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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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환자 80%가 그대로 방치..” 증상 5개 중 1개라도 나타나면 곧장 병원 방문해야 하는 뜻밖의 암 증상 5가지

현대 시대에 들어서도 암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암 증상을 초기에 발견하면 다행히 잘 치료할 수 있지만, 증상 악화 후 뒤늦게 발견하면 손 쓸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초기 증상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몸에서 보내오는 암의 증상을 눈치 채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하다 말기까지 병이 발전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합니다.

오늘은 암이 보내는 의외의 경고 신호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증상 5개 중 1개라도 나타나면 의심해야 하는 암 증상

1) 동공 크기 축소

두 눈 중에서 한쪽 눈만 동공 크기가 축소되면 폐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폐의 가장 위쪽에 생기는 ‘판코스트’ 종양이 생겼을 때 척추 신경을 건드는데 이때 얼굴에 있는 교감신경을 건드릴 수 있습니다.

이때, ▲ 한쪽 눈꺼풀 처짐 ▲ 한쪽 눈 동공 작아짐 ▲ 한쪽 얼굴에만 땀이 나지 않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너증후군이라 불리는 이 증후군은 진단이 늦어질수록 예후가 좋지 않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정밀검진 받아야 합니다.

2) 손가락 끝이 부풀어오름

흔히 손가락 끝이 부풀어오르는 곤봉지 증상이 나타나면 폐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곤봉지가 발생하는 주된 이유는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산소 전달을 위해 모세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모세혈관과 말단연조직이 과다 증식하면서 손가락 끝에 ‘곤봉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3) 피부 황달

체내에 암이 발생했을 때,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스타우퍼증후군’이라고도 불립니다.

암에 의해 생성되는 ‘인터루킨6’ 물질이 간에 작용해 체내 담즙 분비를 조절하는 유전자를 억제시켜 발생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달이 나타날 때, 피부 가려움증이 함께 동반되기도 합니다.

다만, 가려움증이 국소 부위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닌 ‘전신’으로 퍼지는 것으로 나타나야 하며, 국소 부위 가려움증은 피부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수면 중 식은땀

잠자는 중에 식은땀을 흘리는 이유는 참 다양한데, 대표적인 것들은 수면 무호흡증, 불안장애, 갑상성질환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혈액암 환자의 30%가 잘 때, 과도하게 식은땀을 흘린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베개가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릴 뿐만 아니라 한 달만에 3kg 이상 체중이 감량되고 목과 겨드랑이, 사타구이 등에 멍울이 만져지면 혈액암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5) 하지부종

갑자기 하지부종이 발생하면 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 부종이 발생한 환자 226명을 조사했더니 무려 51%가 암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내 연구팀은 “암이 체내에 발생하면 영양 상태가 나빠지고 부종이 나타나기 쉬워진다”며, 몸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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