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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6월 30, 2022

“혈관 타고 뇌까지 이동..” 기생충 감염에 안전하다 착각하지만 반드시 구충제를 챙겨 먹어야 하는 유형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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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구충제로 사용되는 ‘이버멕틴’이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품귀 현상에 이어 해외 직구로 구입한 사람들까지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는 허위 사실로 밝혀졌고 일부 코로나19 감염자들은 이버멕틴을 과다 복용해 입원하는 사람들까지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1년에 두 번씩 봄과 가을에는 구충제를 꼭 챙겨 먹어야 한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때가 되면 약국에서 구충제를 찾는다고 하는데 과연 구충제를 꼭 먹어야 할까요?

2022년 지금도 구충제를 먹어야 할까?

우선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과거엔 필수 사항 이었지만 지금은 선택 사항 입니다.

과거 1960 ~ 1970년대에는 국내에서 농사에 인분을 사용하면서 기생충에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감염된 사람을 흔하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우리 국민의 70~80% 가까운 사람들이 기생충에 감염되었기 때문에 빠르게 차단하기 위해서는 구충제 복용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위생 수준이나 생활수준이 개선되고 농사에 화학 비료를 주로 사용하면서 토양을 매개로 한 기생충 감염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덕분에 최근 국내 감염률은 0.1~0.2%로 과거와는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낮은 수치를 보이기 때문에 구충제를 따로 복용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단, 토양을 매개로한 기생충 감염이 100% 사라지지는 않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났으며, 익히지 않은 생선과 고기를 즐겨먹는 식습관으로 인해 구충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구충제는 언제 먹어야 할까?

기생충은 음식이나 환경에서 우리 몸으로 옮겨와 서식하면서 면역력을 낮추거나 다른 질병을 초래 합니다.

유기농 식품과 익히지 않은 생선과 고기 등의 음식을 자주 먹거나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면 구충제를 챙겨 먹는 것이 도움 됩니다.

특히 민물고기 회를 즐겨 드신다면 조심해야 하는데 맑은 물에서 자랐다고 기생충이 없을 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1급수에서 자란 민물고기를 조사한 결과 민물고기 1마리에서 기생충 ‘간흡충’이 최대 3400마리나 발견되었습니다.

염분이 없는 환경에서 자란 민물고기는 기생충과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꼭 드셔야 한다면 익혀서 드셔야 기생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습니다.

기생충 감염 증상

기생충에 감염되어도 건강한 상태라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데요.

하지만 면역력이 저하되었다면 소화불량, 고열,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기생충의 양이 많다면 식욕부진, 설사, 빈혈, 현기증 등의 양상을 나타냅니다.

만약 기생충 감염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다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구충제 복용 시 주의사항

현재는 꼭 복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만약 복용을 해야 한다면 가급적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아 취침 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임산부와 수유부는 권장하지 않으며 또한 간질환자의 경우 구충제가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구충제의 복용 보다는 평소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익혀 먹는 등의 개인위생과 면역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지낸다면 배설물을 깨끗하게 치우고 기생충에 관리에도 신경 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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