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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6월 30, 2022

“한해 사망자만 1만 명….” ‘이것’ 잘못 먹었다간 주혈흡충에 감염되어 사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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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게이츠 재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서식하고 있는 생물 중 인간을 죽이는 생물 7위로 우렁이가 선정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우렁쌈밥으로 친숙한 우렁이 외국에서는 죽음의 생물로 불리고 있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렁이가 사람에게 치명적인 이유

우렁이 자체는 사람에게 치명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렁이에 기생하는 주혈흡충이 문제입니다. 이 기생충은 우렁이를 중간 숙주로 삼아 최종 숙주를 찾는 기생충입니다.

이 기생충이 든 우렁이를 잘못 먹으면 죽을 수 있습니다. 주혈흡충은 말라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감염률이 높은 기생충인데 세계 6대 열대병 중 하나입니다.

이 기생충이 우리 몸속으로 들어가면 사람의 간에 성숙하며 정맥 위치에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하루에 적게는 300개, 많게는 3,500개의 알을 낳는다고 하는데요. 한 번 번식을 하면 막을 방법이 없고 감염된 사람은 불치병에 가까운 간경화에 걸리게 됩니다.

이후 소화 장애를 일으키고 방광점막을 파괴해 요실금, 혈뇨 등이 발생하고 여러 합병증으로 일어져 사망하게 되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다행히도 국내에서 주혈흡충으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일본과 중국에서도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렁이 주혈흡충 예방법

우리나라는 우렁이를 먹기 전 깨끗이 씻고 높은 온도에 푹 삶아 섭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우렁이에 주혈흡충이 살고 있더라도 고온으로 인해 죽게 됩니다.

섭취만으로 주혈흡충에 감염되지 않으나 우렁이가 서식하는 강에 몸을 담그거나 물노이 중 나도 모르게 물을 섭취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혈흡충이 발생하는 지역에서 수영이나 도강 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우렁이를 섭취할 때는 5분 이상 충분히 데친 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아시아에서는 중국과 일본, 필리핀에서 발생하며, 아프리카와 예멘, 사우디 등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만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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