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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6월 30, 2022

“걸리면 10분 1명만 살아남아..” 죽음의 암 췌장암 발병률 2.15배 증가한 이유와 원인,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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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서른, 아홉’.

드라마 속 주인공 찬영이 38이라는 젊은 나이에 췌장암 4기를 판정받고,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췌장암이 주목 받고 있다.

초기 발견이 어려워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췌장암은 실제 5년 생존율이 10%를 겨우 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박병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한국 췌장암의 치료 경향 및 결과에 대한 국가적 자료 분석’에 따르면 췌장암은 최근 13년새 2.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췌장암의 경우 50세 이상 고령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졌는데,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췌장암 환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엑스프레스가 전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다스 시나이 메디컬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년 동안 발견한 췌장암 환자의 전체수는 283,817 명이었으며, 이 중 50% 정도가 여성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암 통계 데이터 ‘SEER(Surveillance Epidemiologt and Results)를 통해 2000-2018년 인구 10만 명 당 췌장암 환자 발병률의 변화를 분석했는데 55세 미만의 젊은 여성, 특히 15~34세 여성 사이의 수가 불균형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논문의 제1저자 사다스 시나이 메디컬 센터 스리니바스 가담 박사는 “젊은 여성의 췌장암 발병률 증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바 없다”며 “현재 추세가 계속된다면 2040년까지 15~34세 여성의 췌장암 발병률은 같은 연령대 남성의 400%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로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발생원인 또한 정확히 알지 못해 조기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발병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 요인, 특히 흡연이 발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밝혀지지 않았다.

가담박사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이 지난 수십년 동안 3%에서 10% 향상됐다”라면서 “조기 발견을 위해 MRI, CT,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실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 예방하는 방법 밖에 없다며, 평소와 달리 자신의 몸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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