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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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걸 왜 이걸 참아..” 1번만 해도 뇌 온도 낮추고 집중력 높여준다는 뜻밖의 습관

하품을 하면 피곤하거나 졸리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그런 이유보다 뇌에 산소가 부족하거나 뇌에 온도가 상승했을 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품은 뇌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 시켜 산소를 공급하고 상승한 뇌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우리 몸에 쌓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일을 합니다.

보통 하품이 나는 경우 입을 막으며 참는 경우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절대 참지 말고 하품이 우리 몸에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하품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 5가지

1) 뇌 건강

우리 신체에서 가장 복잡하며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뇌’ 입니다. 뇌는 크기는 작지만 체내 에너지의 30%를 사용할 정도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에너지의 사용량이 많은 만큼 열을 발산하게 되는데 이때 하품을 하면 뇌의 혈액 순환을 개선해주며 차가운 공기를 불어 넣어 뇌의 과부하와 열을 분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 프리스턴 대학교의 2011년 연구에 의하면 하품은 뇌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14년 뉴욕주립대 연구에 의하면 사람과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하품 전 후 뇌 온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하품 후 뇌 온도가 나타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스트레스 해소

다양한 호르몬 중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하품을 하면 이 두 가지 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항우울성 약물을 복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아동교 육 심리학자 ‘플로랑스 비나이’는 자신의 책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숨을 들이마시고 큰 하품으로 내쉬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요.

자신의 스트레스를 몸 밖으로 배출한다고 생각하면서 가능하다면 세게 소리까지 낸다면 개운해진 기분과 함께 스트레스가 한결 풀린다고 합니다.

3) 집중력 향상

공부나 회의 등 집중력이 필요한 자리가 있다면 하품을 하는 것이 보다 높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품은 뇌의 과부하를 분산하는 효과가 있어 집중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집중력이 필요한 일을 한다면 20분에 한 번씩 하품을 하는 것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4) 치매 예방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질병 1위는 바로 치매 입니다.

전세계의 불치병으로 여겨지는 치매는 하품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품을 참지 말고 자주 한다면 뇌에 있는 해로운 독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해내 뇌신경 회복에 도움이 되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치매는 특별한 치료약이 없는 상태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앞으로는 하품을 참지 마시길 바랍니다.

5) 시차 적응 해소

해외로 여행을 가면 달라지는 시차에 적응하지 못해 잠을 설치거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때 하품을 하는 것이 달라진 시차에 적응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어 시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 신경 중에는 주변 환경 적응을 돕는 ‘거울 뉴런’이라는 신경이 있는데 하품을 통해 이 신경을 자극하게 되고, 그로 인해 빠른 시차 적응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품이 부자연스럽게 계속해서 난다면 드문 경우이지만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간혹 편두통이나 뇌의 이상(뇌경색, 뇌병변) 등이 생기는 경우 과도한 하품이 날 수 있는데 보통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나지만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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