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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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팔꿈치로 바뀝니다” 반팔 입을 때마다 까만 팔꿈치 때문에 스트레스라면 이렇게 따라하세요!

소매가 짧은 옷을 입는 요즘에는 참 신경 써야 할게 많습니다. 그 중 빠질 수 없는 시커먼 팔꿈치가 있죠. 아무리 멋진 옷을 입었어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평소 깨끗하게 씻으며 관리를 하지만 왠지 시커먼 팔꿈치와 무릎이 보인다면 지저분한 인상 마저 남길 수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때가 아니라 색소침착이란걸 알면서도 좋지 못한 인상을 줍니다. 팔꿈치나 무릎은 지속적인 마찰과 압력을 받기 때문에 다른 신체보다 까매지기 싶습니다.

자극을 계속 받으면서 피부 각질이 벗겨지고 쌓이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색이 변하게 됩니다.

또한 두 부위는 피지선이 적기 때문에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이 잘 일어나 색소침착 또한 쉽게 생깁니다. 한번 생긴 색소침착은 쉽게 사라지지 않으므로 평소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아기처럼 뽀안 팔꿈치로 당당하게 다닐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시커먼 팔꿈치 아기 팔꿈치 만드는 방법

1) 레몬

레몬을 반으로 잘라 즙을 짜내면 오목하게 컵 모양처럼 만들어지는데 팔꿈치와 무릎을 문지르세요. 

바로 씻어내지 말고 3시간 정도 기다려 레몬즙이 몸속 깊숙이 침투하도록 합니다. 그 후 따뜻한 물로 씻어내고,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로션 등으로 보습을 해줍니다.

레몬즙에 있는 구연산은 천연 미백 성분으로, 일주일에 몇번씩 해준다면 몇 주만에 밝아진 팔꿈치와 무릎을 만날 수 있습니다.

2) 우유와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에 우유를 적당량 넣어 팩 처럼 꾸덕꾸덕하게 반죽을 만든 후 팔꿈치에 문지르며 마사지 하듯 바릅니다.

세척이나 청소 등에 많이 쓰이는 베이킹 소다는 우유와 만나면 탁월한 미백 스크럽제가 됩니다.

우유의 젖산 성분이 피부 색소를 감소시키는 미백 작용을 하고, 베이킹 소다는 각질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요거트와 식초

요거트 1티스푼에 식초 1티스푼을 섞어 반죽을 만든 후 팔꿈치에 둥글게 문질러 바릅니다. 20분 후 물로 헹구고 보습을 해줍니다.

요거트의 젖산과 식초의 아세트산은 침착된 피부색을 밝게해주는 성분이 있어  미백효과에 도움을 줍니다.

* 식초의 냄새가 부담스럽다면 대신 레몬즙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4) 녹차

녹차 티백을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우려낸 다음 우려낸 물이 아닌 티백을 팔꿈치에 올려놓습니다.

녹차의 대표적인 성분인 카테킨은 피부노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피부 구성성분인 콜라겐의 분해를 억제하고 새로운 피부세포의 증식을 촉진하여 피부노화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녹차는 마시는것도 좋지만 먹고 남은 티백을 이용해 팔꿈치 미백에도 사용하고, 차가운 물에 이미 사용한 티백을 넣고 10여분 우린 후 얼굴을 헹구면 피부탄력과 칙칙함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팔꿈치는 마찰로 인해 착색이 되는 거라 평소에 책상에 팔꿈치를 대거나, 턱을 괴는 등 되도록 팔꿈치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꾸준히 해보고 하얀 아기 팔꿈치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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