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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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번까지는 진짜 효과 좋음..” 잠들기 힘들 때마다 마셨는데, 알고 보니 평생 불면증 앓을 수 있는 음료였습니다.

2020년 기준 한해 동안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만 무려 65만 8000명입니다. 잠들지 못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은 잠을 너무 적게 자거나 잠을 자는 도중 깨게 되면 피로 해소할 시간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덩달아 우울증까지 발생합니다.

결국 잘못된 수면 습관으로 우리 몸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결국 불면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 충격적인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잠이 오지 않아, 잠에 빠져들기 위해 마시는 이것이 오히려 불면증을 키우는 문제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잠 잘와서 마셨는데 알고 보니 불면증 앓을 수 있는 음료

이것은 바로 알코올성 음료, 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잠을 이루기 위해 술을 찾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이와 같은 방법은 건강한 수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수면은 얕은 수면에서 시작해, 가벼운 수면, 깊은 수면, 서파 수면, 렘수면 순으로 5단계의 과정을 거쳐 진행되는데, 술이 몸 속으로 들어오면 뇌에서 서파 수면을 유도하는 부위를 활성화 시킵니다.

이 부위에서 ‘가바(GABA)’라는 뇌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가바는 몸의 이완과 진정시키는 작용을 발생시키고 신체 활동을 전반적으로 억제시키면서 잠이 쏟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다음부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수면 중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각성 작용을 일으키고 깊은 잠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호흡 중추 기능을 망가뜨려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많은 양의 술을 마셨을 때 이뇨작용을 촉진해 탈수 증상까지 발생시켜 다음 날 잠에서 깨면 극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밤마다 잠이 들기 힘들다면 알코올성 음료 대신 다음과 같은 음료를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따뜻한 우유
  • 라벤더 티
  • 캐모마일 티

지속적인 수면 부족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매일 잠을 설치거나 수면 시간이 부족할 경우 우리 몸은 고혈압과 당뇨, 뇌졸중, 비만과 같은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질환들은 신체 건강을 빠르게 망가뜨릴 뿐만 아니라 자칫 생명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기에 평소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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