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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7월 2, 2022

“죽다 살아났습니다” 생닭 이렇게 씻다간 세균 전파돼 심각한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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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의 조사에 따르면 성인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15.76kg이며, 10가구 중 7가구는 주 1회 이상 닭고기를 먹는다고 나타났습니다.

치킨을 비롯해 닭 볶음탕, 삼계탕 등 닭고기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집에서도 자주 만들어 먹는 닭 요리가 실은 잘못된 조리 방법으로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합니다.

잘못된 조리 방법은 놀랍게도 생닭을 물로 세척하는 과정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닭을 요리하기 전 흐르는 물에 씻어 불순물이나 남아있는 내장 및 찌꺼기 등을 제거하고 요리하지만 실은 이 방법이 매우 잘못되었다고 합니다.

생닭을 물에 씻으면 안되는 이유

그 이유는 바로 세균이 확산되기 때문인데요.

영국 국립 보건서비스에 의하면 생닭을 씻을 때 튀는 물이 싱크대나 조리도구, 다른 식재료에 박테리아를 퍼트려 식중독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닭의 위장 속에는 ‘캠필로박터균’이 살고 있는데 세척하는 과정에서 물이 사방으로 튀면서 해당 균이 퍼지게 되고 식기나 식재료 등을 오염을 시켜 결국 캠필로박터균이 우리 몸에 침입하게 됩니다.

캠필로박터균 감염증상

캠필로박터균은 무더운 여름철 (30~45℃)에 증식하여 식중독을 유발하는데요.

여름철 식중독의 25%는 캠필로박터균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학교 등 집단 식중독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해당균에 감염되면 복통, 발열, 설사, 구토, 근육 통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은 2~3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생닭의 올바른 조리방법

현재 시중에 판매하는 생닭은 살균 세척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조리 전 씻지 않아도 되며, 오히려 씻는 과정에서 캠필로박터균을 퍼뜨릴 수 있으므로 그대로 조리 해야합니다.

생닭은 물로 씻지 말고 키친타월을 이용해 가볍게 두드리는 것이 좋고, 맨손으로 만졌다면 꼭 세정제를 이용해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미국 농무부(USDA)는 생닭을 씻는것은 금기하고 있으며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적정온도로 고기를 요리하는 것이라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닭고기는 75℃ 정도로 익혀 먹는 것이 좋으며 그릴에선 최소 165℃에서 조리해야 닭의 내부 온도가 85℃까지 상승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식중독은 여름에 기승을 부리는것은 맞지만 한겨울에도 식중독의 위험은 남아있으며, 특히 지금처럼 따뜻해지는 시기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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