴푸를 추천했습니다.
샴푸 전 빗질을 통해 점점 풍성해지는 거품을 볼 수 있었는데, 거품이 부족할 때 한번 더 빗질을 해주면 좋다고 해요.
헹굴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찬물로 오랫동안 거품이 다 빠질 때까지 꼼꼼하게 헹궈야 한다고 합니다.
③ 오래 걸리더라도 찬바람으로 머리 말리기
또 박성광이 한가지 더 강조한 점은 절대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면 안된다고 합니다.
박성광은 찬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면 머리 말리는데 30분이 걸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무조건 찬바람으로 말린다고 해요.
3. 세럼
그렇게 머리를 다 말리고 나면, 세럼을 바른다고 하는데 10개씩 가지고 있는 아끼는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여행 갈 때도 챙길 정도로 박성광의 애착 아이템이라고 해요.
세럼은 많이 빠지는 정수리 쪽에 집중적으로 뿌려주고 전체적으로 뿌려준다고 합니다.
4. 헤어팩
박성광은 세럼 말고도 헤어팩도 발라주고 있었는데, 두피부터 모발까지 꼼꼼하게 발라준다고 해요.
이 모습을 본 MBN ‘모내기클럽’ 패널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하면서 풍성한 머리숱을 보며 관리 전과 확실히 비교되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2년간 위 방법을 꾸준히 실천해왔기에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겠죠? 그런데 박성광의 관리는 거실에서도 계속 됐습니다.
5. 두피 케어 헬멧
박성광은 또 나만의 관리 방법으로 두피 케어 헬멧을 뽑았는데요.
집에서 TV를 보거나 할 때 이 두피 케어 헬멧을 2시간 가량 쓰고 있는다고 합니다.
6. 서리태
또 박성광과 이솔이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로 ‘서리태’를 꼽았는데요.
밥 먹을 때도 넣어서 먹고 이렇게 서리태분말을 우유에 타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서리태 섭취로 단백질을 식물성으로 엄청 채워주는 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7. 헤어 쿨링 제품
이 헤어 쿨링 제품은 무려 박성광과 6년을 함께한 아이템이라고 하는데요.
평상시에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꺼내서 두피에 딱 대고 있으면 두피 열 내리는 효과로 진짜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쿨링 전 36.9도 였던 두피 온도가 쿨링 후 35.8로 약 1도 하강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박성광은 '아 난 효과 없었어' 각종 탈모 아이템들이 효과가 없다고 하는 이유가 딱 한 가지만 하기 때문이라고.. 한꺼번에 다 때려넣어야 한다고 하네요.
출처 : MBN ‘모내기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