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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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병도 생겨버립니다” 한국인 80%가 밥 먹고 자주 하는데 알고 보니 건강 망치는 최악의 식후 습관

식후 무심코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 중에서 대다수가 건강을 해치는 좋지 않는 습관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이 의외로 많이 행동하는 5가지 습관들이 있으며, 이 습관들은 어떻게든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사소한 생활 습관이지만, 없던 병도 생기게 하는 식후 습관으로 기껏 해서 챙겨 먹은 건강한 음식을 헛수고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나아가서는 갖가지 질병까지 불러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식사 후에 절대 하면 안되는 5가지 식후 습관은 무엇일까요?

식사 후 하면 골병 나는 식후 습관

양치질

식사 직후에 칫솔질을 하면 이 치아를 코팅해서 보호하고 있는 애나멜 층을 벗겨 내게 되는데요. 이 애나멜 층이 없어지면 이빨이 쉽게 썩을 뿐더러, 치아가 갑옷 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똑같다고 합니다.

특히 오렌지주스 같은 과일 주스나 딸기, 포도, 블루베리, 건과일, 커피, 와인 같이 산성을 띠는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자마자 칫솔질을 하게 되면 애나멜 층이 녹아 내리게 됩니다.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밥을 먹자마자 물양치질을 해주세요. 식사 1시간 후 칫솔질을 해주세요.

커피와 녹차

식사 후 커피나 녹차를 마시면 우리가 콩이나 녹색채소, 견과류를 통해서 섭취한 철분이 잘 흡수되지 못합니다. 커피와 녹차 속의 탄닌 성분이 철분과 결합을 해서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인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마셨을 때는 철분 흡수 1일 최대 60%까지 그리고 커피를 마셨을 때는 최대 50%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따라서 특히 철 결핍성 빈혈이 있는 분들은 식사 직후 커피나 녹차는 반드시 피하셔야 합니다.

커피와 녹차 속의 탄닌 성분이 철분 뿐만 아니라 전립선 기능을 강화하는 아연 같은 다른 미네랄 흡수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커피나 녹차 같은 경우 조금만 텀을 두고 최소 식후 30분 이후부터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밥 먹고 드러눕기

밥 먹고 몸이 퍼지면서 눕게 되고 누워 있다 보니까 잠 들게 되는 습관이 문제가 됩니다.

또 본의 아니게 퇴근 시간이 늦다 보니까 저녁식사 시간도 늦어지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밥먹고 얼마 안가서 잠자리에 눕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습관은 없던 병도 생기게 한다고 합니다.

누워있게 되면 식도의 위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위장 안에 있는 음식물과 위산이 역류하기 너무나 쉬운 조건이 되며, 그냥 누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잠을 자게 되면 음식물이 위장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먹고 바로 자는 습관은 당뇨병 발생률도 높이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주셔야 합니다.

식후 디저트

식사를 마치고 나면 치솟았던 혈당이 떨어지면서 다시 안정세를 찾아가는 때 입니다.

그런데 이때 달달한 디저트가 들어오게 되면 다시 혈당이 치솟으면서 고혈당 상태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 것은 췌장에 큰 부담을 줍니다.

대부분의 디저트류가 설탕 같은 정제 당을 사용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반 탄수화물 보다 혈당을 올리는 속도가 매우 빠르며, 혈당을 통통 튀게 하는 혈당 스파이크를 생기게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반작용으로 혈당이 올라갔던 만큼 다시 똑 떨어지면서 기운이 빠지고 배가 금방 고플 수 있습니다.

식후 디저트 보다는 공복 간식을 먹는 습관이 좋습니다.

무리한 운동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식후에 운동을 하면 헛수고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일정한 양의 혈액을 재분배 해서 쓰는데요. 밥을 먹고 나면 소화를 돕기 위해서 위장관으로 혈류를 많이 보내게 되고 상대적으로 이 팔다리 근육으로는 혈류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런데 계속 움직이면 근육이 혈액을 끌어다 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위장관으로 가는 혈뇨가 방해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밥먹고 나서 뛰게 되면 위경련이 일어나기도 하죠.

영양소가 가득한 음식을 먹는다 한들 제대로 소화 흡수가 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고, 또 미처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은 몸속에서 독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운동이 아닌 편안한 마음으로 적당하게 움직이는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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