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25, 2024
Home건강"당장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몸에 생긴 멍 상태가 이렇다면 백혈병 신호입니다.

“당장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몸에 생긴 멍 상태가 이렇다면 백혈병 신호입니다.

몸이 부딪히거나 넘어질 경우 부딪힌 부위나 넘어진 부위에 ‘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넘어지거나 부딪힌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몸에 멍이 생겼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멍’은 생겨났다 자연스러운 ‘치유 과정’으로 금방 회복되고 사라져야 합니다.

하지만, 멍이 부딪힌 적도 없는데 갑자기 생기거나, 사라지지 않고 계속 발생한다면 무시무시한 질병의 신호일 가능성이 큽니다.

갑자기 내 몸에 생긴 멍의 원인

1) 백혈병과 같은 혈액질환

몸에 멍이 다발적으로 생김과 동시에 평소와는 다른 피곤함을 지속적으로 느낀다면 혈액이 제대로 응고되지 않아 발생하는 ‘백혈병’과 같은 혈액질환 등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만약 몸에 큰 멍이 생기거나 피가 잘 멎지 않는다면 가까운 병원으로 바로 방문해 진료받아보길 바랍니다.

2) 당뇨병

당뇨병 환자를 보면 피부의 색이 어두운 색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과 큰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일 경우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빠른 시일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길 바랍니다.

3) 부르르 피부병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부르르 피부병’은 만성 색소침착 피부질환 중 하나입니다.

만약 피부에 멍과 같은 작은 보라색 혹은 갈색 자반증이 보인다면 부르르 피부병을 의심해 보길 바랍니다.

부르르 피부병은 무릎과 허벅지 엉덩이 등에 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4) 노화

나이가 들면 비티만 C가 결핍되면서 콜라겐 생성이 둔화되고 피부가 점차 얇아 집니다.

이로인해 외부의 정말 작은 충격으로도 ‘멍’이 생기곤 합니다.

따라서 평소 비타민 C를 자주 챙겨 피부 노화로 인해 멍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바랍니다.

5) 복용중인 특정 약물

아스피린과 항응고제, 항 혈소판과 같은 특정 약물을 복용할 경우 혈액 응고 능력을 감소시켜 멍이 쉽게 들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몸에 멍이 생겼다면 위에 말한 약물들을 복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확인해 보고, 복용하고 있다면 주치의와 상의 해보길 바랍니다.

6) 영양 부족

요즘 같은 일상생활에서는 볼 수 없지만 멍이 쉽게 드는 이유 중 하나로 ‘영양실조’가 꼽힙니다.

엽산과 비타민 B12, C, K를 포함한 특정 영양소들이 부족할 경우에도 부딪히거나 넘어지지 않더라도 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멍은 보통 1~2일이면 사라집니다. 그런데 만약 이유 없는 멍이 생겼고,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꼭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검진받아보길 바랍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

Recent Comments