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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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줄 아는데 맛있잖아..” 하루가 멀다 하고 먹었던 음식이 사실 치매와 만성염증 유발 식품이었습니다.

염증은 우리 몸에 상처가 생기거나, 세균이 침입했을 때 몸속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이다. 

주로 부종이나 발열, 통증, 신체 일부의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감염이나 부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만성염증은 조금 다르다. 즉각적인 반응인 염증과 다르게 만성염증은 오랫동안 증상이 없다가 치명적 문제와 함께 나타나기 때문이다.  

주로 발저림이 증가하거나, 균형 감각이 없어지는 경우, 근력이 저하되고 설사와 메스꺼움, 허리 통증, 기억력 저하 등이 만성 염증의 증상인데, 심각할 경우 고혈압, 심혈관질환, 알츠하이머 등 여러가지 질환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가 무심코 섭취한 음식 중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이 있다고 하니, 다음의 음식들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치매와 만성 염증 일으키는 음식

1. 식물성기름

식물성기름은 우리가 흔히 아는 해바라기씨 기름, 올리브기름, 참기름, 콩기름과 같이 씨나 과일, 견과에서 얻는 기름을 말한다. 

이런 식물성 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은데, 이 불포화지방산은 체내에 들어가면 활성산소와 엮이기 쉽고, 이는 노화와 성인병의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식물성 기름의 경우 동물성 기름보다 덜 해롭다고 알려져 있고, 불포화지방산 역시 세포막 형성에 중요한 요소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따라서 건강하게 식품성 기름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먹는 양이 중요한데 만성 염증을 일으키지 않으려면 하루 섭취하는 총 열량의 10%를 넘기지 않게 먹는 것이 좋다.

2. 생선통조림

통조림의 시작은 과거 프랑스 병사들이 전쟁터에서 음식을 먹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음식이나 식재료를 캔에 담아 밀봉해 오래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관을 위해 조미료와 식품 첨가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설탕에 절여 살이 찔 수 있다.

특히, 정어리나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의 경우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이 풍부한데, 통조림에 밀봉한 후 멸균을 하는 과정에서 퓨린이 통 안에 갇히게 된다. 

문제는 퓨린이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을 경우 요산이 돼 통풍을 유발할 수 있는데, 만성염증이 있는 사람은 퓨린이 몸 속으로 잘 배출되지 않아 통조림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통조림은 가급적 먹지 않고, 만약 먹어야 한다면 뚜껑을 열고 5분 정도 두어 증발시킨 후 액체는 버리고 건더기만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3. 라면 

김이 모락 모락 나는 라면은 따뜻한 국물까지 마셔야 끝이 난다. 하지만 이런 라면은 1일 권장 나트륨을 꽉 채울 만큼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라면처럼 짠 음식을 자주 먹으면 수분이 몸 안에 많아지고 혈액량이 늘어나는데, 이는 혈관의 저항이 생기면서 부종이 생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짠 음식을 자주 먹으면 혈관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는 혈관 벽을 두꺼워지게 하는 원인이 되는데, 이런 상황이 장기화 되면 만성염증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되니 짠음식, 국물이 많은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4. 많이 먹는 습관

일본은 장수의 나라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 요인으로 ‘소식’을 이야기 한다. 

소식은 꼭 적게 먹는 것보다 고기나 생선을 갖추지 않은, 채식 위주의 소박한 음식으로 근원적 힘과 연결해 주는,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는 음식이라는 뜻이다.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식을 한 사람들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감소해 수명연장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되고 있다. 

따라서 만성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음식을 한번에 많이 먹는 것 보다는 적당한 양을 먹는 것, 굶었다가 한꺼번에 많이 먹는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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